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극대노

어지간하면 본인이 몰랐던 새로운맛 재밌는맛으로 커버쳐주는 보살급 마인드인데
어떡하면 저런말이 나오는거쥬?

극대노라는 말을 첨에는 무슨 말인가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격노라는 같은 뜻의 정식 단어가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목식당 보고 있자면........현재 자영업자들이 너무 힘들다는 이유를 잘 알게 됩니다.
본인들이 장사를 못해요. 그래서 망하는 건데 그걸 정부 탓, 경제 탓을 하는 거죠.
국수 아줌마도, 계란말이 아저씨도....스웨덴 핫도그 총각도........
초호황 국가에 갖다놔도 홀라당 망할 사람들이죠.

짤만 보고서는 무슨 상황인지 섣불리 판단을 해서는 안될듯

원테이블식당이라해서 요리에 집중한다고 하는데 수십년 경력의 쉐프면 모르겠다만...
쩝

노??? 신고했습니다.

레시피가 자기들이 연구 개발한게 아닌 인터넷 레시피, 그리고 즉석밥사용ㅋ

요식업 조금한 제가 봐도 답답 하고 화 나고 짜증이 나는데..
요식업에 인생 바친 백종원은 오죽하겠습니까.....

원테이블은무슨...
많이 준비하고 많이팔기 귀찮고 하기싫은거지
장사하는 사람이 재능이 없으면 잘 배워서 일이라도 머슴처럼 해야할텐데 쯔쯔...

플레이팅이라는게 식욕에 더 자극을 주고 음식을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한건데..
오직 인스타만을 위한 플레이팅에 목을 매고 계심...

저런 애들은 요식업 아니고 뭘 해도 똑같다.  직장에도 저런애들 있음

음식점에서 즉석밥 쓰는건 좀...

이거 보면 이해가 가요...
백종원이 음식 만들때 비쥬얼을 아예 무시하지는 않아요.
기존에 집밥이나 마리텔에서 색감이나 플레이팅 팁도 알려주고 하는거 보면 말이죠.
근데 백종원은 비주얼도 맛을 좋게 만들기 위한, 어찌보면 비주얼을 통해 입맛을 돋우는데 집중하는데,
저 둘은 그냥 보여지는게 이쁘면 맛은 상관없다는 식이라...
기본이 안되었다는 느낌.
노력은 합니다, 노력은 해요.
근데 노력의 방향이 맛보다는 그냥 사진 찍기 좋은 음식이라는 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쳐져 있어서 백종원이 화가 난거죠.
이해가 가더라구요.
겉보기로 아무리 오~ 하면 뭐하나요.
돈주고 사먹는데 맛없어서 욕나오면 의미가 없는거죠.
백종원이 아예 저 둘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음식에 대한 개념 자체를 뜯어고치려고 마음 독하게 먹고 있다고 봐요.
백종원 참 고생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머릿속이 기본적으로 꽃밭.... 어디 동화속에서 튀어나온건지 꿈과 희망이 가득차서 장난으로 장사하나 싶더라구요.
그냥 집에서 하고싶은 요리 취미로 하면서 sns나 했으면...

일단 기본 맛이 있어야 그다음 플레이팅인데
뭔가 순서를 잘못알고 있네요

지방에서 작은 가정식 이태리 식당을 하고 있습니다
남는 시간에
소소하게 호텔등에도 컨성팅을 하는 입장으로
몇 가지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인스타니 페북 추천이니 해서 한번은 가지만
다시 방문하게 만드는 것은 맛 입니다
음식점은 맛있는걸 먹으러 가기 때문입니다
요즘에 블로그나 나름 공부해서
집에서 만드신 분들이 자영업자보다 더 맛있게 하는
분이 많구요
맛을 내려면 일단
수 많은 식재료를 경험해 보고
업데이트 되는 식재료도 구매해서 만들어보고
해야됩니다
어차피 업장은 주력 레시피 2-3가지는 수제로 만든다고 해도
나머지 소스나 재료들은 완제품을 받아서 믹스해야되기 때문에
자연 식재료,가공 식재료의 종류와 쓰임을 알 수록
독특한 맛을 점유할 수 있습니다
귀찮더라도 국내에 없는 소스재료 몇가지는 직수입을
해서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근데 그 마저도 곧잘 국내 수입이 되는걸 보면
더 발빠르게 노력해야 됩니다
ex/후추 ,스테이크 소스,튀김유 블렌딩 할때 쓰는 여러 오일들(튀김 할때2-4가지 기름을 블렌딩 해서 씁니다)
또한 식재료의 차이를 알면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있는데
국내 유통되는 냉동 새우의 /양식 흰다리 새우/경우
루머에는 중량을 늘리려고 물을 주사한다 등이 있고
실제로 냉동 상태와 조리 후를 보면 수분이 급격히
줄어들어서 1/3크기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코스트코 등의 미국을 거치고 온 새우는
크기 변화가 미미 합니다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가는 새우가 더 좋다 이거죠
잡설이 길었는데
요리 방법 보다도 중요한것은
요리 전 셋팅 인데
좋은 재료를 선별하고
깨끗하게 나누고
조리 전까지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
그래서 많은 사람에게 조리해도
탈 마지 않고, 항상 같은 맛을 낼 수있는것,
집이나 다른 매장과는 차별화된 식재료를 구비하는 것
이것이 첫 단추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조리를 하는데
특별한 레시피는 대단 한 방법이 아니고
마술 처럼
알고마면 별것 도 아닌 사소한 부분에서
맛의 차이가 나는 경우그 대부분이라
이건 본인의 노력이나
오랜 경험이나
저 같은 사람에게 배우면 됩니다(찡긋)
요즘 들어 요식업이 힘들고
대기업 프랜차이즈도 영업이익이 다 적자라
간접 방식으로 바뀐다고 알고 있습니다
모두모두 열심히 해서
힘들지만 보람찬 자영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와우저에 초창기 마리텔 쓰레기 체팅방에서도
표정한번 안변하던 분이 저럴정도면
대체 어느정도인거죠?

어휴 어제 보면서 암걸리는줄 알았어요
저도 식당하는 사람인데 무슨 음식이 장난인줄 알고
실력도 없으면서 식당하는데 간지 찾고있고...
자기들이 전문가는 아니라질 않나
음식 맛보다 비쥬얼이 더 중요하다질 않나...
본인 식당에 찾아가는사람은 돈을 지불하고 완성된 음식을 먹으러 가는건데
모든 손님들이 자기들처럼 인스타 중독자인마냥 맛따윈 상관없고 찍어서 인스타 올릴생각만 할거라 생각하고 있더군요
비쥬얼은 내가 잡았으니 백종원이 맛만 잡아주면 되겠다! 이런 생각 가지고있고...
그럴거면 그냥 꽃집이나 하지 뭐하러 음식을 팔아..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 백선생 보살입니다.. 보살...
제가 저입장이였으면 테이블 뒤집었을듯...

저분들 전 직업이 플로리스트던가, 암튼 꽃을 가지고 뭘 하던 사람들이고,
무엇보다 음식하는 걸 배운 적이 없어요. 그래서 음식을 아예 할 줄 모르는 걸로 보여요.
그런데 문제는 기본인 맛에 대해서 배우고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맛은 그냥 대충, 예쁘면 일단 오케이. 이런 관념만 가지고 있으니까 문제인거죠.
백종원 말대로 음식점하면 안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빠가 건물주인가요

새 메뉴 숙제 받은뒤 대답

제가 볼때 골목식당 컨셉으로 한팀씩 발암시키는 캐릭가진 사람들 일부러 넣는것 같아요 너무 잘 알아듣고 잘만하면 프로그램 자체가 재미없어질까봐...근데 원테이블팀은 정말...음식에 대한 개념 자체가 희미한것도 문제지만...잔망스런 애교떨면서 저러는거...진심 보기시름...

비쥬얼도 좋으면 좋겟지만 일단 음식은 맛이있어야지 먼 비주얼 먼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

요식업에서는 돈받고 파는 순간 모두가 프로죠
근데 저 두분은 준비조차 안되어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동안 골목식당 나오셨던 분들은 짧게라도 장사를 해보신 분들이라
백대표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 어느정도 티키타카가 되는 수준이었는데
두분은 해본것도 없이 자기 하고싶은 것만 고집하는것 처럼 보였어요.
그리고 백대표에게 맛(레시피)만 받으면 성공할거란 이상만 가졌던게 아닐까 합니다.
제가 프로 얘기를 왜 했냐면 제가 볼땐
백대표와 두사람의 관계는 선생님과 제자 같이 보였어요.
지금 장사가 아니라 공부와 연구를 해야될 상태처럼 말이죠.
젊으니까 간지가 중요하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관점으로 목표에 다가가는건 좋다고 봐요.
하지만 장사를 하는 프로라면 완성된 제품을 판매해야죠
이론의 단계를 넘어서 실현시키기에는 준비가 부족하지 않았나
저는 방송 보면서 그렇게 느꼈네요.

그냥 장사 접어야지 저딴식으로 할거면

맛도 별로라는데 가격은 웬만한 파스타집 가격
근데 하는 소리는 자기들은  프로가 아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가성비는 나와야 사먹지
방송보면 심하다 싶은 가게임

저둘 보면 백종원이 답답해할만 할거같음  백종원이 누누히 맛 부터 베이스깔고 비주얼 생각하라고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 저둘은 그냥 맛 이고뭐고 비주얼만 생각하니 ;;;  요식업인데 왜 맛을 배제하고 비주얼만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됨.. 직접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백종원이 맛이없다고 그렇게 혹평을 했는데도 쌀국수,국수 집같은거부터 했음좋겠다니까 가오가 떨어져서 싫다고 말할때 암걸리는줄

sns 용 식당이네

PPT에 효과만 화려하고 내용이 없으면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할까
그런 개념도 없으면 애초에 뭘해도 안됨

그.. 어디 댓글에서도 봤는데 계속 비쥬얼 타령할거면 그냥  푸드스타일리스트 준비하는게 나아 보이네요

저 사람들은 마인드 자체가 글러 먹엇더라구요..아니 미성숙 햇다고 하나?
"나는 열심히 노력 햇다구 . 이정도 노력 해서 예쁘게 햇잖아 . 이정도면 좀 알아줘야 되는거 아냐?  난 노력 햇단 말야~~"
라는 마인드 더라구요..그니까 고딩때 친구들끼리 학예회한던 수준이랄까.
사회느 절대 과정으로 판단하질 않죠 1시간을 노력햇든 10년을 노력햇던 그 결과를 보고 평가하는 곳이 사횐데,
더군다나 요식업을 한다는 사람이 소꿉놀이나 하고 있으니....보면서 정말 한심 햇습니다.  저 사람들은 돈벌 기본 자세가 안되 잇더군요.
어쭙지 않은 실력에 어쭙지 않은 자존심 으로 왜곡된 가치관과 자아상이  저들의 본 모습인듯 햇습니다.
에라이~~집에가서  엄마아빠일이나 돕든가 ,  아님 군대를 가서 욜라 굴러 보든가 ...거기선 떼 써도 안먹히니  본인 주제파악은 될거요.
휴... 예능보고 빡치기는 또 처음이네.

망해봐야 정신을 차리는데 망하지 않게 해주고 싶어서 화내는거지.

종원램지 : 이게뭐여
고기가 너무 안익어서 풀밭 뛰놀것슈
이따위로 할거면 하지마유

방송은 다 짜고 친다고 생각해서 별로 신경 안쓰는 편인데도 보는데 계속 화나더라구요. ㅎ
근데 결정적으로 문제는 가장 자신있어하는 플레이팅도 그렇게 예쁘지 않으니까.. 인스타에서 취미로 요리하는 분들 사진이 훨씬 먹음직스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