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만 말하자면, 그렇다.
가운데땅의 인간들은 마법을 쓰지 못하는 존재다.
오로지 요정과 신적 존재만이 자신의 영혼의 힘을
물건에나 행위에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운데땅의 마법의 특징은 바로 주문이나 공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것이다.
마법은 특별한 종족만이 향유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선천적이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고 간섭할 수 있으며
그런 방면의 힘을 무기나 물건에 부여할 수 있다.
다만 놀라울 정도로 기적적인 행위가 마법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 것은 작중 서술자인 호빗이 과학과 기술에 뒤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아라곤의 놀라운 치유 기술이나 난쟁이의 놀라운 무기는
호빗들이 보기에는 마법이나 다름 없던 것이다.
다만 에서는 마법을 얻게 된 인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물론 정상적인 케이스로 등장하진 않는다.
바로 마왕 모르고스에게 현혹당하여 그로부터 선물을 받아
비정상적인 힘을 휘두른 자들이 있던 것이다.
사우론에게서 힘의 반지를 받은 인간들도 마법을 부렸다.
어쨌든 비정상적인 방면에서 마법의 힘이 부여될수도 있는 모양.
논란이 되는 문구는 톨킨이 보내지 않은 편지에 있던 문장이었다.
" 하지만 누메노르인들은 검을 벼릴 때 주문을 사용했지요? "
메리가 사용한 북왕국의 검에는 마술사왕에게 치명타를 입힐
주문이 서려있던 것이다.
누메노르인들 또한 인간인데 어떻게 주문을 사용했는지가 의문인 것.
30살 넘은 동정이 있나보지
오랜 시간이 흐르며 피가 섞이고 섞이면서 마법 또한 사라졌을 수도 있겠다
요정의 혈통이 섞여서 가능했지 않을까
30살 넘은 동정이 있나보지
인간은 100년을 사니까 30년이지만 누메노르인들은 최소 천년이니까 300으로 카운트해야함
누메노르인들은 전성기의 수명이 300-350정도였음
왕족들이 백년 정도 더 산 편이고
그러면 100년으로 카운트해야겠네
나도 그게 궁금해...
요정의 혈통이 섞여서 가능했지 않을까
오랜 시간이 흐르며 피가 섞이고 섞이면서 마법 또한 사라졌을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