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을 하다 보면 요즘 경기가 얼마나 최악인지 알게됩니다
저희 하루 8시부터-6시까지 10만원 급여 책정됩니다 그나마도 오른거구요
작년까진 9만원 지급했습니다 사실 원청에서 기성이 우리가 일한만큼 안나옵니다
항상 50%~60%로 선입니다 한마디로 협력사도 돈이 안됩니다 사대보험이나 못낸세금이 덜덜덜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폐업하면 그대로 빚덩어리 되는데 회사 문닫으면 근속자들 하루아침에 손빠는데
돌려막기로 꾸역꾸역 운영합니다 우리 대표님 보살임
저도 사실 현대중공업 협력사 총무(사실 지분을가진 사업자)였으나 해양쪽이 악화되어서
폐업하고 타사에 와서 채용업무보고 있는중입니다
아 말하다 샜구요
솔직히 최저시급이 오른 관계로 편의점 알바가 훨씬 편하고 금액차이도 안나는 상황이 되어버림
구직이 점점 안되어야 정상이나 구직 오히려 조선해양 호황기때보다 더 잘됩니다 갈데가 없으니깐요
일하는곳 짤려서 사업하다 신용불량자들 많이오죠 중공업이 원래 3D니까 기피업종입니다
막상 시급올랐다고 구직자들이 상황이 좋아지는것도 아닙니다
나이먹으면 편의점 알바도 안써주고요
알바도 주휴수당이런거 생겨서 종일제 알바 안구합니다 죄다 파트타임 길어야 5시간짜리
원래 하나하는 알바도 이제는 그 금액 맞출려면 2개 3개를 해야됨
제가 채용공고관리를 하니까 잡코리아,사람인, 알바천국 전부 관리하는데
구인공고 수 자체가 작년하고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이건 순전히 최저시급인상때문입니다. 왜냐 박근혜때 그렇게 개판쳐도 구인은 어느정도 올라왔거든요
안그래도 근근히 버티는데 시급인상이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 직격탄인건 사실입니다
여기 일하시는 분들 회사 셔틀이 새벽6시에 오는데 그걸 탈려면 버스를 한번 더타서 타야되니 5시반에
일어나서 출근해서 현장직 일하십니다 나이는 40세~60세가 대부분이구요
그런분들 보면 크게 사업하다가, 회사근속20년은 기본이고, 평생 사무직만 하신분도 많고
진짜 진짜 일할곳이 없고 채용도 안하고 암튼 셔틀이라도 다니니까 어떻게 취직좀 하자는 사람 많습니다
구직자들하고 통화하다보면 맘이 짠할때도 한두번이 아니네요
최저시급은 누가 되었든 올랐을거에요
하지만 근 10년을 망친 경제 회복할 시간도 없이 이렇게 급하게 올린건 분명 실수입니다
여기 똑똑하신분 많겠지만
제 생각은
최저시급 인상이 노동자들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이 많을지는 몰라도
그만큼 공공재,소비재 인상이니 쓸돈도 거기서 거기됐구요
근로자들 미래가 불안해서 돈 못씁니다
회사는 점점 악화되고 언제 짤릴지 모른판에 누가 돈쓰겠습니까
서울,경기도 쪽은 몰라도 지방은 죽어납니다
여기 자게는 참 쉽게 돈 안되면 접고 취직하지 하죠
말이 쉬운 소리 같아요
자기가 보이는것 만큼만 믿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그럴수도 있습니다
https://cohabe.com/sisa/594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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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는 곪아 터지고 있는데 나라는 온통 잔치집 분위기 큰일이네요ㅡㅡ
언젠가는 다들 적응하고 살겠지만 뭘 위해서 정부가 강제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여기서 현정부 까면 안되지만
오늘 자영업자 이야기 많이 나오길래 한번 써봤습니다
분명 현정부 대체적으로 잘합니다
근데 근로자만 국민 아닙니다 그리고 최저시급인상이
근로자한테 득이 되는 상황으로 만든것도 아닙니다
서울도 장난 아닙니다
ㅋㅋㅋ
최저시급인상. 주근로시간단축
이런거 냉정하게 다시 볼 필요 있죠~
죄송한 말씀이지만 전 마치 경제학자의 입장에서 최저임금의 급상승이라는 변수가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런 흥미로운 관점에서 그 부작용을 아주 잘 알더라도
어짜피 알아쳐듣지도 않기때문에 근냥 최저임금 인상 찬성하는편이였습니다만....
경제는 현실이고 당사자는 지옥이지요.
우리나라가 스웨덴도아니고 자원도없는 빈국에서
5000만명이 사는 곳이고 아무리 적은임금을 받고 보잘것없는 일자리라도
그래도 그사람들에게는 생존이 달린 얼마나 중요한 일자리인데
그런일자리의 소중함도 모르고 무시하고 싹 날려버리는
그 용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그리고 뒷감당을 어떻게 할것인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세금 더걷어서 복지늘리수밖에요.
뭐 최저임금뿐이겠습니까
저환율을 유도하고 반기업정책을하고있고 일본과 미국 중국은 우리를 넘어서고있는 상황이고....
자기 목에는 칼이 들어오는 정책을 추진해도 그걸 알면서 추진하는 정치인과
거기에 속고있는 국민들의 환상적인 콜라보네이션
근냥 모르겠습니다 나만 잘사면되고 나만 안당하면되니 눈감고 귀막고있을려구요.
문빠.자게에서 말하는 문슬람인데도...이건 왜 이렇게 급하게 시행 했는지...저도 좀 의아하더군요.
저 사는거랑은 직접적으로 관계는 없지만...주변에서 워낙 곡소리가 나니...
타 후보들 공약도 똑같았죠
최저시급은 말 그대로 최저시급이죠
최저시급받고 살아집니까
팍팍하져
죽는 소리하는 사장들 다 대형차 외제차 몰죠
이래야 자게지
적절한 인상률은 어느 정도일까요 조선업이야 하도 불황이니 동결하고 싶을텐데
조선업이야 워낙 불황이라 원청에서 받는 맨아워 단가는 오히려 삭감에
지급율이 60%선이구요 제말의 요지는
취업할곳이 정말 없습니다 제가 하는 업을 평가절하하는게 아니라
조선은 이제 사양산업이고 우리가 일본을 추월했듯이 중국한테 갈 산업이고
우리는 일본처럼 될것입니다 일본에서도 조선업은 3d에 최저임금 수준입니다
그런데도
오히려 구직자들이 저희 쪽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편의점알바도 할곳이 없다는거고
그만큼 절박하다는 거죠
주휴수당은 전부터 있던 제도죠..
근로자들은 몰라도 업주입장에선 이거 엄청 부담스럽습니다..
주에 15시간 이상 일한다고 주휴수당 줘야하는것도 말이 안되고...
어디서 말도 안되는 소설쓰고 자빠졌냐.
그럼 너도 그냥 알바해.
밑에 댓글들도 너무 티나게 알바짓 하는거 아니냐.
경제학자 관점에서 웃어주면 되냐ㅋㅋ
뭔들 너네 눈에 좋게 보이겠냐.
늙어서 너네처럼 될까 두려워서라도
똑바로 살아야겠다.
밤만 되면 기어니오냐 늙은 베충이들은..
중공업 취업하고 싶으면 쪽지 주세요
계속 욕먹고 싶으면 쪽지 주세요. 님보다 돈많아요.
욕하면 신고하면 그만
멍청하면 이렇게 답이 없음. 친척분이 자영업하는데 상당히 멀리서 알바한다고 온다더군요. 이게 무슨 의미냐 하면 근처에는 갈만한 알바자리가 없다는것... 그래서 멀더라도 찾아오는거구요. 이게 지방이면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서울이라 문제인거죠.
지얼굴에 지가 침뱉네. 니친척 한가지 예로 일반화 하지 말아라. 니 친척얘기 아니고 답없는 멍충이 니얘기 아니냐. 이러면 위로가 좀 되니. 고맙다 나는 위로가 되네. 니덕분에.
오구오구 그랬쪄요? 우쭈쭈 베충아 어서 자야지 뭐하고 있어
내가 가진거 내려놓으면 쉬운 문제인데 안되니까 강제한것일 뿐이죠
기득권이 재벌들한테만 해당하는것이 아님, 비정규직 알바들에겐 정규직들이 전부다 기득권층임
원청에서 기성이 우리가 일한만큼 안나옵니다.
이부분은 해결못하나요?
위로 대들지 못하는게 실제 문제의 원인인데 해결능력이 없으니 아래로 더 쪼을 수 밖에 없죠, 핑계로 포장하고...
그것때문에 말이 많았죠 뉴스에도 많이 나왔습니다
저유가, 중국저가공세에 회사가 어려우니 우리도 적자다 그러니 너희도 거기에 맞게 희생해라
이렇게 나오는거고 그걸 수용못하면 폐업수순입니다
원래 계약된 기성 다받으면 좋지만 어느정도 삭감되어 못받아도 회사는 돌아갑니다
수익이 적게 나면 되는것이니까요 하지만 지급율이 점점 내려갈수록 장기화 될수로 병들어 곪아요
저도 그렇게 300명 유지했던 회사 폐업했습니다
폐업하면 빚덩어리 앉는데 그런데 어떻하겠습니까 알면서 운영하다가 결국 폐업수순으로 갑니다
원청이 폐업 도산한다면 직격타가 맞겠지요.
허나 아니라면 위에서 주는데로 받는 업계 생태계가 제일 큰문제 아닌가요?
거기다 근로자들 임금까서 회사 굴리는게 하청일거구요.
공감할만하다 정부정책, 편의점알바예기가 나오니 어긋나 보입니다.
아니 제글은 그게 요지 아닌데 왜 이쪽으로 물고늘어지죠?
"저희 하루 8시부터-6시까지 10만원 급여 책정됩니다"
왜 중공업이랑 조선소쪽이 망한건지 보면 답 나오네요;;
일감이 없던 뭐든 떠나서 오전 8시~오후 6시까지 근무인데 일당 10만원 그냥 날로 처먹겠다는 소리로 밖에 안보이네요
저 역시 버스운전 전에 울산 현중에서 근무했는데 저 같은경우 일당 9만원 받았네요
요즘 해양쪽이 아닌 육상으로 오시는 분들덕에 기존 육상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더 난리난;;
그전에 육상 건설현장에서 시다 단가 12장인데 해양쪽 죽쑤면서 그쪽에 계시던 분들이 육상으로 오면서 평균단가 12장인걸
평균단가 9장~10장 외치면서 싼맛에 쓰자라는 업체가 많아지다보니 하향 평준화 됐네요
제가 오히려 한번 여쭙고 싶네요^^
작년까지 9만원 지급하다가 올해부터 10장 그것도 많이 지급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육상에서 시다생활만 4년했는데 어딜가든 단가 10장이상이였고 반도체쪽 오니 12장 주던데요?그것도 숙소지원에 4대의무에 식비지원까지
도대체 원청에서 내려오는 단가에서 몇단계거치면서 얼마의 돈을 칼질하는건지 여쭙고싶네요;;
업계 단가는 정해져 있고 육상쪽은 조선보다 많이 높습니다만
그건 단기 공사이고 본인 육상서 시다 하셨다고 하는데 그일 3개월 이상 하셨습니까
아님 육상공사 길어야 공기가 2년인데 공사 끝날때마다 물량팀 따라 전국 떠돌아 다니실건가요
육상에서 최소 2년이상 계속 근무했습니다
전 운이 좋은지 몰라도 공기 끝나고 바로 같은 지역 같은회사에서 바로 공기 이어갔네요^^
하실려는 말씀이 뭔지 알겠습니다만 공기 길다는 이유때문에 단가 적게줘야한다 그건 아니죠^^
막말로 숙소지원 안받고 알아서 출퇴근하고 점심만 제공받는 조건으로 12~13장 달라고 하면 줄것도 아니자나요^^
협력사가 대단한것도 아닙니다 원청에서 정해진 단가를 받아서 근로자에게 고용해서
그 차익을 남기는게 협력사입니다 하지만 그 정해진 기성을 항상 60프로 언저리로 받구요
팀장밑에 물량팀으로 고용된 근로자인것 같은데
제글의 요지는 그게 아닌데 무식한겁니까
요즘 갈데가 없어서 이쪽으로 몰린다는게 제말의 요지인것도 파악안됩니까
참고로 저 건설현장 처음 시작할때 시다 단가 85000원부터 시작했어요^^;;
본인 얼마 받고 그런건 관심없습니다 제글은 그게 요지도 아니구요
육상 12만원이면 갓 초보땐 수준인데 뭘 잘났다고 단가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시비겁니까
ㅎㅎㅎㅎ물량팀도 근무했고 직발로 고용된 근로자도 해봤습니다만^^;;
(물량팀으로 고용됐어도 근로기준법 다 적용받는 근로자죠^^)
그쪽으로 몰리는 이유 정확하게 말씀드릴까요?
육상쪽은 요즘들어 고혈압자,신불자,나이제한 걸려서 인원 제한합니다~~~
조선소?그런거 없죠?어떻게든 검진만 통과하면 끝~
3D업종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조선소 하면 개나소나 언제든지 갈수있는곳이라고 예전부터 소문난 곳이죠^^
정해진 기성 60%언저리를 떠나서 밑에 딸린 근로자 쪼아서 이익 남기는건 공공연한 비밀~
에고.......시비라고 생각하셨으면 죄송합니다만
육상 12만원 받는건 자랑이 아니고 사실 적은거고 갓 초보요?ㅎㅎ 저 버스관련 경력쌓는다고 그만뒀을때 기공단가 18장받고 그만뒀습니다;;
제가 말하는건 님이 사측 입장 말하듯이 저역시 그 사측에 소속된 근로자입장에서 말한겁니다^^
제 주위에 에스오일ruc 신설 , 신고리5.6호기 관계자들 많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육상현장쪽이 서류 커트라인은 낮습니다 기초건설안전교육 이수하면 들어갔고
지금도 간단한 검진하는 회사도 있고 안하는 회사가 더 많습니다
진짜 모르시네요
저 신고리 1,2,3,4 다 근무했구요
신고리 나이 60이상 안받아요^^;;;
말씀하시는 에스오일,신고리말고 없어요?반도체쪽은 아시는거 없나요?
청주 하이닉스,평택 고덕 삼성반도체,파주=구미 엘지디플
고혈압이신분들 검진때 다 걸르고 그것도 모자라서 기간두고 한번씩 현장에서 혈압잽니다
또한 나이제한 60세 이상분들 입사 좀 힘들구요;;
님 글에 시비거는것도 아니고 욕하는것도 아니고 어떤 말을 하실려는지 알고있지만
님말씀대로 갈곳없는 분들이 최종적으로 오는 곳이지만 그래도 평준화된 임금 받고싶은건 어느누구나 마찬가지일듯하네요
괜찮은 사장님 밑에서 근무하실지는 몰라도 어느정도 중공업,조선소 경험하신 분들이 님 글보면
좋은소리 안나올듯요;;ㄷㄷㄷㄷㄷㄷㄷ
신고리 중공업보다 간단한 채용검진있구요 나이는 회사마다 다르고 60은 힘듭니다 알고있고
에스오일은 하는곳 반 안하는곳 반 정도 되고 이제 ruc끝나고 2차 공정 8월예정입니다
평택은 작년에 업접을때 우리쪽에서 셧다운 일해본적있는데 신검은 안받았습니다
위쪽은 백프로 모르겠고 뭐 어찌됐든 몸건강히 돈 많이 버시길 바랍니다
요즘들어 각종사건 사고가 많다보니 육상쪽에서 신검부터 근로자 건강에 관심이 지대하던;;ㄷㄷㄷ
해상에서 살길 못찾으신분들이 육상쪽으로 오시고 그렇게 일하시다 사고나고 그렇다보니 많이 민감해졌네요;;
에스오일같은 석유화학쪽은 노조가입후 근무해봐서^^;;어느정도 권리찾고 일했던ㅎㅎㅎㅎ
뭐 어찌됐든 몸 건강히 돈 버세요^^
원청에서 쪼우는건 알고있습니다만 하청업체측에서도 물량팀부터 일부 ㅈ같은 팀장들이 똥띠기 일명 맨데이로 근로자 상대로 등 쳐먹는거 공공연한 비밀이죠^^
법정 최저 시급 (7530원으로) 인상이 편의점이나 식당 알바들에게나 영향을 미칠 줄 알았는데, 중소기업에서도 아우성인걸 보면 도대체 중소기업 종업원들 평소 급여가 어땠길 그럴까 싶음.
시급은 둘째라고 쳐도 당장 근무시간 단축으로 주 52시간 근무<<----이게 더 큰 문제인듯;;
통근버스 기사로 세후 월 120받는데 도저히 생활이 불가능할듯해서 다시 건설현장으로 갈려는데
주 52시간 시행해버리면 공수 나오는게 정해져버리니............지금 건설현장에 일하시는 분들부터 생산직에 이르기까지
멘붕상태네요;;
님이 말하는 조선중공업 외주업체 사장들 예전에 걸어다니는 은행이라는 별명 들어 보셨나요?
정말 돈 많이 벌었죠
밑에 직원들 말로만 읏샤 읏샤하고 돈은 그때도 쌔가 빠지게 해도 외주직원들 얼마 못 받은거 당신이 더 잘 알꺼구요
외주사장들 그때 벌은 캐쉬로 주변 땅 이나 건물 다 사놓고 지금 나죽는다? 지랄 마세요
부랄친구 도색하는 외주업체 총무팀이었는데 사장이 한달에 가져가는돈이 무려 순수2억선이었네요
창원갔다가 벤츠매장 지나가는데 slk이쁘다고 잠깐 들어가서 바로 계약서 싸인하는 애들이 외주업체 사장들이네요
제 사무실 주위에 까페며 펜션 사장님들 다 젊은 친구들인데 아버지가 대부분 외주업체 사장이에요
감쌀 사람들을 깜싸야지 지금에 와서 나죽는다 진짜 개소리 하지마라 주둥이 꼬매기 전에
저한테 왜이러시죠ㅋㅋ
레벨이 안되서 신고를 못하네 대신 신고해주실분??
조선업 일용직 관리하시나요??
저는 선박도장쪽인데
뜨네기들 말고는 업체사람들도 거지같은 한두군데빼곤
일한만큼 급여받아가는데요
물론호황일때 보단 줄었지만 편의점 알바보다 월급이 적다는건 도저히 납득이 안가네요^^;
적다는말이 아니라 거기서 고생할바엔 편의점 알바가 더 낫지 하는말 여러번 듣네요
저는 배관쪽입니다 반갑습니다 이제 바닥은 쳤으니 화이팅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ㅋㅋㅋㅋ
님글에 지적하는 분이 제일 민감한게 이부분일겁니다;;
"저희 하루 8시부터-6시까지 10만원 급여 책정됩니다 그나마도 오른거구요
작년까진 9만원 지급했습니다 사실 원청에서 기성이 우리가 일한만큼 안나옵니다
항상 50%~60%로 선입니다 한마디로 협력사도 돈이 안됩니다 사대보험이나 못낸세금이 덜덜덜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폐업하면 그대로 빚덩어리 되는데 회사 문닫으면 근속자들 하루아침에 손빠는데
돌려막기로 꾸역꾸역 운영합니다 우리 대표님 보살임"
저도 님글에 조금의 불만은 있었으나 뭘 말씀하시는지 이해했기때문에 여기까지만^^;;
제가볼때 조선업종 일본꼴 날듯하고 향후 몇년간 더 밑바닥 쳐야할듯요
어쩌다가 전세계 선박건조율 높은 울나라가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월급빼고 다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