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개의 스트로보 가이드 넘버 비슷한게 좋나요? 그리고 각도 설정..

색온도부터 페크해 보세요. 색온도가 같아야 같이 쓰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인물은 메인 조명으로 직광은 잘 쓰지 않습니다.

보통 동조를 하면 한개는 정면 30~45도 측면에서 배치하고 한개는 반대쪽에서 조금 약하게 발광 하거나(1스트로보로 커버못하는 어두운부분을 밝혀줌) 아니면 반대쪽 측후방으로 해서 머리카락이나 얼굴측면등에 포인트를 주게 사용합니다 정면에서 배치할때는 보통 디퓨저등을 이용해서 얼굴을 부드럽게 표현합니다 바운스는 실내에서만 가능하니 동조촬영을 즐기신다면 디퓨저를 이용한 직광을 추천해드립니다

가이드넘버는 틀려도 관계가 없습니다만 가능하면 비슷한 애덜로 동조를 하면 광량조절할때 감을 잡기 쉽습니다 바운스와 직광의 차이가 있는이유는 바운스는 천장이나 벽을 이용하여 발광면을 확장해서 좋아보이고 직광은 플래시 자체의 발광면이 너무나 작기 때문에 결과물이 많이 후집니다 동물의 경우는 작은 디퓨저로도 효과를 볼수 있겠지만 인물은 어느정도 사이즈가 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플래시는 개인 기술의 축적으로 개선이 된다기 보다 장비빨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장비가 플래시본체가 아니라 플래시 전면에 사용할 기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빛의 물리법칙에 대한 약간의 이해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플래시 고수가 됩니다

중등촬영의 방법은 너무나 무한해서 이렇게 댓글로 어떤 안내를 받으시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한가지 지나가는 얘기로 드리고 싶은것은
중등 촬영시에 두개 이상의 스트로보를 같은 목적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각자 맡은 역활을 부여하는것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예를들어 하나는 부족한 광량을 보충하고, 다른 하나는 그림자를 지우는 용도, 다른 하나가 있다면 인물에게 하이라이트를 발생시키는 용도..등등.. 이런식인 것이죠.
조광의 목적이라면 바운스의 방향만 잘 설정해도 중등촬영이 별로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고수분들조차 번거로운 중등촬영을 피하실수 없는것은 이처럼 각각의 역활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말씀드린 것처럼 각자의 역활을 나누다보면
지금 궁금해하시는 가이드넘버의 차이같은건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