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에서 풍계리 폐기 쑈였다고 보도했다가 기사를 내렸다고 하는데요
저는 그 기사를 보지 못했지만 폭파 내용을 보도하는 저녁뉴스를 보다가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핵시험장을 폐기하는 날이라 각국의 기자들이 취재를 하러 갔는데
기자들이 그냥 아무나 간것도 아니고 미리 명단 제출해서 승인받은 기자들만 간 것이죠.
그러니 북한은 기자들이 몇명 올지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북한에서 말하기를 곧 비가 올 예정인데 기자들이 묵을 숙소가 없으니
비오기 전에 빨리 진행하고 돌아가야 한다면서 기자들이 현장 검증 취재를 하기도 전에
도착하자마자 스위치 눌러서 입구를 폭파시켜 버렸다는군요.
딱 여기까지가 더한것도 없고 덜한것도 없는 모든 언론사 공통 팩트입니다.
기자들이 현장에 도착해서 폭탄의 설치상태와 폭파의 진정성의 증거 등을 촬영할 기회도 주지않고
비가 올 예정이라 잠을 잘 곳이 없으니 그런 검증 필요없이 폭파???
기상도 확인해보니 어제 풍계리 일대에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뭐 일기예보 그까짓거 틀릴수도 있죠.
그러나 이 부분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데 비가 온다고 그냥 검증없이 얼른 끝내나요.
입구를 폭파해 버려서 이제는 그 안이 정말 파괴가 됐는지 어쨌는지 확인할 길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제가 폭약전문가가 아니라 잘 몰라서 궁금한건데요...
60 미터에 달하는 갱도를 폭파하고 그 폭발력이 지상까지 솟구쳤는데
최대 3미터 두께 콘크리트인 갱도 파괴는 둘째치고라도 60 미터의 지층을 뚫고 지상까지 솟구칠 파괴력이
고작 고폭탄 100kg(북한 공식 보도)으로 가능 할런지...
이런 소소한 장난...
놀아날 트럼프가 아닐텐데 말이죠....
우리나라 대통령이 미국에 가서 북한의 진정성을 보증해줬다는데
저는 보증 그거 쉽게 서주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https://cohabe.com/sisa/616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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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게 상식입니다.
그래서 이런 글 쓰시려면 좀 기사 좀 읽고 쓰셔야 합니다.
기자가 검증 하면 믿으실래요? ㅎㅎ
기자들의 역할은 아 폭탄이 터졌네?
사진찍고 기사 쓰면 되요.
정말 제대로 폐기했나 안했나는 차후에 외국 전문가들이 가서 한다고 수없이 기사 나왔어요.
기자들이 현장에 도착해서 폭탄 설치상태와 파괴 전 갱도를 촬영할 예정이었기때문에
오전에 서둘러서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폭바를 도착 즉시 진행해 버렸고 폭탄 설치 장면과 갱도 내 상태는 북한이 제공하는 영상과 사진으로 대체했죠.
여기까지 모르시면 기사 찾아보시구요...
차후에 외국 전문가들이 가서 무너진 콘크리트 삽자루로 파헤치고 조사하나요?
아니면 뭐 초음파 그런거로 조사하나요?
일단 폭하는 자기네가 알아서 하고 차후에 가서 조사한다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네 맞아요 시추장비 가지고 가서 조사한다네요.
좀 읽으시라니까 ㅋㅋ
어디 그런게 있어야 읽죠.
님 마음을 읽나요?
잘 찾아보세요
저는 읽었는데 .....
네 ㅎㅎ 읽으신걸로 할께요. 수고하셨습니다
요즘은 시추안하고 땅속 공간 찾을수 있는 장비 있는거로 알고있습니다.
광범위지역 아니고 한정된 지역이면 머 어렵지 않을거에요 그러니 전문가 배석안한 쑈에도 그다지 왈가불가 안하는 것이겠지요
해피스내퍼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http://archive.today/2018.05.02-001415/http://m.slrclub.com/v/free/...
어차피 갱도폭발은 쇼에요.
미국이 왜 계속 cvid pvid 를 말하겠어요.
결국은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상태 봐서는 결국이고 뭐고 다 끝난 얙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닭쫒던 개 지붕쳐다보게 생긴듯요...
그런것같진 않네요.
닭 쫓던개 지붕 쳐다 봤으면 좋겠다는 거죠?
님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어차피 결론 정해놓으신듯해서 대화 안될테니...
결론은 니가 정해놓은듯요 ㅋㅋㅋ
100kg짜리 폭약을 터널따라 여러개 설치하는거 아니었나요?
입구만 폭파시킨건가?
븍한 보도로는 갱도당 100kg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고폭탄 100kg이 어느정도의 양인지 짐작이 가질 않아서
본문에도 여쭤본거예요.
IAEA는 포항공대 원자시험로에도 쳐들어오는 놈들임
미국은 더한놈이고
갱도 파괴는 성의를보인거
영상보니 이거원 ㅋㅋㅋ 설직이 핵미사일이 진짜 있냐는 의문이 들정도로 허술하고 허접하네요. 슬레트 기와집에.. 갱도도 무슨 시멤트 처럼 부서지고..
협상 들어가면 나중에 다 철저하게 검증합니다.
자게 좆문가 보다는 못하겠지만 미국이나 IAEA 사찰단, 바보 천치들 아니예요.
차후 전문가 파견한다는 내용은 폭파전부터 어제도 계속 나오던 이야긴데..
글쓴이분이야말로 답을 정해두고선 나름 본인은 합리적 의심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겠죠?
이런 역사적이고 중차대한 일에 비가 와서 잘곳이 없다며 폭탄 터지는 모습만 얼른 찍고 가라는데 의심을 하는게 이상한가요?
님이 의심될정도 사인이면 이미 언론에서 난리치는 기사 떴겠죠 그럴일 없으니 조용한거구요
당연히 추후 검증은 뒤따라야 하겠죠.
하지만, "풍계리 갱도 폭파 안해…연막탄 피운 흔적 발견"이라고 단정적으로 보도를 내는 건, 분명 잘못한 거라 생각합니다.
http://mlbpark.donga.com/mp/image.php?u=http://simg.donga.com/ugc/M...
그 기사가 이미 내려진 다음에 링크를 봐서 저도 제목만 봤어요.
그런 엄중한 기사를 쓰려면 하다못해 연막탄 잔해 사진이라도 있고서야 가능한 일일텐데 조선일보가 특종따거나 어그로 끌려고 무리수를 둔 모양입니다.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랬다고, 이런걸로 혹여 저처럼 걱정하는 사람이 비단 저 뿐만은 아닐테니 큰 걸음을 위해서라도 그런 검증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안오면 잘 수 있고, 비가 오면 잘 수 없다?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러니까 기레기 소리 듣는거죠
연막탄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갱도 폭파는 그냥 핵폐기에 대한 의지표명입니다.
숨기려면 얼마든지.....
전문가는 아니지만 군인출신으로 m14발목지뢰가 폭약량 포함 99g m15대전차지뢰가 13kg인데 m14는 사람목숨 위험하게 만들고 m15는 50톤짜리 탱크도 날려버리는데 100kg이면 작은량은 아니지않나요?
100kg이 생각보다는 엄청난 양이군요.
하지만 3미터의 콘크리트벽+60미터의 지층 이라는 것을 볼때
그 지하벙커 뚫는다는 미사일로도 힘든 것일텐데 고폭탄 100kg이라고 해서 다소 당황스럽습니다.
아참, 이것은 다른 질문인데요... 대전차 지뢰는 전차 자체를 뚫어서 날려버리는게 아니라 그 폭발 충격으로 승무원을 살상하고 무한궤도를 끊어서 운행이 불가능하게 만드는게 아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