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돈꿔달라했는데요

돈 있는 티를 내면 안됨 ㄷㄷㄷㄷㄷ

돈 안받을생각하면 무담보로 빌려줘도 돼죠

돈빌려달라고 하는 사람은 두번다시 안봐도 됨류
돈 떼이고보니 그렇게 되네요

짝짝짝! 아주 잘 했어요!! 백 번 지당한 말씀~! 남의 돈 우습게 알고 쉽게 빌려가고, 또 빌려간 돈 안 갚고 "배 째라!" 식으로 나오는 날강도들이 울나라에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는...
물론 그런 부류의 인간들이 나쁜 닌겐들이지만, 사사로운 정에 이끌려 담보나 차용증 한 장 없이 덜컥 빌려준 사람에게도 상당한 책임이 있음.

돈빌려 주면 돈 잃고 사람 잃음요.. 차라리 백만뤈 정도 줘버리고 잊는게 나을듯요

돈은 진짜 빌려주는게 아니쥬

재작년에 정말가족같은 회사선배한테 겁도없이 덜컥 4천만원 빌려줬었죠 어떻게됐을까요.... 그놈 작년에 돈안갚고 명예퇴ㄱ해서 튀껴서 결국은 못받고 작년에 형사고소 민사고소 다 했고 형사고소는 징역8개월이 집행유예2년받고 민사도 이겼지만 결국은 못받고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저번달이 가정법원에서 파산관련 우편물날아왔더라구요 제가 채권자중에 하나로등록해서 파산신청했고 결국은 저번달 20일 파산가선고 났는데..이의신청하라는데 객관적으로 증명해서 이의신청해야되는데 아주 미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돈빌려간놈들한테 엄청 법이 유리하게되어있습니다.. 결국은 돈빌려준 사람은 돈잃고 사람잃고 맘고생 몸고생 다한다는거죠.. 절대 돈거래는 하면안됩니다

습관인데, 그냥 줘도 될 정도 아니면 안 빌려주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다고 봅니다.

웃긴녀석이네요
님을 무슨 은행으로 아나...ㅋㅋㅋㅋ
그런넘은 정리가 답입니다..

돈은 은행가서 빌리라고 해야죠
그래야 이 어려운 시기에 은행도 먹고 살쥬~

저한테 친구놈들이 돈을 빌리러 오지 않는 이유가 바로 저 위에 있네요
전 친구한테 금전관계 시작할때 딱 명확히 기일을 잡습니다
그리고 그 기일을 지키지 않으면 칼같이 끊습니다
돈 빌리러 다니는 사람중 남의돈 귀한줄 모르는 사람은
그 사상이 바뀌기 쉽지 않거든요

이야 너무 잘하셨네요

처음에 빌려달라고 할 때 돈 없다고 하는게 현명한것 같습니다

한번 빌려주기 시작하면 필요할때마다 님을 은행으로 생각 할거에요
없다고 단호히 거절하셔야 합니다

저도 친구한테 돈 안 빌려줍니다.. 안 빌려줄꺼면 그냥 안빌려준다 하면되지 뭔 가족들먹이고 병신같다느니 ㅋㅋㅋ 그럴 필요 있나요??

자본이 없으면(지 능력으로 조달할 능력) 일을 시작하지 말아야 하고, 할일 하면서 알바 같은 몸으로 때우는 일을 추가로 해서 찬찬히 버는게 맞죠
그런일은 하기 싫고, 돈은 없지만 니가 빌려주면 된다는 식의 사고를 가진 사람들 진짜 극혐
평소에 외제차 타고 해외여행 가고 폰 바꾸고 돈 쓸거 다 쓰고 돈 떨어지면, 남에게 손 벌리는걸 당연시 여기는 사람 짱남

안빌려주면 마는거지, 뭣하러 훈장질을;
거기다가, 부모 흉까지 섞어서;;

생각에 이유나 정립이 잘되어있으시네요. 배우고 갑니다

돈빌려달라고하는 사람은 자기가 무슨잘못을하고 있는지 몰라요
안빌리고 말지 그러는데 그런행동 자체가 문제
잘하셨네요

잘하셨지만 너무 모진 말씀은 안하시는게 좋아요
안 빌려주심 되지 그 사람을 훈계할 필요까지 있을까 싶네요
본인들 위해 돈 빌리게 다니는 부모가 병신이다 이런 말까지.. 혹 그 사람이 진짜 급하고 절박한 상황이면.. 말의 간극을 잘 지켜야 하겠더라구요..

후련하네요~
그냥 저라면 미안하다는 말 외엔 못했을듯..
맘이 약해서 호구로 보는 사람들 있는데 다 알고는 있죠~
그냥 알아서 자동으로 남남이 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