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20년이 훌쩍 넘은 노후된 아파트입니다.
때문에 방음이 참 안되는데,
이 문제로 몇 달 간 곤혹을 치루고 있습니다.
다른건 문제가 없어요.
저희집도 청소기 돌리고, 망치질 할 때가 있으니,
넘어갈 수 있는 문제입니다.
다만, 아래층에 살고 있는 여학생이 문제예요.
그래요... 이것도 문제가 될 수는 없지만,
어쨌든 저에겐 고통입니다.
이 문제가 생기고 나서 부모님께 여쭤봤습니다.
"아랫집 여학생 몇 살이래?"
"이제 대학갔을걸?" 하시네요.
그렇구나...
이 여학생이 그렇게 남자친구를 데려와서
낮이고 밤이고 부모님 안 계실 때
사랑을 나누는구나...
정말이지 듣는 제가 볼이 빨개질 정도로
거친 사랑을 나누어서
한편으로 '젊을때 해라...' 하다가도
너무 시끄러워서 머리를 쥐어 뜯기도 합니다...
며칠전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습니다.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고 싶었죠.
있다고 하면, 주로 사랑은 어디서 나눕니까?
라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미투때문에 무서워 그러지 못했고요.
그래... 자기 집에서 남자친구 불러
사랑을 나눈다는데...
뭐가 문제인가...
싶은데...
너무 심각하게 비명을 질러요...
뭐라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겠죠? ㅠㅠ;;;
https://cohabe.com/sisa/609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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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차........... 애들 쪽팔린거 알면 안할거여...
아마 입에 양말 물고 할지도...
아 방바닥을요... 벽이나
3M 귀마개 추천요
아랫집 부모에게 사위가 자주 집에와서 좋으시겠어요 라고 해보세요
이야 멋진생각 ㄷ ㄷ ㄷ ㄷ
화..화이팅~;;
일단 주소 좀 ㄷㄷㄷㄷㄷ
그냥 그때 방바닥 두들기세요 지 비명이 윗집에 들리는줄 몰라서 그런거니까요
날마다라면 남자를 불러들이는 거 보다는
딱풀쪽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쁜가요 댓글 예상을..
아..아니에유
ㄷㄷㄷㄷ
가서 초인종을..
소리지를때마다 박수치고 잘한다!!잘한다!! 해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트잇으로 문에 붙여놓으세요 ㅋㅋㅋㅋ이 집 ㅅㅇ소리때문에 시끄러워서 못살겠습니다 라고요 ㅋㅋ
그 생각을 안한건 아닌데요... 저희집도 조카 뛰어다니는 소리때문에 꽤나 시끄럽거든요. 아랫집 어머니 아버지랑 엘베에서 만났을때, 조카 때문에 많이 시끄러우시죠... 했는데, 어릴땐 다 뛰어다닙니다, 신경 쓰지 마시고 뛰어다니게 냅두세요. 하셨거든요 ㅠㅠ 그래서 소음때문에 뭐라하기가 좀 그래요 ㅠㅠ
아니면 할때마다 불경소리나 찬송가를 엄청크게 들릴정도로 틀어놓으세욬ㅋㅋ
밑에 부모님을 엘베에서 같이 타서 '따님 서방이 힘이 좋은가봐요?ㅎㅎㅎㅎ' 라고 말하면 끝납니다
너무 잔인...
그거 ㅇ동보는 거에요
감히 자게이에게 사랑을 나누는 소리를 들려주다니 자게이는 그런거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