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전에 신안군의 대표상품인 천일염이 과연 먹어도 되는 물건인가 하는 기본적인 의문부터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천일염이란건 단순히, 바닷물을 끌어다 가둬놓고 수분을 증발시켜 얻는 결정체를 뜻합니다.
당연히 온갖 잡성분이 다 들어가 있죠. 그래서 맛이 씁니다. 음식맛을 다 망치는 쓴맛이 여기서 나옵니다.
이걸 어떻게 팔 수 있게 만드려면 눅눅한 창고에 처박아 놓고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기다리면 염분이고 미네랄이고 다 빠진 맛탱이 없는 이상한 물건이 생깁니다. 이 과정을 거창하게 -간수를 뺀다-라고 하죠.
간수를 뺀 천일염은 염도가 낮아 일반 소금처럼 김치를 담구면 썩습니다. 안썩게 만드려면 왕창 집어넣어야 해요. 더우기 간수를 뺀다 해도 쓴맛은 여전히 남아있어서 된장을 천일염으로 담그면 된장국에서 쓴맛이 강하게 납니다.
상품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조선시대때도 천일염을 취급 안했습니다. 정제과정을 거친 정제염만 소금으로 취급했죠.
그러다 일제시대때 공업용 소금을 채취할 목적으로 그냥 바닷물 말려 얻기 시작한걸 이제와서 남서부지역에서 마치 전통적인 방식인양 호도하며 개구라를 치고 있는거죠.
거기에 더해 중국이라는 어마어마한 오염원배출국이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
지금에 와선 안전하지 않은 위험식품이자 일종의 독극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게 천일염인거에요.
결국 미네랄도 부족하고, 염분도 적은데다, 위생적이지 않은, 절대 기피해야 할 물건을 미네랄이 풍부하니, 깨끗하니 이딴 개소리하며 팔고 있다는거죠.
심지어 상당수의 국가에서는 천일염의 식품유통을 금지하기까지 하고 있어요.
이번 섬노예 사건을 계기로 천일염이 과연 식품으로 유통되어도 좋은가 부터 재검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https://cohabe.com/sisa/596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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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비싸게 사먹나요
천일염이 문제가 많은 소금이죠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만 식용으로 쓰죠.
다른나라는 식용으로 금지되 있는걸로 압니다.
아..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몰랐던 내용이군요. 감사...
바닥재도 문제 많다고 하지 않았나요? 이불질이 소금에 그대로...
황교익씨도 우려하곤 했었죠.
지역경제문제가 있어서 대응을 못하는걸텐데,
제대로 분석하고 알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문제가 심각한게 확인되면
전업 지원을 해주면서 단계적으로 폐쇄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맛소금은 쥐똥만큼 넣어도 충분히 짜죠....ㄷㄷㄷ
바닥에 장판깔아 놓고 장판껍데기 둥둥 떠다니고...만드는 거 보고, 바로 한*소금으로 바꿨내유~
완전 비위생적인 소금이라고 이미 조사된바 있죠
맞는 내용입니다. 줘도 더러워서 안먹는 소금입니다.
개념글은 추천!!!
근데 마트가니 신안 아닌거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같은생각으로 신안아닌거 찾아다니는데 너무많은데가 신안..
그러게 말입니다
프랑스 소금과 비교해서 미네랄이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할때
염전촬영 갔다가본게 장판위에서 그냥 장화신구...막 그런걸보고
저도 이런 의심을 했었었는데...
장판이 고무 장판이죠. 다른 나라에 생산하는 천일염은 자연적으로 무리가 없는 환경에서 생산하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천일염 생산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인데 무리하게 상품화하려고 국가적으로 추진해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압니다.환경 문제도 있고 위생문제도 생기죠. 황교익씨가 이거 지적했다가 염전업자들이랑 당시 정부 관련 부서에게 쌍으로 공격받은 걸로 압니다.
황교익씨가 이미 정리 끝낸 부분입니다. 모두 사실이기에 천일염 업자들도 황교익씨를 어쩌지 못했죠. 문제는 알고 안먹으려ㅠ해도 마트에 천일염밖에ㅜ없다는..
한주소금 드시라는.. 동해안 정제소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