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랜턴과 배트맨.comics

 

 

배트맨에게 자신의 파워링을 빌려줌으로서

 

그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도록 도와주려는 할 조던.

 

 

둘 다 무력하게 부모/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반지를 사용하려면 공포가 있어서는 안된다.

 

배트맨에게는 힘들 것.

 

 

 

 

당연히 처음에는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하는 배트맨

 

(할 조던은 쉽사리 해내는 투영 능력을 배트맨은 땀을 뻘뻘 흘려야한다)

 

 

그에게 의지력을 통제하는 법을 가이드해주는 할.

 

 

 

 

 

하지만 두려움과 공포를 극복하길 거절하는 배트맨.

 

그에게는 아직 그 무기가 필요하다.

 

 

배트맨과 그린랜턴이 유독 사이가 안 좋은것도

 

배트맨이 그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도 반지를 잘 못 써먹는 이유가 이 것이다.

 

 

 

할 조던은 절대로 두려움이 없는 반면에

 

배트맨은 두려움을 무기로 사용하니까

 

 

두려움없는 의지를 요구하는 그린랜턴 파워링과는 상성이 안 맞는다.

 

 

 

 

 

 

배트맨은 할 조던이 패럴랙스의 숙주가 되어

 

그린랜턴 전 군단을 몰살시키고 전 우주급 깽판을 친 뒤로는

 

 

 

그를 "할"이라고 부른 적이 없다.

 

이제 다시 친구로 돌아온 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