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왕국의 왕자로 태어나 막강한 힘과 재능을 가지고 수많은 백성들을 통치할 운명에 자기 아빠가 직접 대관식까지 치뤄준 상황에서
행동 한번 잘못했다가 힘도 권위도 다 잃고 처음 보는 지구에 떨어져서 뿅뿅 취급당하는 신세가 됨
갑자기 동생이 찾아와서 한다는 말이 '아빠는 죽었고 내가 왕 됐다. 너 추방하는 조건으로 적이랑 협상해서 이제 영원히 집에 못 돌아감'
이 상황에서 나온 대답
"너도 힘들었을 텐데 여기까지 찾아와 줘서 고마워. 혹시 날 만난걸 알면 그걸 빌미 삼을지도 모르니까 어서 돌아가"
친동생까지는 아니고
퍄...그저 빛르...
심지어 나중에 동생이 디스트로이어 보냈을때 자기만 죽이고 가라는 최고의 참인성을 보여줬지..
퍄...그저 빛르...
심지어 나중에 동생이 디스트로이어 보냈을때 자기만 죽이고 가라는 최고의 참인성을 보여줬지..
심지어
내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지만
동생한테 미안하다 사과까지함
친동생까지는 아니고
아빠랑 심하게 싸웠음에도 근본은 강철멘탈에 왕이 될만한 재목임 진짜.. 능청스럽게 구는 것도 잘하고
근데 지구를 처음본건 아닐거임
그전부터 지구는 토르 담당이었고 은연중에 '지구에 내려가서 천둥번개를 휘둘러 신의 대우를 받았다'는 대사도 나왔음.
지구에 적응을 못한건 아스가르드 입장에서 보면 개깡촌 미개한 시골촌동네라 적응을 못한것...
토르는 저때도 1490살쯤 됫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