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썼다고 벌레라니...

와그라노 대장!

사투리 쓴다고 다 일베는 아닌데
오해받을거란 생각은 해야지

,.

ㄹㅇ

내가 일베새끼들 때문에 원래 사투리에 노 쓰는것도 겁네 조심스러워졌다 시바

그럼 이제 제주도 사투리를 쓰자

마침 베글 올라왔길래 여기 올립니다.
1. 공적인 영역에서는 표준어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동감하는 바입니다. 사회적 피해를 말씀하셨는데 그걸 떠나서 원활한 소통과 서로간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서라도 최소한 공유되는 언어 습관을 사용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일입니다.
2. 제가 제기하고 싶은 것은 아까 원글 작성자님이 일뿅뿅 소리 듣는 것은 옳은가에 관한 것입니다. 일베 회원들이 사회에 끼친 해악과 동시에 그들이 경상도 사투리 비슷한 것을 사용한다는 점, 모두 주지하고 있는 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상도 사투리가 튀어나오자 마자 이런 식으로 찍어 밟혀야 할 나쁜 언어습관인 것은 아닙니다. 일베 회원이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것은 맞지만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사람이 일베 회원인 것은 아니듯 말입니다.
3. 그리고 (이건 꼭 짚고 넘어가고 싶은데) 당초 전개되고 있는 논지는 “경상도 사투리를 쓰지 말아야 한다.”가 아니었습니다. 일베 회원들은 경상도 사투리를 연기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과연 이 사람이 쓴 경상도 사투리가, 제대로 된 경상도 사투리가 맞는가?”가 핵심 논제였지요. 사투리가 기술되어 있는데, 이것이 경상도 사투리 사용자가 무의식적으로 발화한 것인지, 일베 회원이 조롱의 의미로 올린 것인지를 모르겠다는 것. 그것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아닌 것 같다, 어떤 이들은 맞다,라는 이야기가 오갔던 것이죠. 여기까진 좋습니다. 헌데 그 와중에 굳이 자기가 지닌 판별기의 기준에 맞지 않다고 바득바득 “이건 쓰이는 사투리다”라고 말하는 사람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 말을 일상적으로 쓰는 사람이면 당연히 황당할 수 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내가 일상적으로 쓰는 말인데 그건 없는 말이라네요. 그럼 저는 없는 말을 쓰고 있는 것입니까? 나아가 없는 말을 쓰는 나는 일뿅뿅이라네요? 졸지에 내가 쓰는 말은 존재를 부정당하고, 나는 반윤리적 단체의 일원이 되어버린 것이죠. 아까 글에서의 거친 항변들은 그러한 황당함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이런 식의 공격은 부당하다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보아온 벌레들 특징
[~~나 일베나 거기서 거기] 라는 미친 표현을 너무나 당연하게 씀
자기들과 동격인 커뮤는 워마드 밖에 없는데 말이지....(절레절레)

내가 현실에서 노 쓰는 경상도 토박이 인데
끝에 노 붙이는건 주로 물음말일때고 그것도 자기밑 아님 친한사람 아니면 안써.
그리고 인터넷에서는 표준말쓰고...
인터넷에서 노 쓰는놈은 둘중하나야 일베.충 찐따 아님 메.갈련 찐따
둘다 찌질이에 지능이 낮다는 공통점이 있다

두유노다웨?

비추 겁나 많이 박혀있죠? 본진탈환은 멀기만 하죠?

평소에 메갈웜에만 집중하다가 지들 집중되니 당황스러운가 조용히 비추만 박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