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영입샷입니다.
좋은 분께 좋은 바디를 구입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
솔직히 a99를 살지, a7m2를 살지 고민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대세는 미러리스인 것 같기도 하고, 디지털 제품은 아무래도 늦게 나온 것이 더 좋은만큼
a99보단 a7m2가 낫겠다 싶었죠.
그런데 렌즈보관함(이라 쓰고 락앤락이라고 읽음)에 잠자고 있는 시그마 12-24를 보니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렌즈도 있구나~ 싶더군요.
그래서 결국 a99로 왔네요. 뭐 계속 안고 가야죠. 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a99가 꽤 좋은 바디네요. 저같은 선데이 슈터에겐 딱인듯 싶슴다.
(그래도 a99 이야기니) 방구석에서 찍은 막샷 한 장 올리고 갑니다.
어익후 잘 사용하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오 ^_^
전 사실 E마운트렌즈들보다 알파마운트 렌즈들이 훨씬 개성이 있는거 같아 좋더라구요.
제가 전에 A99와 A7M2 두 바디를 동시에 썼는데 A99 사시길 잘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네요.
좋은 바디입니다. 아직도 스위블 화면은 잊혀지지않아요
고감고 좀 약하지만 주광에서 너무 좋았구요~ 내구성이 최고였습니다... 액정 뚝부러질것 같이 생겨서는 아무리 험하게 다뤄도 고장안남... 셔터는 90만까지도 버팀...아마 100만은 가능할것 같더라구요^^
잘쓰세요 요즘처럼 동체추적 아이af등 없지만 원샷은 버틸만하고 mf 전환으로 다 조졌네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