혐주의)한의원에서 동상치료기.jpg

아 캡쳐하다 짤린건가... 큿흠 에이 모르겠당

퉤

혈을 보고 저렇게 다 놓은걸까요? 아니면 감각 돌아오게 막 찌른걸까요?
얼마전에 손가락에 생긴손을 겪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요. 손발 아프면 진짜 힘들어요.

저와는 정반대의 케이스군요
담이 좀 심하게 걸렸는데 주변에 용한 한의원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봤음
침 몇번 맞았는데 그날 저녁 증세가 더 심해져가지고 경련이 5초에 한번씩 나기 시작함
너무 심해져서 응급실가서 근육이완제 한방 맞으니 괜찮아졌음...
한의원은 진짜 현대의학으로 안될때 가는게 맞는것 같음

아니 저게 어떻게 가능한거지...

허준이 이걸...

진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갔을 텐데 잘돼서 다행인 듯.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 한의학쪽 알아보는 것도 괜찮은 듯

누가 설명 좀 해 줘 봐요. 저게 왜 가능하죠?

어쨌든 다행이네요

아 사람의 편견이 이렇게 무섭군요
당연히 발가락 절단했겠지 싶었는데 저걸 싹 살려내네요!
역시 동양이든 서양이든 의느님은 다른가봐요 ㅠ_ㅠ

저게 가능한가요 ㄷㄷㄷ

와..

헐 첨에 슥 보고 순대인줄.... 진짜 효과 장난아니네요  발가락 자르고 장애인될뻔 ㄷㄷㄷ

다른 사람 발 사진이거나 동상 진단이 거짓말이거나... 뭐 경우의 수는 많죠.
한방으로 암을 고쳤다! 라는 케이스 대부분이 그런 거랑 비슷한 거려니 생각합니다. 애초애 진단이 틀렸거나 다른 환자 프로파일이거나 암이 사라졌습니다! 라면서 씨티 사진을 들이미는데 다른 환자거나 찍은 레벨이 다른 사진이거나...

혹시 머리에 침 놓으면 머리카락 자라나나요?

와...저게 가능하구나..

마지막 사진 합성..이게 이 글의 포인트 아닌가요?? ;;;

제 조카도 손에 화상입고 병원 갔는데 방법이 없고 자라면서 몇차례 이식 수술하자 했는데
누님이(간호사 출신) 수소문 끝에 강남 한의원 화상 전문이더라 해서 한달 가까이 입원했는데 손에 새살이 돋더라구요..
애들 환자들 진짜 많아요 애엄마들의 간증을 옆에서 듣다보니 와!! 대단하다 라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요새 한의원이 장사가 안되다보니 전문적으로 하나씩 자리잡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근데 탈모 전문 병원은 대다수 망하더라구요

하..허리 안좋은데 침맞고 다 완치됐음 좋겠땅..ㅜㅠㅠ

침으로도 치료하는군요..
제가 군생활할때 부사관이 병시절에 동상으로 인해서 절단소견나왔는데..
뭐라도 해보자 싶어서 일주일 휴가받아서 집에가니..
간수에 발 담궈서 나았다고 이야기 해주더군요..
꽤 널리 알려진 민간요법으로 기억합니다.

결과가 좋아서 진짜 다행이네요~

근데 동상으로 조직이 괴사하면 썩어들어가는거 아니었나요?
저렇게 죽은 조직도 회복 가능하다고요?

우와... 제 고추에도 침을 맞아볼수 있을까요? 그러면 저렇게 새것처럼 살아날까요?????

다들 그거암?동의 보감인가? 그거외에 다른 조선시대 왕 고치고 했던 한방의서들 거기에 진짜 지금의 양의학에서 고치지 못했던 한방처방이 적힌 의서가 가득 있었는데.
어떤 개 미친새끼가 방화저지르는 바람에 소실되서 영원히 없어졌다는...이거 트루임

의료 서비스를 게임처럼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대부분의 치료는 호전 또는 치료를 기대하는거지 치료율 100%의 처치법은 없거든요.
양방이던 한방이던 성공, 실패 케이스가 각각 있는건데 양방에 비해 한방의 실패(혹은 헛짓...) 케이스는 학문 전체를 매도하는 방향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아 한의대생으로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다행히 좋은 케이스가 알려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정말 다행이네요.
한방치료도 좋지만 그래도 몸이 아프시면 꼭 일반병원을 먼저 가시고 정확한 진단받고 별다른 처방이 없을때 찾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근육통으로 한의원가서 계속 침맞아도 낫지않아서 일반병원갔더니 결핵이었다는 얘기 들었어요;; 더 늦었으면 큰일날뻔했다고. 결핵이 폐결핵만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제가 갔던 한의원은  주변 어르신들이 침 잘 놓는다고 소개해줘서 갔었는데,  무슨 수지침인가 하는 타이틀을 달고 왼쪽 손목이 아프다니까 왼쪽발에 침을 놓더군요.
하나 찌르고 어때요? 부드러워진거 같지 않아요? 아뇨. 두개 찌르고 어때요? 부드러워진거 같지 않아요? 이 질문을 침을 찌를 때마다 계속 반복하더군요. 침의 효과는...전혀 없었습니다. 1도 낫지 않았어요.
아마도 어르신들을 상대로 이런 반복적인 질문으로 안아파졌다고 믿도록 만드는 사짜 같은 느낌이 팍 들더라구요.

위에 댓글 달았지만..
마지막 사진 때문에 아무래도 읭? 스러운데요.
(한방치료에 대한 불신은 개인적으로는 없습니다.
오히려 오랜 지병에 한방으로 효과봤어요.)
다만이 글  한정 작성자님 첫댓글의 늬앙스가 캡쳐하다가 그렇게 된거인지.. 합성이라는 능청?으로 표현하시는건지.포인트가 ??..싶어서요. 원출처 사진도 똑같더라구요..
뭔가 웃자는 글에 다들 진지하게 놀라워 하시는것도 같고, 아니면 사진자체가 원글부터 잘못찍혔나?? 뭔가 혼란스러워서요.ㅎ

한학의 가장 큰 문제는 체계화가 안된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맥, 침, 혈 같은 감, 느낌등에 의존하는 것들은 신내림 받듯 귀신같이 알아내고 용하게 치료가 가능한 화타도 있는데 그걸 체계적이고 보편적으로 전달을 못하고 그저 개인의 역량에 맞기는 느낌..

저는 허리 디스크 로 오랫동안 고통을 겪었는데 한방이 재닐 효과 있었습니다 대신 느리고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양방은 수술강요하고 약 휴유증이 너무 콨어요
어쨌든 한방이 나은 부분이 았는 것 같네요

재현 가능성이 없으면 의학으로서 별 의미가 없다봐요. 저건 '운이 좋아서' 라고 해도 들어맞는 말입니다. 또 다른 사람이  똑같은 상황이 되어서 나으리라는 장담은 없는 거죠.

오 의사쌤 뭔가 개 멋있음 ㄷㄷ
이제 시작이다!!

저도 하혈 6개월 하면서 산부인과 정신과 쪽으로 가도 양약은 소용없다가 한의원가서 한약먹고 바로 상태 좋아진거보고 현대의학이 소용없으면 한의원으로... 라고 생각이 굳혀졌어요

전 항상 일단 병원갔다가 그냥 답없다고하면 한의원갑니다 특히 근육통쪽이요
허리 급성염좌때문에 응급실에 구급차 타고 실려간적 있엇는데 진통제만 줄창 맞다가 혼자서 몸을 못가눠서 엄마 불러서 집에가려고 하다가 엄마가 한의원 가서 침한번 맞아보자 했다가
와 진짜 맞는 순간 그게 확 풀릴줄은 몰랐네요 막 복근이 어떻게 되고 여기다 놓고 하면서 허리 제외ㅏ고 골반쪽이랑 복근쪽에도 놓고 그랰ㅅ는데 진짜 빠르게 풀렸습니다

원래 한의학쪽은 안믿었는데 잘하는곳 가보니 실력차가 큰가봐요
저희 어머니도 밤에 못주무시다 한의원 다니면서 침맞고 잘주무시거든요
비염도 있으신데 동네 이비인후과 갔다가 그냥 감기라면서 약먹고 효과 못본것도 침맞고 콧물이 말랐다고 하시고요
저도 체질 확인하러 갔는데 좌우로 침을 빠르게 찌르는데 찌르는 느낌은 안나고 누르는 느낌만 나더라고요

화상에도 저렇게 침을 놔요

근육이나 힘줄 같은거 다치면 바로 잘하는 한의원갑니다. 싹 나음... 중요한 건  양의건 한의건 의사 실력입니다... 어느 것이 더 좋다가 아니라 의사실력. 이것 하나가 제일 중요함. 의사도 사람이라 한의건 양의건 잘하는 의사, 못하는 의사 있어요..

진짜 한의원마다 케바케라서....
ㄱㅅ한의원이라고 겁나유명한 비염치료한의원잇는데 거기서 약한달먹으니 자가면역주사치료든 양약이든 안낫던게 차도를 보이고 몇년간안불편햇음
다음에 어떤 현대의학의 집약 대학병원에서 비염수술을받앗는데 비중격만곡,축농증등 한번에없앤다더니 이후 두달간 코와목에서 피고름뱉어내고 두통에시달리며 울고, 넓혓던콧구멍은 다시작아짐ㅋ..
또 다른 한의원에선 비염이 위때문이라며 약처방하더니 전혀낫질않고 솔직히 그 한의사에게 입냄새가 심하게 나는것으로보아 나보다위가안좋앗을거임...
최근갔던 이비인후과는 목감기,코감기로갔더니 비염이심하다며 약을처방해줫는데 딱 약을 4일먹엇는데 어느때보다 코가 시원하게 살고있네요. 다녀온지 한달됫는데 그4일먹은뒤로 엄청 코안막히고 잘지내서 이런경험 처음...
현대의학이나 한의학이나 둘다 잘하는사람한테가야지 못하는사람한테가면 돈버리고 저처럼고생엄청합니당.... 그리고 침잘놓는한의사가 요즘엔진짜잘없어서 그냥 수기치료병행하는 정형외과가는게 젤좋아오...

한방이 좋은 경우도 있는데...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서 관리차원에서 다니시는 분들도 있고 어르신분들은 진료비도 엄청 저렴해요. 양방에서 해결안되는 부분이 해결되기도 하구요... 너무 야매(?) 인 곳도 분명 있겠지만 그렇다고 아예 효과가없다 말도안된다는 아니죠

헉 넘 신기해요!

한방이 근육관련 해서는 참 좋긴한거같음..

근데 왜 마지막사진은 발가락이 잘려서 합성된걸까요

어떤 분께서 캡쳐해서 붙이면서 저렇게 됐다고 적어주셨는데도
하도 합성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오랜만에 포토샵 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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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주는 약은 직빵으로 효과가 나오진 않지만 몸 자체가 개선 되는것 같아요
전에는 코를 건드리기만해도 피가 주르륵 났는데
한약을 지어먹고 나서는 쳐 맞아도 절대 코피가 안납니다 비싼것도 아니고 정식 처방으로 굉장히 쌈
아무런 시술도 없었고 약만 다려 먹음

한의사라면 한방무당 이라며 거품물고 달려들던 한의대도 못가신 분들 부들대고 계시겠네....ㅋ
서양의학이 최고! 혹은 한의학이 최고! 이딴 ㅄ같은 논리로 헛소리좀 하지말고
서로 좋은점은 인정하고 필요한 곳에 적용 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아닌가?
물론 각 계열에 헛짓거리 하는사람들이 꽤 많긴 하지만
한의학만 무턱대고 까대는 무식한 인간들이 너무 많음 ㅋㅋ

흑미로 만든 빵 같다. 저 싸이코 아니에요

어릴적에 여동생이 차가운 음료를 마시고 자다가 못 일어난 적 있는데 어머니가 냅다 여동생 업고 대학병원에 갔습니다
의사가 눈만 뜨고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동생보고 하는 소리가 애가 지금 장난하고 있다면서 뺨을 툭툭 치더군요
어머니가 지금 뭐하는 거냐고 하면서 여동생 다시 업고 대학병원 앞 한의원 갔는데 의사가 여동생 머리부터 발까지 침을 어마어마하게 놓더니
동생을 살살 흔들더군요.. 그제서야 동생이 울면서 벌떡 일어서더군요
그때 경험 때문인지 한의학 무조건 무시하진 못하겠더군요

그냥하는 말인데 사진 반대로 아닐까요?? 동상 첨 걸리고 난뒤 사진이 맨아래가  아닐까요??
그리거 침 맞았으나 썩었다 가 아닐까요??

와 진짜 다행입니다.

동양의학 신기하군요

어떤 자재분이길래 공항에서부터 휠체어를.. 민간보험? 동상걸리면 공항에서부터 한 환자를 위해 움직여주나요? 잘몰라서...
루리웹 본문이 삭제되어 출처도 모르고...의심할게 많지만 세상은 놀라우므로 사실로 인정하고..
저게 운좋게?잘된 케이스?(후기를 더 봐야함)
일단 저정도로 괴사된 상태에서 혈류가 다시 공급되는 행위(재관류)자체가 굉장히 위험합니다.
괴사된 조직은 이미 썩고 있단 뜻이고 균들과 혈전(피딱지)들이 재관류를 통해 정맥과 타 모세혈관을 타면 그대로 다른 부위의 괴사를 유도하는건 물론, 쇼크사의 위험을 암시합니다.
따라서 현대의학에선 앞으로의 악화를 막기 위해 혈류개선이 아닌 절단을 추천하는것이지요.
저 한의사의 침이 과연 의도적으로 부작용(엄청난)을 막은 것일까요.
또 햘류개선만 해선 안되고 세포가 재생되어야 하는데 저정도 동상에서...? 저정도면 단 1건이지만 논문작성만 해도 엄청난 센세이션인데 검색하면 루리웹밖에 안나오는데 왜 저리 좋은 사레를 공개하지 않은걸까요?? 과연 진짜일지....

우와.....이제 시작이다부터 지옥 왔다갔다 하셨을듯 발가락에 침 맞아본적 잇나요 진짜 죽음이예요ㄷㄷ예전에 체해서 발가락에 딱 하나 맞앗는데 발가락이 너무 아파서 체한 아픔이 잊혀짐 끝나고 발 절면서 집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한의학에 대해 과학과 의학이 발달한 미국이나 유럽국가들이 왜 관심이 전혀 없을까? 상식있는 사람이면 답을 알텐데.

저걸 믿는 거나, 사이비 종교를 믿는 거나 별 다를 바 없는 일 같은데...

화상 ,동상에 한의치료로 드라마틱한 케이스가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본글도 화상 동상 전문으로 하시는 한의원에서 치료하신 경우일거에요.

한의학 무시하는건 이해하는데
환자입장에서 자르는건 최후의 수단이니
뭐라도 해보는건 맞죠..
합리적으로 판단하세요....

오 굉장하네요. 축하드립니다. 그 정도 동상이면 히말라야에 다녀오신건가요?

솔직히 한의든 양의든 어떤게좋다 어떤게 안좋다보다는
그냥 의사마다 케바케인 것 같아요
양의도 잘못해서 의료사고 내는경우가 뉴스에서 왕왕 나오고 한의도 나오고요
잘하는 의사에게 가서 진료받는게 최곱니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