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것도 형광등에 의한 플리커현상인가요?

기종은 NX300이고, 렌즈는 18-55, 45 두 삼성렌즈에서 모두 나타납니다. (삼양 12mm에서는 확인해보지 않았습니다)
이런 현상이 아주 가끔 발생하지만, 한번 나타나면 전원을 껐다가 키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껐다 켜도 그대로 유지되구요. 저 초록줄?이 그대로 있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흘러 내립니다. 특히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동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하면 매우 심하게 나타납니다. 동영상 촬영 때에 저 현상이 나타나면 동영상 촬영을 중지하고 사진 모드로 돌아가도 저 상태가 유지됩니다.
센터에 맡겨보았으나 기사 역시 증상의 원인은 알 수 없고 센서가 망가진 것 같다고 답변해주긴 했습니다. 납땜을 다시 해서 받았는데 그 이후에는 증상이 살짝 보이긴 해도 전처럼 심하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조금 아까 캐논동에서 80D의 M모드에서 검은 줄 생기는 현상을 형광등에 의한 플리커현상이라고 답변해주셨던데, 이 현상도 동일한 것일까요?
사실 이 증상때문에 카메라를 바꿀 계획을 짜고 있었는데, 단순 플리커 현상이라면 참 맥이 빠질 듯 하네요ㅎㅎㅎ 뭐 그렇다고해도 이미 맘을 먹은 이상 NX300은 서브로 돌릴 생각이긴합니다. 그래도 멀쩡한 것이라면 마음이 조금은 놓일 것 같기도하구요. 고수님들의 답변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