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어떤 아저씨가...
횡단 보도를 건너고 횡단보도 방향으로 안가고 차 길로 약 10M를 걸어가시더라구요...
나이는 50대 정도로 보이는데, 허름한 옷에 우산들고 주름이 많으신 아저씨 였어요
아무리 그래도 차가 가는데 앞에 도로를 가로막고 있어서 살짝 빵 했더니
뒤를 돌아서 아주 구린 인상으로 꼴아보더라구요...
이런 느낌 이었어요
어디 어린 노무 XX가 어른 지나가는데..빵...
내려서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차에 애기도 있고, 괜히 나중에 이상하게 얽힐까봐...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 아저씨, 거의 저 아버지뻘인데...안됐다는 생각도 들고..
내가 잘못했나..싶기도 하고...
근데, 차 도로를 계속 걷는건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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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이상한 아저씨...(제가 잘못 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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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은거랑 교통법규랑 무슨 관련일까요?
전 무조건 보행자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위험한 경우 빼곤 클락션 안누릅니다.
저랑 같으시네요..동네 골목에서도 그냥 창문열고 말씀 드리네요..비켜 달라고
눌러야 합니다
왜냐면 어르신들 귀가 어두워 뒤에 차가 오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어 갑자기 방향 움직이면 상당히 위험합니다
저는 항상 살짝 빵~ 합니다
저도 저런상황에서 저기서 차주분 서서 담배 피고있었는데 가까이 가도 모르길래 빵 했다가.야이 시벨놈아 하고..그냥 밀어버릴껄하기도 했고..아무튼 또라이는 많음류
가던길 가세요 그쪽이 뭔데 내려서 시비를 가리려고 그래요? 내려서 뭐 정의의 일침이라도 가하게요?
그렇긴 한데, 차도에 서 있었는데 빵 했더니 엄청 기분 나쁜 얼굴로 쳐다보시길레..
진심 궁금했어요, 차도는 차 다니는길 아니냐, 왜 하나셨느냐, 제가 뭘 잘못을 했느냐
정말 궁금했어요
주행도로에서 보복운전하다가 시비 붙는다고 내릴 필요도 없고 차도에서 행인 방해 된다고 내릴 필요도 없고 괜히 그러다 칼 맞고 그런다니까요 피하면 그만이고 정 불안하면 경찰 부르면 그만입니다
맞네요. 정확하십니다 ㅎㅎ 그래야겠어요
와... 뭔 댓글에 가시가 엄청 돋아있네. 선인장이세요?
내려서 시시비비를 가리고 끝장을 볼려는게 이해가 안되서 그래요 운전중에 시비를 붙든 보행자가 거슬리든 가던길 가든가 정 위험하다 싶으면 경찰을 부르면 되지
차로에 사람이 서 있으면 빵해야죠 ㅋㅋ
요즘은 남의 일에 관심 가지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아요.
크락숀 빵~하는걸 무조껀 안좋게 생각하는데, 그게 보행자생각해서 미리 사고예방차원에서 하는건 괜찮다고봅니다, 딱 들어보면 승질내서 빵~빵빵~빠~~~아~~앙! 이런건 안좋지만, 가볍게 서로를 인식하고 조심하기위한 예방차원의 살짝빵은 해주는게 법적으로도 좋아요, 예전에 조심히 빵안하고 조심히 천천히 지나가는데 보행자가 손 휘둘르다 손에 살짝 부딪히더니 화내면서 왜? 미리 빵안했냐고 해서 혼났어요;;
길가장자리구역통행의무위반으로 딱지 1만원짜리 입니다..
먼저 가는건 나이 상관없습니다
가끔 정신나간 사람들 있어요. 정신병 있을지도 모릅니다. 정상인인데 또라이라고 단정지음 안됨류
보행자가 폰 보느라고 정지선에 서있는 내처 앞에 딱 서서는 ㅈㄹ한 늙다리 있었쥬
가끔 미친 놈들이 많아요. 횡단 보도 빨간 불인데 느긋하게 걸어가는 아저씨도 있고...
정신 나간 인간들 종종 많이 있죠.... 이해해요. 눌르는게 일단은 맞다고 봅니다.
눌러야 인지함
무단횡단으로 황천길 가야..아...내가 잘못한거구나...하고 인식함...
당연히 위험한 상황이니 크랙션으로 인지 시켜 주는게 좋죠.
또 그걸 가지고 참견 한다느니 뭐니 하는건
위험을 방치하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소시오패스적인 사고를 하는 겁니다.
자기가 하지 않더라도 하는 사람에게 뭐라고 하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