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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인 사람에게


나사까 오.jpg


으~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저처럼 우울증에 걸렸을 때, 어쩔 줄 몰라하는 사람들 있을까봐.
댓글
  • 愛Loveyou 2018/05/24 20:31

    우울증의 합병증으로 신체증상까지 겪어본
    저로썬 매우 공감합니다.
    불면, 과수면, 기억장애, 발기부전 등등...
    일부 약의 경우는 부작용으로 자살충동을 극대화
    시키기도 했지요.  저는 원래 안웃긴 성격이라서
    저 스스로 혼자서라도 웃어보고자 오유에서 안웃긴
    드립을 시작했고 발기부전을 자가치유하겠다는
    웃기고도 슬픈 욕심이 춘화, ㅇ동, 야사, 야설 등등
    가리지 않고 보며 들어온것이 지금의 제 모습이
    되었는데 요즘은 '그분들'  때문에 색드립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습니다. 공감대가 큰 만화작품을 이렇게
    만들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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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꾼p 2018/05/24 22:29

    사실 우울증이 재발하는 것에 대해
    감기와 같다고 설명하는 것 보다는...
    우울증도 유전적으로
    쉽게 걸리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재발도 쉬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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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과용기 2018/05/24 23:02

    나를 토해~ 베오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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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lomyself 2018/05/24 23:13

    저도 요즘 고민중인데 덕분에 다시금 생각하게 됐어요.
    어딜갈지 고민이었는데 센터부터 가봐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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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wn 2018/05/24 23:14

    누구나 다 힘들어
    여기 안힘든 사람있어? 라고
    말하는 사람 말고 치료받아 보는건 어때
    이런 저런 힘든거랑 뭐 다른곤 없어
    라고 수다 같이 떨거나 술먹을 사람이 확실히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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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lsolbaram 2018/05/24 23:30

    불안과 우울감에 5년을 허덕이다가 찾아간 병원에서 의사선생님께서 하신말씀.
    “이곳은 치유하려는 내면의 강한 의지가 있는 사람이 올 수 있는 곳입니다. 내면의 치유력을 믿으십시오.”
    “정신과 약을 먹는 것은 부러진 팔에 깁스를 하는것과 같습니다. 깁스 자체가 부러진 팔을 붙여주진 않지만 뼈가 붙을 수 있도록 지탱해 주는 것처럼 말이에요.”
    병원에 찾아간 것은 제 인생 가장 용감한 일이자 잘한 일이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편견이 얼른 없어졌음 줗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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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편중독자 2018/05/25 00:09

    우울증으로 가장 소중하고 사랑했던 친구를 보냈던 지난날이 생각나네요.
    감히 작성자님께 말씀드려요
    극복하려고 용기내주셔서 감사해요
    또 같은 이유로 힘들어할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해요 꼭 행복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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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행인A 2018/05/25 01:08

    지금은 건강하게 잘지내고계신거죠?
    용감한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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