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인터페이스 개선은 진짜 예정에 없는걸까요;

소니 소프트웨어가 구린건 소니 전사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라 이제 뭐라 할 힘도 없긴 합니다만..
보급형 DAP들 소프트웨어는 맨날 초기에 개떡만들고 시간 지나야 업데이트로 조금 개선해주고.. 엑스페리아 시리즈는 업데이트 속도만 빠르지 버그가 난무하고 (심지어 아이콘 디자인 같은 것들은 개선하는데 몇년이나 걸린건지)
카메라는 진짜 답답하네요ㅠㅠ
문제1. 반응속도
21세기 기기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반응속도.. 갤럭시s2도 이것 보다는 반응이 빨랐던거 같습니다.
문제2. 메뉴구성
어디에 뭐가 있는지 제대로 파악도 힘들 뿐더러 직관적으로 접근하기도 힘듭니다.
문제3. 번역
지들 맘대로 번역해놔서 이게 뭐라고 하는건지는 한번 해봐야 알 수 있는게 꽤 있습니다.
문제4. 커스텀
알파 미러리스 시리즈들이 커스텀으로 배치할 수 있는 물리버튼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그 버튼에 할당할 수 있는 기능은 제한적입니다. 대체 왜 E 프론트 셔터 옵션은 배치가 안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이정도이니ㅠㅠ 개선 계획이라도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물론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