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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다 보니 불쌍한것같은 신혼부부의 취중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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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혼자살면 피곤할땐 그냥 자버릴 수 있는데...

마니마니 불쌍해 보이네요
댓글
  • 오놀의유머 2018/05/12 22:31

    대화  말하는거죠?
    부부간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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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렙법사 2018/05/12 22:42

    O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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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턍기 2018/05/13 02:16

    ㅅ ㅅ .....
    .
    .
    .
    세수...이 사람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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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락악마 2018/05/13 02:17

    그렇잖아 ..  하고 싶지  근데  그 다음날
    자기만 할수만 있다면  ..  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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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캐리어 2018/05/13 02:47

    영상 주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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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나안착해 2018/05/13 04:54

    오징어가 신혼부부를 불쌍하게 생각하는게 가당키나한가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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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rmer 2018/05/13 06:40

    저 형 결혼하더니 살이 많이 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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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법사 2018/05/13 09:46

    애 낳으면 하고 싶어도 못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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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잎에사랑 2018/05/13 10:47

    8년 연애하고 올 3월에 결혼했는데ㅋㅋㅋ남편두 결혼하면 맨날 한다고 그랬었는데.....ㅋㅋ 근데 아쉽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냥 그 시간에 같이 롤하고 아님 남편 몬헌하는 거 구경하고 같이 영화 보고... 같이 있어서 넘나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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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베리나잇 2018/05/13 11:22

    근데 솔직히 여자도 ㅅㅅ 자체가 진짜 하고싶어서 저런다기 보다는, 하고자 하는 의욕이 식는게 서운하다는게 더 정확한 핀트일거예요 ㅋㅋㅋ
    막상 남편이 아침저녁으로 하자고 달려들면 싫다고 할거예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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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고마눌님 2018/05/13 11:50

    여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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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회원임 2018/05/13 11:50


    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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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에리엘 2018/05/13 11:51

    이게... 결혼하고 시들해진것도 있겠지만...
    결혼하고 삶이 너무 힘들어져서 그래...
    결혼하기 전에는 싱글이잖아... 챙길게 별로 없어... 자기 취미시간도 있고...
    근데 결혼하고 나잖아?? 그냥 혼자살던게 두명사는게 되었는데 일이 너무 많아.
    첫째, 집. 집을 구해야해. 대출금을 갚기도 해야하고... 이거 큰 부담이다?
    둘째, 이제 집을 유지해야해. 이건 청소, 수리, 청구서 모두 포함이다? 그거 그리고 외벌이면 혼자 다 벌어와야하고 맞벌이라도 부인이 생활비 달라고 하면 혼자 벌어와야해. 큰 스트레쑤~!
    셋째, 취미시간이 없어. 이상해... 혼자살때는 뻘짓을 하고도 시간이 남고 체력도 괜찮았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취미시간이 아예 없어. 결혼전에는 데이트 할시간도 있었어... 근데 이제 그시간도 없다? 이상해...
    넷째, 피곤해.. 나이도 더 먹었고... 의욕이 없는건 아냐... 근데 피곤해...
    삶이 퍽퍽해서 그렇지... 일안해도 돈 들어오고 여유있고 취미시간에 준비할 여유 시간까지 있다면 안그럴꺼야...
    남자들이 힘들어서 그런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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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킬라 2018/05/13 11:58

    책임감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완전히 사라짐.
    신혼 여행때부터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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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gdha 2018/05/13 12:04

    신혼부부가 침대 옆에 항아리를 하나 놓고, 결혼 후 3개월동안 부부가 한번 할 때마다 그 항아리 안에 콩을 한개씩 넣은 다음,
    3개월 이후부터 한번 할 때마가 항아리 속에 있는 콩을 하나씩 빼내면, 10년이 걸려야 항아리 안에 있는 콩을 다 빼낼 수 있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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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벤쥬스 2018/05/13 13:06

    오늘 아니면 못하니 결혼전엔 ㅍㅍㅅㅅ하는데
    옆에 있음 자연스레 안하게됨
    저남자 다른여자랑 하라고하면 또 미친듯이 함ㅋㅋ
    결정적으로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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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피네 2018/05/13 15:55

    그나저나 여자분 웃는거 귀여우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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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주조국통일 2018/05/13 16:14

    30대중반 유부남입니다 친구들과도 이 이야기를 한적이 잇는데 많이 공감한 부분이 있네요 부부관계가 급격히 줄어드는 포인트는 보통 첫 아이 임신 확인되고부터 급격히 꺾입니다 보통 임신기간에는 여러가지 걱정도되고 하자고 하기도 쉽지않아요 다시 총각때처럼 알아서 처리하는데 익숙해집니다. 어쨋든 그렇게 낳고 나면 회복이 되느냐 아니요 와이프 산후조리에 둘다 초보 부모라 정신 하나도 없이 바쁘고 육아공부 하다가 애 돌보느라 각자 각방쓰는게 자연스러워져요. 그러다 점점 전투육아모드 들어가면 알아서 처리하는것 조차 생각도 안납니다 이때 부터 둘째 생각 있는집 아니면 안한지 오래되서 머쓱한것도 잇고 와이프가 든든한 동료느낌으로 빡 오면서 거의 대다수가 O스리스 비스무레하게 되죠. 그래서 그냥 두면 안되고 그걸 시간과 돈 노력을 투자해서 함께 여행도 가고 몸매 외모 관리도 무드도 잡고 해야지 그나마 좀 회복이 되요 그거 아니면 설레임 생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도 우리도 평범한 사람들이고 연애할때는 눈만 마주쳐도 하루세번네번 뜨거웠던 사람들이에요. 세월과 환경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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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kari 2018/05/13 16:15

    어 그러니까 자기전 목욕하고 자는거 말하는거죠? 제발 그렇다고 말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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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없는닉내임 2018/05/13 16:45

    귀엽다.. 좋을때다.. 안한지 5년은 된거 같다.. -지나가던 결혼 10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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