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마지막 지름을 17년에서야 신고합니다.ㄷㄷㄷ

요즘 적는글이라곤 지른 품목들 올리는 글뿐이 없는거 같네요.ㅎㄷㄷㄷ
주말엔 촬영약속이 잡혀있으니 신상글은 담주에나 좀 올릴거 같..ㅠ.ㅠ
어이됐건 지름은 신고하는거니 새로이 들인 가족사진으로 인사드립니다.








지난주 금요일. 업무마감 하구서 좀 이른 퇴근을 한 후에 바로 집으로 들어가기엔 꿀같은 시간이라..ㄷㄷㄷ
아트 팔식이 핀교정 받아볼겸 용산으로 향했다가 급 오신 지름신 영접으로 렌즈 화각의 구색을 맞췄네요.
원래 원했던 팔식이 핀교정은 썩 만족스러운 결과를 받지 못해서 그냥 입고시킨 상태로 되돌려 받았구요,
탐론 24-70 VC 중고매물이 있으면 집어올까 싶어서 둘러본 매장행이었는데, 24-105 구버전 이쁜것이 있어서,
그것과 함께 시그마 150-500가지 함께 들고와버렸네요.ㅎㄷㄷㄷ
원체 가격이 착해진 상태의 렌즈들이라 합치면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닌건 아니지만서두
35미리, 50미리, 85미리 가지고만 사진을 담기에는 가끔 아쉬울때가 있는지라 이 두녀석이면 가성비가 좋다라는 결론에 그냥 들고와버렸습니다.
친형과 렌즈를 가끔 바꿔쓰거나 서로 빌려쓰기도 하는 상황이라 탐론 24-70이랑 70-200이 다 형님께 있다보니,
똑같은 렌즈를 또 산다는게 조금은 맘에 걸렸는데 이렇게 구성을 하는것이 확실히 잘한 선택인거 같기도 하구요^^
암튼 나름 완성된 화각인데 역시나 새로 들인 두렌즈 모두 실내에서 쓰기에는 조리개값이 어둡긴 어둡네요.ㅎ
매번 조리개 1.4 이하 1.2 렌즈들만 쓰다보니 2.8도 어두운가 생각을 했으면서 무슨 용기로 이 두아이를 집어왔을까요.ㅎㅎㅎ
다른 렌즈들에 비해서 빈도수가 떨어질 렌즈들이기는 하지만 그래두 촬영에 많은 도움 받으면 좋겠네요^^
이제 지름은 더 이상 할래야 할수도 없으니 (총알 재장전 하기 전까진..ㅠ.ㅠ) 열심히 있는 장비로 잘 찍어봐야겠습니다~
주말에 원래 계획했던 촬영에 약속한 동생이 몸살이 걸려서 포기해야겠다는 연락을 받구서 부랴부랴 다른 친구들을 수소문 했는데 친한동생이 급 이쁜아가씨를 소개시켜 주어서 어떻게 어떻게 진행을 할수 있게 되었네요^^;;
아직 셀카뿐이 못봐서 그냥 이쁘다고만 생각하고 있는데 약속장소에서 그 분을 못찾는 불상사는 없겠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