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작 인성 썰 甲

강민의 방송 썰 중에 박태민과 마재윤 msl에서 마재윤이 박태민을 지명하고 부종인 테란을 골라서 스타리그를 진행한 적이 있다.

그 계기는

msl 조지명식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sk t1의 고인규가 마재윤에게 인사를 했는데 안 받아줘서

한 때 마재윤과 한 팀이었고 선배였던 박태민이 그걸 보고 마재윤에게 가서 "야, 임마 인사를 했으면 받아줘야지 뭐하는거야 새끼야" 라고 험하게 말했다고 한다.

그랬더니 마재윤은 실실 웃으며 "아 이따가 형 뽑아도 돼요? 형이랑 붙고 싶은데 제가 테란해도 되죠?"

라고 했다고 한다.

 

 

 

 

 

조 지명식中

마재윤 "태민이 형이 아까 대기실에서 얘기를 해보니까 저를 만만하게 보시는 것 같애요, ... 그래서 찍었고요 저를 만만하게 보셨다면 태민이형 관광당할 준비 하셔야할 것 같아요"

 

 

 

 이에 대한 박태민의 답변

 

박태민 "마재윤 선수를 쉽게 봐선 아니고요, 장난으로 그러더라고요 저를 찍고 테란으로 하겠다. ..... 그래서 여기서 한가지 말하고 싶은게 저한테 역대 전적이 아마 2:0으로 이기고 있거든요 저그 대 저그전으로? 근데 저그 대 저그전으로 못 이기겠다면 테란으로 하고 저그 대 저그전으로 이기고 싶다면 저그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인터뷰에서 오히려 역관광당하는 마주작

 

 

 

 

 

 

 

 

 

 

 

 

 

 

 

그리고 경기 결과는 퀸으로 커맨드센터 먹고 마주작을 관광보낸 박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