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3 jpg 촬영 결과물

딱 하루 A7m3를 사용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필름시절까지 포함하여 주요 카메라 브랜드는 다 써봤지만 소니는 첫 사용이었고요.
질문 내용은 세팅 없이 m3 jpg로 찍었을 때, 포럼의 글들과는 달리 녹색이 강한 느낌이었는데,
원래 이런 느낌이 맞나요? 아니면 렌즈 특성 때문일까요?
포럼의 글들을 보니까 m3 jpg 결과물은 누런 빛이 돈다는 글이 대부분이라서요.
(설명한 글들은 그랬는데, 간혹 jpg 사진을 보면 보정 여부를 떠나 개인적으로는 녹색 살짝 강한 느낌이긴 했어요)
제가 초기화 한 바디로 jpg 촬영을 했을 때는 '녹색'이 강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vivid는 더 그랬고, 스탠다드였나? 그것도 조금 녹색 빛이 감돈다는 느낌이었고요.
그래서 동시에 6D mark2를 세팅 없이 jpg 찍어서 비교해봐도 그런 느낌이었어요.
세팅 전혀 없이 초기화한 바디로 찍었으니, 딱 그 바디만 그럴 리는 없을 테고,
이 경우는 렌즈 특성 때문일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일까요?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는 달라 보여서 묻는 거예요. raw로 찍고 조정, 색감, 그런 관점에서 묻는 게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