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크와 인간의 잡종 ".lotr

 

 

프로도 일행은 "달리는 조랑말" 여관에서 오크와 고블린을 닮은

 

사팔뜨기의 남쪽에서 올라온 인간을 목격하게 된다.

 

 

당시에는 몰랐으나 그는 바로 사루만을 섬기던

 

반-오크, 혹은 고블린인간이라 불리던 악당이었다.

 

 

 

 

 

이들 중 많은 수는 헬름 협곡의 전투에 참전하기도 하여

 

많은 이들로 하여금 사루만의 잔악한 행동에 대해 궁금하게 만들었다.

 

 

사우론이 몰락한 뒤로 이들 중 많은 수는 사루만을 따라

 

샤이어로 떠나서 그 쪽에서 깽판을 치게 된다.

 

 

 

 

 

톨킨은 이들의 정체와 기원에 대해 이런 가설을 내세웠다.

 

 

분명 모르고스에 의해 타락한 인간은 마음과 정신이 짐승 수준으로 타락하여

 

오크와 성행위를 하여 자식을 낳아 오크보다 크고 악랄한 새로운 종이 나타났을 것이라고.

 

 

모르고스의 행동이 얼마나 더럽고 끔찍한 지 잘 보여준다.

 

 

 

 

 

지혜의 대가였던 사루만은 이 지식을 얻게 되었고

 

필히 이 사악한 마술로 자신의 부하들을 늘리려고 시도했을 것이다.

 

 

이 기술에 일종의 마술이나 지식이 필요한 것을 보아

 

인간과 오크의 교배가 절대로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발생할 수 없음을 시사한다.

 

 

 

 

 

인간과 오크를 뒤섞어버리는 사악한 행위를 했다는 점에서

 

백색의 사루만은 나락으로 추락했음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