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눈치게임

어린이날이니까 놀이공원 사람 많겠지? VS 어린이날이라고 놀이공원에 사람많을거라 생각해서 아무도 안오겠지?

2018년에는 2017년에 너무 많이 와서 사람이 별로 없겠지 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이 와서 사람이 많을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아서 별로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 같은 5월5일

2015년이 이상했던거쥬. 저런 날은 다시는 오지 않을거예요.

2015년만 특별하게 사람들이 안왔음.

농작물 값 한해 폭등하고, 한해 폭락하고 반복하는것도 비슷한 눈치 게임임..

올해는 주말에 연휴라 그나마...

내일 다들 감악산 출렁다리엔 오지 마시지 말입니다.

‘혹시 올해도 그때같지 않을까?’ 라고 사람들이 생각 할때부터 망한거임

ㅈ같은 게임이론...
나는 니가 에버랜드를 갈 거라는 걸 알고 있다는 걸 내가 알고 있다고 합리적으로 예측하는 니가 있음을 알고 있는 내가 있음을 알고 있는 니가 있고 그것을 또 알고 있는 내가 있는 걸 니가 알고 있고 그걸 또 알고 있는 내가 있고...

하지만 올해는 3일 연휴임

2015년 메르스네요
놀이동산에 사람이 없었죠
그래서 그때 좋다고 갔다왔죠

올해는 미세먼지 나쁨....

내일 어린이대공원 오지마세요. 지옥입니다.

내일 미세먼지 심하다해서 많이 안갈듯

미세먼지가 잇다지만 토요일이라 밀릴수밖에 없을듯..

미세 먼지가 있어도 사람이 많으면 서로 나눠 마시기 때문에 일인당 미세먼지 흡입량은 적어지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내일은 많이 붐빌 줄 알고 놀이 공원에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을 거라고 사람들이 생각할거라고 나는 생각한다(cogito). 고로 나는 존재한다(ergo sum).

놀러가는 사람들은 좋겠다 같이 갈 사람 있어서 좋겠다.. 같이 갈 사람도 없고 갈 곳도 없고 돈도없고 애인도 없고

전 연간회원 있는데 오히려 이런날엔 안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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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것도 다들 알고 있는 레드오션이 되어서 앞으로도 사람들이 많을거에요.
물론 사람많다고 2015년 처럼 될 수도 있으나 이제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도 생각해야합니다.
아무도 모를 때 기회이지 누구나 알고 있게 되면 혹시나 하는 사람들까지 덤벼들기 때문에 문전성시가  되었죠.
그나마 더 높은 확률은 5월 5일이 아니라 올해 5월13일 일요일을 계획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미 사람들이 다 갔다 왔기 때문에 열기가 식은 놀이 공원이 될 테니깐요.
실제로 이런 것을 실천한 분들이 있어서 저도 하는 말입니다. 기념일만 바라보고 고생하느니 즐거움과 행복에 의미를 더 찾을 수 있는 것을 선택해 보세요.

그러게 어린이날 어버이날 이런거에만 잘하려고 하지말고 평소에 잘하라는 일종의 암시려나

....딱 갔다가 저정도면 바로 턴하고 다른곳 갈것 같네요.

아이들이랑 합의봐서 다음주 주말에 가면 좋을듯

나는 내일이 어린이날이고 이글의 제목만 보고도 무슨 내용인지 알고있었지

집앞이 에버랜드고 연간회원이라 가보고 사람 많으면 딴데감..ㅋ

작년 갔다가 사람많아 죽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