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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더 나아가서는 신학적 상담이 필요할것 같네요
왜 사는 걸까
산이 거기 있기에 오르는 것처럼 태어났으니 한 순간순간 소명을 다하고 열심히 사는거죠 뭐 ㅎ
일은 ㅈ같고 하기싫고 왜하는지 모르고 욕만 나오는데
지금 일 안하면 주말에 치킨을 못 사먹어서 일 함
사람은 행복해지기 위해 사는데 행복해질 수가 없는 주변환경과 내 자신...
통장잔고 빈거 보면 일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있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나는 누구며 뭘 원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할시간을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게 되고
조건에 맞춰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게 된다.
스스로 이뤄 낸 것 보단 피동적으로 결정한 것 들이
많아 자존감이 낮고 남들 신경을 많이 쓴다.
낮은 자존감은 능동적인 행동을 제한하고
현실에 순응하도록 생각을 제한한다.
한국의 교육제도는 기득권들이 필요한
노비를 키워내는 구조다.
한국의 노조 결성율이 낮은 이유도
강압적인 교육부터 시작된다.
다른건 모르겠고 당연하다는건 사람마다 다르다는 건 진심 공감합니다.
https://mobile.twitter.com/dodaeche_J/status/790366261137944580
사람마다 그걸 찾는게 중요한거죠..
저는 요새 느끼는거지만..제 아이를 볼때 이 아이를 위해서 살아도 되겠다..행복하다 라는걸 많이 느낍니다.
그리고 내 가족과 많은 곳을 여행하면서 최대한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라는 욕구도 생기고 같이 웃을때 삶의 보람을 느낍니다.
요새 좌우명으로 삼아 가는 말은..
"삶은 지겨운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을 버티는 요령은 한번씩 주어지는 완벽한 순간들을 기억하면서 살아가는 것" 이라는 말이 참 와닿더군요..
그럴때는 큰 목표가 아닌 사소한 즐거움을 떠올리는게 좋은것 같아요.
내가 지금 이 조건에서 누릴수 있는 사소한 즐거움을 계속 누리기 위해
살아가는걸 포기할수 없다는 마음가짐이요.
남들 보다 조금 느린것 뿐인데.
깊이 고민하는것이 자신에게 해(스트레스)가 된다면
생각을 덜고 노력을 덜고 대충 자신에게 주어진대로 만족하며 사는것이
'왜사는걸까?'라는 물음자체에 답이 필요없음을 깨닫게 해줄수있습니다.
비교하지말고 그 비교로오는 차이에 상실감을 느끼지 않게되면
나름의 행복을 유지하며 살아갈수있습니다
저도 이런 삶에 대한 비슷한 고민을 하긴했는데 ㅋㅋㅋ
아들러가 어느 정도 방향을 잡게 해줬죠...
뭐 개인에 따라 느끼고 다가오는게 전부 다르긴 하겠지만 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아들러적 삶이 무미건조하긴 하지만 여러 형이상학들이 마음을 흔들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ㅋ
이럴때마다
자신이 뭘 잘하는지
자신이 뭘 하고싶은지
자신이 뭘 해야하는지
이 세개를 항상생각하고살았죠..
지금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일도 잼있고 보수도 적당히 분에넘치게받고
내가좋아하는일하명서 칼퇴하고
주말이면 애들이랑 캠핑가고, 낚시하고...
돈 벌려고 태어난 것도 아닌데 대부분의 사람은 돈 벌기 위해서 뼛골 빠지게 일함.
저는 게임하려고 일합니다!
근데 일하느라 게임할 시간이 없네요?
근데 게임할 시간이 없어서 게임이 더 재밌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그게 좋다는건 아니고... ㅠ
한때 저도 난 왜 사는걸까 하고 한참을 고민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때 낸 결론은 그냥 사니까 사는거에요
인생 뭐 있어요 내가 무슨 인류사에 남을 대단한 족적을 남기려는 거창한 무슨 사명감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지금 이순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있고 맛있는거 먹고 그럼 된거죠
단지 그걸 좀 고통받지 않고 조금이나마 편하게 해보려고 날 필요로 하는 곳에서 내 노동력을 제공해서 돈을 버는거고 그렇게 번 돈은 필요에 맞게 쓰기도 하고 저금도 하고 그런거죠
인생 뭐 없어요 그냥 사는거에요
괜찮소 다들그리사는거지 머
좋은 댓글들 많은데 제발 자긴 자기 삶과 기준을 찾았다고 남한테 자기기준으로 막대하는건 안해줬으면 함.
사는거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그냥 정자와 난자가 만나 우연히 태어났고
먹고살려면 노동을 해야하고 노동은 힘든거고
인생에 큰 의미는 없습니당...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거
저는 40대 중후반부터는 펑펑 놀다 죽으려고 지금 개처럼 일합니다 ㅎㅎ
정말 소름돋는 만화네요. 저도 이부분에서 나아가서 인간은 왜 태어났고 우주의 존재까지 생각을 한 적도있었죠..ㅎㅎ
영화 어바웃타임 추천드려요.
보셨다면 다시보세요.
영화 결말에 당신의 인생을 조금은 바꿔줄 내용이 들어있다고 확신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사수를 여러번 하다보니 직장 생활이 체질에 않맞는 사람 잇어요. 남들 다 이해했는데 콕 찍어주지 않으면 혼자 알아차리지 못하는 눈치 없는 사람...그런데 그런 사람에게 맞는 직업이 또 따로 있더라구요.
왜 사냐건 그냥 웃지요...
세상엔 맛난게 너무 많기에 그거 먹기위해 일하는거 아님??
등산을 극혐햇습니다
아재들 심지어 문프도 등산 좋아한다고 할 때
호감이 살짝 사라졋슺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우울증 비스무리한게 와서
어린이날 연휴 즈음에 고향에 갓습니다
집에서 결혼해라 교회가라 이야기가 나와
화나서 집에 나오니 막상할 게 없더군요
게임에도 흥미가 사라졋고...
문득 초딩시절 소풍으로 오르던 뒷산이 생각나
무작정 올랏습니다 청바지에 운동화로요
블로그 보면서 길찾고 약수터찾으면서요
정상에 올랏을 때 그 쾌감
그리고 아무도 나를 구속하지 않는 분위기가
너무 좋더군요 마음이 정리되고
그리고 내려와 바로 차타고 원룸으로 왓습니다
너무 익숙해진 것에 지친 것이 아닐까
그리고 가까이 잇는 걸 잘 알고 잇다고 착각한 것 아닐까
우울증세가 가신 건 아니지만 줄어들고 잇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주변의 동산과 우리나라의 명산에 올라보려고 합니다
아직 삶을 무의미하다고 평가하기에는
내가 할 수 잇는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재들도 이래서 등산을 좋아하는 것 아닐까요
일을 때려치우면 술과 고기를 못먹음 그랴서 일함
주말을 위해.? 5일빡세게 일하고 2일쉬는 즐거움
꼭 뭘 위해서 살아야 하는건가요? 그냥 살면 되는거고, 내가 원하는게 있다면 그걸 얻으면 좋아하면 되는거고,, 뭐 그런거죠.
직년에 팀프졸작인데 혼자서만 하다가 생각의 생각을 하다가
저 분처럼 나는 사는 의미가 뭐지 살아가는 목표가 뭔지도 모르면서 살아가네 라면서 졸업하고 지금도 혼자서만 붕 떠있는 느낌인데 친구가 이거 좀 심각해지면 우울증에 걸릴수도 있다고하네요.....작년에 스트레스성으로 뽑힌 나의 머리카락들....그러다가 '나' 자신 자체가 살아가는게 잘못된거라고 생각한 순간 자괴감이 엄청나게 오드라고요.....생각이 부정적이면 안돼는뎅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기울어서 위험해...ㅡ
도대체 무엇때문에 사는걸까, 하는 의문이 들고 삶의 무기력함을 느끼는게 강해지면 이게 우울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삶의 무기력함이 늘어나고, 뭔가 가슴이 텅 빈듯한, 공허한듯한, 아무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듯한 기분이 들고, 왜 사는걸까, 삶의 즐거움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커져요. 제가 그랬거든요... 당장 정신과 가야합니다. 의사 말로는 실제 순간적인 정신적 고통이 가장 큰 질환은 공황장애, 가장 자.살로 이어지기 쉬운 정신질환이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는 이미 정신적 감기라 불릴만큼 굉장히 많은 국민들이 앓고 있는 정신 질환이고요. 정신병원을 가는걸 꺼려하는 우리나라 국민 특성상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등 흔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병원에 가지 않아 통계에 잡히지 않는 사람들이 더더욱 많을 겁니다. 정신질환은 말그대로 질환이기 때문에 사람의 정신력과 하등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불현듯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심적인 고통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으면 반드시 정신과를 찾아가길..
일요일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5살쯤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를 보았습니다.
딱히 누구랑 같이 노는 것 같지 않았고, 특별히 무엇을 하는 것도 아닌데 혼자 웃고 있었어요. 즐겁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냥 행복했습니다. 이유가 없었어요.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는 단추를 누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얼굴이 특별히 예쁜 아이는 아니었는데, 그 아이가 웃을 때 마다 얼굴에서 빛이 나는 듯 했습니다.
저는 요새 명상을 합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마음공부를 계속 하다보면 저도 그 아이처럼 행복해질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돈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