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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반하장 ".lotr

moria gate.gif

 

 

일행들이 전부 반대하는 모리아까지 끌고 와놓고서는

 

간달프가 문의 암호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말하자

 

 

아라곤을 제외한 원정대 전원은 멘붕에 빠졌다.

 

 

 

moria gate book.gif

 

 

보로미르는 간달프에게 말했다.


" 그럼 대체 왜 이런 저주받은 곳까지 우릴 끌고오셨습니까?


 

이 광산을 통과하신 적이 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들어가는 법도 모르시면서 그 게 말이 됩니까? "

 

 

 

gandalf stare.gif

 

 

마법사가 천천히 답했다. " 자네의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나도 암호를 모른다는 것 뿐일세. 아직은 말이야.

 

 

곧 알게 될거란 말이지. 그리고... "


그의 눈에서 번뜩이는 섬광이 튀었다.

 

 

 

gandalf angry.gif

 

 

" 내 경험이 쓸모없다고 판정되기 전에는 감히 의문을 달지 말게나.

 

 

그리고 다른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지금 내 이야기를 의심하는 겐가?

 

아니면 머리가 조금 모자라는 겐가?

 

 

나는 이쪽으로 들어왔던 게 아니야. 동쪽에서 들어왔단 말일세. " 

 

 

 

moria east gate.gif

 

 

" 그렇게 알고 싶다면 내 굳이 이 문은 바깥으로 열린다고 말해주지.

 

안쪽에서는 그냥 밀면 열린다는 말이야.

 

 

하지만 바깥에서는 암호의 주문을 제외하면 절대로 열 수가 없어.

 

안 쪽으로 밀리지 않으니까. "

 

 

 

 

 

 

 

 

 

 

 

 

 

 

 

 

 

여기서 생긴 피해자는 빡친 간달프에게 눈치없이

 

그럼 어떻게 하실건데요라고 물었다가

 

 

네 머리로 박고 부수라는 폭언을 들은 피핀이었다.

 

 

 

댓글
  • 비령군4 2018/05/05 19:37

    이 어린노무 쑤에끼들. 감히 마이아인 나한테 누느을 부라리여? 어린노무쉬끼들이 버르장머리가 없네.
    야임마. 내가 으이! 내가 너네 창조주랑 안면도 있어 이수에끼들이! 어!

  • 장기빌런(이었던것) 2018/05/05 19:36

    와 트롤해놓고 여기서 패기를;;

  • 세르듀코프 2018/05/05 19:36

    늙은이 성깔머리 하곤..

  • Angbriel Tosh 2018/05/05 19:37

    ??? : 사실 난 문열쇠 비번을 모르네
    원정대 : ????

  • 듐과제리 2018/05/05 19:45

    어.... 알겠어요 간달프.

  • 세르듀코프 2018/05/05 19:36

    늙은이 성깔머리 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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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빌런(이었던것) 2018/05/05 19:36

    와 트롤해놓고 여기서 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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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Чёрный чай(홍차) 2018/05/05 19:36

    이런 나침판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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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령군4 2018/05/05 19:37

    이 어린노무 쑤에끼들. 감히 마이아인 나한테 누느을 부라리여? 어린노무쉬끼들이 버르장머리가 없네.
    야임마. 내가 으이! 내가 너네 창조주랑 안면도 있어 이수에끼들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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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gbriel Tosh 2018/05/05 19:37

    ??? : 사실 난 문열쇠 비번을 모르네
    원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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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파 2018/05/05 19:45

    당당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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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0 2018/05/05 19:45

    여러가지 의미로 힘법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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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듐과제리 2018/05/05 19:45

    어.... 알겠어요 간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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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킥 호퍼 2018/05/05 19:47

    꼰대질의 정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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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사키 2018/05/05 19:52

    ....그래서 어떻게 통과했드라... 기억이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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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5/05 20:01

    진짜루 그래서 어떠케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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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stimonia 2018/05/05 20:04

    피핀이 어떻게 암호를 풀었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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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하늘 땅땅 2018/05/05 20:04

    간달프가 알아서 암호 생각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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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스펠 2018/05/05 20:10

    ""친구여, 말하고 들어오시오"? 이게 무슨 말이죠?"
    "친구라면 암호를 말하고 들어올 수 있단 거지."
    ...
    "아, 너무 어렵게 생각했군. 피핀의 말이 맞았어! 친구라면 암호를 대고 들어오라는 말이 아니라 "친구"라고 말하고 들어오란 뜻이었어. 멜론!"
    근데 지금 생각해도 대체 피핀의 무슨 말이 맞았단 건지 모르겠다. 암만 봐도 "친구라고 말하라는 건가요?" 라는 뜻은 아닌 것 같은데. 번역이 잘못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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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솔러스 2018/05/05 20:12

    원문 안봐서 모르겠는데 '친구, 말하고 들어오시오.' 이정도로 말한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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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솔러스 2018/05/05 20:11

    매그니토 인성 어디 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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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트나이트 2018/05/05 20:13

    저 부분 읽는데 간달프 무지 무능력해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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