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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지내는 제사

저희집이 제사를 중요시해서 외국에잠깐 나와계시는 어머니께서 간결한 제사상을 차리시고 저는 절하러감..
호주 크래프트 페일 에일 드시는 조상님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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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메가쓰론 2018/05/05 17:28

    조상님 물건너 오시게 비행기표도 같이 올리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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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marchelier 2018/05/05 17:28

    이런건 정성이라...사실 저는 피자 올리는것도 괜찮다고 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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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진대사 2018/05/05 17:30

    조상님이 얼마나 기쁘실까요.허구헌날 먹던 청주와 전이 아니라 저런 신선한 상 받으시니 신나서 꿈에 나오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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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로냐프강에서 2018/05/05 17:31

    ㅎㅎㅎ 외국 맥주 드시고 문화충격 받으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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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 2018/05/05 17:32

    사과는 엔비사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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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제키엘 2018/05/05 17:38

    그런품종도 있나요? 어머니가 차리셔서 저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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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 2018/05/05 17:40

    뉴질랜드 품종으로 작지만 당노가 높지요.
    한국에서도 도입한 사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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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제키엘 2018/05/05 17:42

    호주는 로얄갈라, 핑크레이디, 푸지품종이 수퍼에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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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제키엘 2018/05/05 17:42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핑크레이디는 너무달아 과일 풍선껌맛이 납니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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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뻘건 2018/05/05 17:32

    그렇게 예를 중시한다는 조선왕가 제사 지낼때도 보니 파인애플에 바나나가 통째로 올라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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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7☞ 2018/05/05 17:47

    홍동백서가 안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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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제키엘 2018/05/05 17:49

    그게 뭔지 몰라서.. 중요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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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란이 2018/05/05 17:54

    근본없다는데요?
    밑에? ㅋㄷ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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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7☞ 2018/05/05 17:55

    걍함던저본거에요 나도 먼지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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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로드애로우 2018/05/05 18:14

    그런거 상관없이 제사하는그 자체가 중요한거에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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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ysojuhous 2018/05/05 17:51

    이런 속담이 있죠
    제사상에.감놔라.배놔라.한다
    원래 상차림은 집안.제일 어른이 그냥 자기 보기에 예쁜데로 윗대 어르신에게 배운대로 집안마다 그냥 하고 싶은거 하는겁니다
    홍동백서는 박정희 시대 때 만들어진 근본없는 제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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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rryOm 2018/05/05 18:01

    박정희때 만들어졌단 얘기는 첨듣네요.
    다만 중국에서도 홍동백서 조율이시 이런거 없습니다.
    구한말 상것들이 주인집 족보 갖다가 지들이름 올리고 양반행세 하는 과정에서
    있어보이려고 마구 지어낸 것이라고 알고있어요.
    현대의 김 이 박씨는 거의 조선시대 종 노비 출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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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서오라추석 2018/05/05 18:32

    아무리 그네 아빠가 싫어도 아무데가 갖다대는 것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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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구보리 2018/05/05 17:51

    뭔들 형식이 중요합니까 마음이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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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LL 2018/05/05 17:56

    효자류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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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남 2018/05/05 17:59

    외국음식 특히 아보카도 드시고 놀라실듯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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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제키엘 2018/05/05 18:01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조선시대에 새우를 먹었을까.. 새우잡는 기술이 아마 없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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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남 2018/05/05 18:03

    조선시대에도 새우는 먹었습니다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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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sjad 2018/05/05 18:03

    형식이 뭐 큰의미 있나요ㅎ
    외국에서라도 핫는 정성이면 충분한거 아닌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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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平山 2018/05/05 18:04

    상황이 여의치 않음에도 예를 차리셨네요.
    아쉬운점는 다른 것은 몰라도 지방은 돈 들어가거나 크게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아닌데... ^^
    한글지방 서식은 검색하시면...
    그리고 지방(망자)의 경우 정면에서 봤을때 왼쪽부터 가장 윗대 어른 그 다음 그의 부인 순이라고 하데요.
    아무튼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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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제키엘 2018/05/05 18:05

    아 그런가요 제가 너무 모르네요. 어머니께서 차리시고 저는 가서 절하고 제삿밥에 맥주한잔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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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푸름 2018/05/05 18:07

    저희랑 비슷하네요
    저희어머니는 돈까스랑 비엔나 소세지 올리시길래
    여쭤봤더니.. 어른들은 이런거 못드셔봤으니깐 드셔보셔야한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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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보자고 2018/05/05 18:11

    마음이 중요하죠. 외국에서 모시는것 자체가 정성이 대단하신겁니다. 복받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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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랄하고자빠졌네 2018/05/05 18:13

    외국에 살면 제사지내기 힘든데 잘지내셨네요....
    한국에서 지내는거랑 외국에서 지내는거랑 상황이 틀리지만..
    접시 줄은 맞추셨으면 하는거랑
    지방을 컴터로 깔끔하게 프린트햇으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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