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Rev2에서 새로 추가된 스테이지. 영문 명칭을 보시면 "Jeon Ryok Residence" 라고 적혀있습니다. "Jeon Ryok"은 보통 온힘을 다해서 라 할 때, 그 "전력"을 영어 스펠링으로 표현한 것. 금혜현의 모토가 항상 "전력을 다하자"이니, 그 "전력"이 맞습니다. "residence" 는 거주지. 본거지 여러 뜻이 있는데, 여기서는 "금씨 일족의 본가"라 보는 게 맞겠죠.
처음 시작 화면. 저 뒤에 보이는 건물들의 경우, 건물 양식 같은 게 흔히 생각나는 한국쪽 양식이랑 달라보이긴 하지만 어차피 배경이 2100년도말인데다 별의별 문화들이 다 섞인터라 걍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게 편할 듯 싶네요.
좀 더 멀리서 보면 이런 느낌.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뒤에 건물들을 보면, 뭔가 소규모 도시 느낌같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나 주변 묘사로 보았을 때, 여긴 스테이지 자체가 "금씨 일족의 본가"로 추정됩니다.
작중에서 표현키론 금씨 일족은 게임 내 세계관에서도 기를 제일 잘 다루는 가문이고, 금혜현은 그 중에서도 최고라 뽑히는데, 역사도 꽤 오래되었겠죠. 그런 중요하고 쓸모가 많은 능력을 가진 일족이라면, 이것저것 기에 대한 각종 의뢰를 처리하면서 쌓은 재력도 어마어마할테고 말이죠.
금혜현 역시 금수저...
스테이지 한 쪽 구석에 잠깐 나왔다 사라지는 처자. 이 캐릭터는......
이번에 추가된다는 금혜현의 에피소드 모드에 등장하는 NPC 캐릭터입니다. 스샷은 이전에 일본 웹진에서 공개된 걸 퍼온 것. 오락실에선 나왔겠지만 관련 영상이나 정보를 몰라서 이 캐릭터의 이름은 아직 모르겠군요.
자세히 보면, 주황색으로 된 무언가로 왼쪽눈을 덮고 있는게, 보이는데, 아마 "천"같은 걸로 눈을 가린 게 아니라 브릿지 염색을 특이하게 한 걸로 보이네요. 어떻게 보면 쿠라도베리 잼의 그 헤어스타일 느낌도 나고.
풍선 부는 게 귀엽네요. 순간 볼 빵빵해지는 게...
얘가 뭐하는가 했더니, 저렇게 등불을 킵니다.
저 방식은 아니지만 예전에 TV에서 저런 구도로 등불을 조정하는 걸 본 적이 있었던 것 같네요.
아쉽게도 얘는 대전 시작 초반에만 잠깐 나오고 더는 안나오더군요. 하다못해 두 번째 대전에서 대기하는 배경 캐릭터라도 나와주었으면 했는데 말이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두 번 째 대전부터는 첫 번 째 대전과 다른 구도(NPC가 추가되거나 날씨가 바뀐다거나)로 스테이지가 바뀌기도 하는데, 이 한국 스테이지엔 아쉽게도 그런 기믹이 없군요.
아무래도 메이의 젤리피쉬쾌적단처럼 플레이 가능하거나 주요 스토리 캐릭터는 아니지만 일단 등장은 계속해서 눈에 띄는, 비중있는 엑스트라 캐릭터로 설정한 모양이네요. 플레이 가능하게 설정할만한 캐릭터로는 보이지 않기도 하고요.
위에서 소개한 쟤를 제외하면, 나머지 배경 캐릭터들은 그냥 생 엑스트라들입니다. 상궁과 나인들(?)이 여기저기서 청소나 짐옮기기 등의 일을 하고 다니네요. 가사 도우미들인 듯 싶은데, 얼핏 고용된 수만 봐도 백 명은 넘어 보이는 걸로 봐서 금씨 일족의 재력은 상당하단 걸 알 수 있습니다.
어디선가 나타나 빗자루질 하며 돌아다니는 상궁과 나인들...
조금 기다리면, 이 번엔 먼지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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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길티기어 xrd에 등장하는 한국캐 금혜현의 스테이지.
깨알 같은 디테일 같은건 좋으나
건물 양식이 짬뽕이라 아쉬움.
여기 배경 개 이쁘더라 ㄹㅇ
근데 짬뽕인건 오히려 시대상 더 알맞지 않음?
여기 배경 개 이쁘더라 ㄹㅇ
근데 짬뽕인건 오히려 시대상 더 알맞지 않음?
건물은 왠지 중국 느낌이던데....
예전 슨크가 만든 배경만 못한듯
시대를 생각하면 짬뽕이라고 욕하기 좀 억지지
게임의 설정을 따르는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