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소니rx1r2와 조금 덜 저렴한 라이카 Cl+23mm 2.0 이랑 저울질 하고 있는중인데요.
감성의 라이카라는 말이 있던데요.
사진으로 봤을때 그 차이가 뚜렷이 보이는 건가요?.
아니면 라이카 바디를 메고 다니면서 느끼는 명품에 대한 폼잡기 이런 감성인가요?
경제적인 면으로 넉넉하다고 하면 뭔가 비싼게 좋겠지만
최소 비용으로 좋은 사진을 바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계산기를 좀 두드려야 하는데요.
보는 눈이 감성을 따라가지 못하면 그냥 성능 괜잖은 카메라로
가는게 올바른 판단이겠지요?
https://cohabe.com/sisa/608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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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r2시면..
라이카q랑 비교하시는게 더 올바를것같습니다...ㄷ ㄷ ㄷ
화각대를 35mm에
맞추다 보니 Q의 28mm 보다는 cL+23mm 가 되었네요.
사람마다 감성을 느끼는 포인트가 다릅니다
누군가는 현용 디지털 바디 중에서는 그나마 아날로그 조작에
가장 가까운 것에 감성을 느낄 수도 있고
소형 카메라의 역사를 만들고 쓴 라이카의 역사에 감성을 느낄 수도 있고
현대 사진을 정립한 거장들이 사용했던 브랜드라는 것에서 감상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가 섞인 복합적인 이유도 있겠죠
작성자 분이 언급한 폼잡기? 있을 수도 있어요
본인이 라이카에서 어떤 감흥도 못느끼는 것도 개인 취향입니다
본인에게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제조사, 혹은 제품으로 가시는게 답입니다
어떤 말씀인지 조금 이해가 되는듯 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라이카의 감성이라는 것이 결과물보다는 금속제의 바디와 렌즈를 조작할 때 느끼는 기계적 감성 측면이 더 큰 듯 합니다.
저도 라이카는 클래식한 외관이랑 기계식 조작감 때문에 입문하게 되었거든요. 결과물은 쓰다보니깐 다른 메이커들이랑 다른 특유의 느낌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m바디에 올드렌즈 썼을 경우 좀 더 두드러지는 것 같고 cl이나 q처럼 현행 감각의 사진은 타메이커보다 결과물이 뛰어나게 감성적이다 라고 말하기 힘들 것 같네요
rx1r2랑 비교해 보시려면 스펙만 따지거나 다른 사람들 말씀만 듣지 마시고 라이카 스토어 들르셔서 CL이나 Q를 직접 조작해 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남들이 느끼는 감성이랑 내가 느끼는 감성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으니 직접 경험해보시고 판단하시는 게 맞겠지요^^
결과물 보다는 카메라 자체의 기계적 메커니즘에서 오는 감성도 포함이 되는것이군요.
감사합니다.
감성이란게 어떤 기준이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찰칵 하는 셔터 소리에 감성을 느끼고,
다이얼 돌리면서 감성을 느끼고,
본인이 추구하는 색감에 감상을 느끼는거 아니겠습니까 ㅎ
디지털의 결과물은 대부분 자신만의 후보정을 통해 만족을 하는거니 감성이란게 다른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카 하면 감성이다라는 말을 종종 듣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처럼 느껴집니다.ㅎ
라이카 감성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되니
jpg로 인화된 결과물만 반복해서 들여다 보는데도 잘 모르겠에 질문을 드린것인데
산상 님의 댓글을 읽고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감성은 사람이 느끼는거지 기계가 가지고 있는게 아닙니다. 라이카는 몇가지 집중하는 가치를 위해 다른 가치를 포기하는 브랜드입니다. 당연히 모두를 만족시키지는 못합니다. 그런 라이카 브랜드의 가치관과 본인의 공감이 있으면 라이카에서 감성을 느끼실 것이고 아니면 못 느끼실거고요. 하나의 목표를 위한 순수한 열망, 극도의 미적 집착 이런것을 평소에 추구하는 분이라면 라이카를 좋아하실거고, 보편적인 합리성을 추구하는 분이라면 공감 못하실거고요.
결정을 하는데 좋은 참고가 될거 같습니다.
사진의 감성은 브랜드빨이 아닌 보정실력에서 비롯된다고 믿습니다만...
잊혀질만 하면 ..... 스멀스멀 올라오는 라이카감성...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