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은 지금 난감할겁니다..

업계 선두주자의 고민이죠.
후발주자나 하위권 업체로서 도약을 위한 가장 큰 방법이 바로 '판 흔들기' 또는 '판 뒤집기'죠
그만큼 리스크는 크겠지만 말 그대로 'High risk, High return'인거죠.
그게 최근에 소니에서 성공한 전략이라 봅니다.
아사리 판인 레드오션 보다 블루오션으로 방향 전환이 성공했다 보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저는 캐논 씁니다.
셔터 누르는 맛이 있고 무겁지만 이것저것 만지는 재미도 있으며 지금 와서 거의 새로운 카메라를
배우고 시행착오 겪어가며 사진생활 하고 싶지 않은게 어쩌면 큰 이유일 수도 있겠네요.

캐논도 eos5를 비롯해서 필름AF도 제법 팔았고 디지털 전환기에 잘 갈아탔습니다. 미러리스 고민은 지은이님 지적처럼 안고 있지요. 그 고민은 캐논 유저들도 맥을 같이하겠지만 더 큰 문제는 이게 아닙니다.
카메라 시장이 너무 줄었고 그 전망도 커지지 않을 것이고 대다수의 라이트 유저들은 미러리스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될 것이고 또 적지 않은 유저들이 VR, 360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과도기 시장에서 투자를 한다는 건 또 기업 입장에선 너무 리스크가 크기도 해요.

전세계 풀린 EF마운트렌즈가 1억 3천만개라고 하네요. 미러리스에 EF마운트할 방법을찾을까요? 아니면 아답터로 퉁칠까요? 인당 렌즈 3개씩 들고있다고해도 4천만명 이상의 유저행방이 저기에 있다고 봅니다. 뭐 이미 많이 갈아타기도 했겠지만요.

카메라 스펙과 센서만 놓고 승자를 가린다면
왜 캐논보다 우수한 카메라들이 시장을 독식 못할까요?
캐논도 분발해야하는건 맞지만
난감한 상황은 전혀 아닌것같네요.

침체되던 카메라기술들 소니덕분에 다시 발전하기 시작했는데 캐논보다 소니쪽이 하는짓은 맘에듬
캐논이 시장먹고 카메라가 발전하긴 한건지 ㄷㄷ

제기준에서 소니가 더 완벽의 길로 가자면
바디팔때 충전기 줘야함 200 만원이 넘는 카메라에 충전기별도라니 ㅠㅠ
뷰파.엘씨디.샷투샷딜레이.초기구동속도.듀럴슬롯저장인터페이스.
우선이것만 해결됨 좋겠음 진짜 짜증남
눈알af 빼면 뭐 그닥 센서는 니콘쪽도 좋으니 전자뷰파는 올림이나 후지가 훨좋고
스펙이 다는 아니지만 소니가 스펙이 엄청좋은것 같지만 열어보면 뭐 없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