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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물어버린 개

집사람 다리를 무참하게 물어버린 개놈 장군이
요즘 이 놈 맘도 편치 않겠네요 ㄷㄷㄷ
물린 상처 사진은 정말 처참할 정도라서 못올릴 정도랍니다
병원에 계속 다니면서 소독받고 약먹고 피도 빼고....
족발 뼈를 주면서 발로 옆에 있는 뭔가를 치운다고 했는데 글쎄 이 놈이
착각하고 물어버렸다네요
고기만 보면 야성이 드러나긴 했는데 ..그래도 이건 참....웃어야할 지 울어야 할 지
사실 참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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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SOPMOD™ 2018/05/18 18:05

    헐 ~ 우짠데유? ㄷㄷㄷㄷㄷ
    사모님 언능 좋아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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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8:08

    개같은 경우를 당했네요 집사람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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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이울 2018/05/18 18:08

    위험합니다. 제거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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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8:09

    저도 고민입니다 ....이게 우리 집사람에게 일어나서 다행이지 타인에게 이랬더라면....상상불가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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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붕어 2018/05/18 18:13

    다음에는착각해서 급소부분을물수도있습니다
    또 그게고기랑같다는것도 알아버렸고요
    정말위험한상화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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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8:45

    끔찍하네요 상상하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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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라임오졌지나무 2018/05/18 18:12

    진돗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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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8:40

    똥개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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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8609막분석 2018/05/18 19:05

    에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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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9:08

    ㅎㅎㅎ 진도랑 리트리버피도 있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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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2018/05/18 19:16

    리트리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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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켓단 2018/05/18 18:16

    안타갑네요.
    애지중지 키운녀석일텐데
    제 경험상 한번 물면 또 물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있으면 특히 더 위험합니다.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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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8:41

    답답하네요 사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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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포커스 2018/05/18 18:16

    아무래도 집안에서 키우기는 점점 힘들것 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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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8:41

    네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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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URSTAR 2018/05/18 18:19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 물어도 안되는데 이넘은 주인을 물었다니ㅜㅜ
    없애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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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8:42

    없애는 것도 안쉽네요 ......아이들이 저를 사람으로 안여길 것같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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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억상남자 2018/05/18 18:28

    이걸 그냥 놔두시나요??
    다음번엔 자식이나 손자 이웃사람이 물릴 확률이 매우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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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8:42

    그게 제일 무서운 부분입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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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변비구역 2018/05/18 18:35

    얼른 나으시길바래요..물고너서 이놈도 맘이 편하지않았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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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8:42

    네 그게 느껴집니다 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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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A100 2018/05/18 18:35

    에고 날씨도 습한데
    빨리 쾌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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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8:42

    개고생입니다 정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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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벙 2018/05/18 18:39

    피맛 보면 계속 뭅니다. 안타깝지만 멀리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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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8:43

    그러고 싶습니다만 이게 안쉽네요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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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리게뛰는심장 2018/05/18 18:40

    개들이 고기나 뼈를 먹을때 건들면 이빨을 드러내고 물려고 합니다.
    제개가 제와이프 물었으면 아마 안살려 뒀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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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8:43

    고기나 뼈보면 미친 개로 변합니다...미울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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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리게뛰는심장 2018/05/18 18:45

    계속 두실거면 훈련을 시키세요
    뼈를 앞에두고 참는 연습이나
    주인을 물면 뒤지게 혼난다거나...
    전 소형견이라서 완전 질질싸게 혼냈습니다.
    담부턴 안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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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8:46

    고기나 뼈 앞에두고 앉아 하면 앉기는 합니다 참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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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리게뛰는심장 2018/05/18 18:48

    먹을때 건들면 미치는 거겠죠..
    그단계면 계속 키우실거면 서열정리를 확실히 ㅠㅠ
    전문가 도움 한번 받아보셔요...
    개를 보내는게 그리 쉽지는 않으니..
    근데 저는 개는 개다 라는게 기본 마인드입니다
    사람이 중요하고 그다음 개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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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8:50

    알흠고맙습니다
    정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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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퀀텀스 2018/05/18 19:00

    우리개는 얌전했어요... 물면 같이 물어주거나 패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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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9:08

    저도 개답게 키우는 편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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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침[鵲枕] 2018/05/18 18:40

    사모님도 트라우마가 생기실 거고 격리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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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8:45

    어릴 때 트라우마가 엄청나서 이 놈 올 때도 엄청 반대하고 한 동안 쳐다보지도 않다가
    점점 좋아했거든요..만져주고 장난치고 그 트라우마도 아주 조금이지만 제거가 되는 와중에 또 물어버렸으니 이건 완전히........나가리되었네예
    개같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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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내 2018/05/18 18:44

    사람 무는 개는 습관이에요. 도태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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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8:45

    답답합니다 정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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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들도세상을(자오선) 2018/05/18 18:47

    ㅎ. 안타깝습니다. 안타깝지만 내보내야겠습니다. 아니면 가두어 키우시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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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8:49

    밖에서 다소 넓은 공간에 두고 키운기는 합니다
    맘은 내보내고 싶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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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들도세상을(자오선) 2018/05/18 18:54

    내보는 것이 맞습니다. 사모님이나 아이들 트라우마 생깁니다. 아이들도 아니 접근하기 겁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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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8:57

    개 내보낸다고 하니 아이들이 절 사람 취급을 안해줄 듯합니다
    그래도 아이들 엄마도 아주 섭섭해하고 ㅎㅎㅎ 웃을 일이 아닌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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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chwon 2018/05/18 18:50

    음. 그맘 충분히 이해됩니다.
    저는 하늘이 식구들 물어댔는데
    그래도 15년 넘도록 함께 살았습니다. 관리를 잘 하셔야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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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8:56

    고기를 줄 땐 절 대 건드리지 마라고 했지만......건드리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으니 ....암튼 답답합니다 ㅠ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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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batross™ 2018/05/18 19:02

    헐 가족을 문 개를 계속 키운다고요?
    또 한전 사고가 나야 그때서 후회하며 처리하실건지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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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9:05

    답답합니다 정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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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프 2018/05/18 19:02

    에고....착각이라기보다 서열정리가 확실히 안되어있으면 밥먹을때 건드리면 무는 경우가 발생해요 밥 먹을땐 건드리지 않는게 상책이고 서열정리를 한번 해야하겠네요 서열정리하는게 굉장히 어렵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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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9:06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난감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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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향만리 2018/05/18 19:06

    주인이 서열정리 교육을 안시켰나 보네요.
    돈이 들더라도 전문가에게 교육을 시키던지 아니면 맘 아프지만 멀리 보내야 할 듯 싶네요.
    교육을 받으면 고기나 뼈를 먹더라도 주인이 오면 주인 눈치를 봐야하는데 감히 물다니...
    만약 야생에서 그런 행동을 했다면 그 개는 아마 서열 높은 개에게 반죽음이 되었을 것입니다.
    개는 개일 뿐입니다. 그것이 전문가의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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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9:07

    시킨다고 했는데 그게 안먹혔나 보네요 ㅠ
    멀리 보내려고 맘의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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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atonic™ 2018/05/18 19:06

    새끼때부터 신상필벌을 확실하게 인식시켜 줘야
    그런 불상사가 안생깁니다. 그게 안되면 재발 가능성있더군요.
    아내분 충격이 크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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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9:07

    고기만 보면 환장을 하니 그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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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당미워ㅠ 2018/05/18 19:09

    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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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9:10

    어디에 어떻게 파양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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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ichitos 2018/05/18 19:10

    애들이 아빠를 인간으로 안 볼것 같다고요?
    '사람을 문 개는 살처분'이 원칙입니다.
    아이들에게 원리원칙을 가르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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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9:11

    계속 설득 중입니다
    심각성을 크게 못느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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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보통 2018/05/18 19:11

    예전키우던개가 밥그릇손댈데 물지는않고 입질하길래 똥쌀때까지 두들겨팼습니다...
    그다음부터는 안그러더라구요...
    확실히교육시키시거나..안될것같으시면 안락사시키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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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야청청™ 2018/05/18 19:11

    공감합니다 근데 늦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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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보통 2018/05/18 19:13

    같은상황을 두꺼운장갑같은거끼시고 연출해보세요..아마 입질이라도할겁니다...
    교육은 그때시작하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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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스등 2018/05/18 19:12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전문적인 교육이 아니면 고쳐지지
    않을텐데 고민이 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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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몰랑▶◀ 2018/05/18 19:14

    답답하네요 사모님, 가족하고 개하고 누가 더 선생님께 중요한 존재입니까? 저같으면 바로 개장수한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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