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람을 잘 못보는 걸수도 있으니 그냥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오마이스쿨에서 강의하고 있는 최진기라는 분이 전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믿음이 가지 않아서요
일단 인문학 강사라는 소개부터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사학자 작가 법학자는 바보라서 한 전공을 파는걸까요 ?
그 정도로 하나의 전문성을 갖기도 쉽지 않죠
근데 인문학 강사라니.. 대학에도 있는 그 인문대학 그 모든 전공을 통섭한자란 뜻인가요 ?
이건 강의를 들어도 기본 화법 자체가 니들은 이거 모르지 ? 라는 어투구요
무엇보다도 아무리 들어도 핵심이 없고 그 무수한 정보를 나열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인상만 받습니다
물론 그것도 대단한 능력이긴하지만 '진짜'를 얻기엔 힘들다란 느낌이 드네요
유시민이나 강신주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것이 진리이든 아니든
적어도 자기 생각이 있구나라는걸 느낄 수 있는데
제 생각에 최진기라는 사람은 자기 해석은 없는 사람이라는 느낌입니다.
그 해석 또한 어디서 들은 것을 이건 이래서 이런겁니다 라는 식으로 강의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그런 강사조차도 많이 없으니 강의 시장에서 본인의 네임밸류를 갖추긴 했겠지만
마치 정말 곱씹어 볼만한 그리고 내가 정리를 해야할 만한 그런 고전을 읽었다는 느낌이 아닌,
마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팔만한 300가지 명언록 이런걸 읽은 느낌이에요. 강의는 좋고 내용은 좋으나
아무 와닿는 것이 없는...
하나로 열을 판단하기는 뭐하지만 실제로 어쩌다 어른이란 프로그램에서 쪽을 한번 판 사건도 있었죠
동영화 하나를 작품과 작가를 잘못 소개하면서도
이 아름다움을 보시라며 감탄하는 모습... 전 당당히 이 사건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된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게
그 전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없는건가요 ? 도무지 깊이와 진실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https://cohabe.com/sisa/59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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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무슨 말을 하던지 다 걸러들어야됩니다
똑똑한 사람일수록 남의 말 잘 걸러듣습니다
일단 님은 경지에 오르셨네요. ㄷㄷㄷㄷ
인문학 강사라고 모든 인문학을 섭렵하고 있어야 하는 건 아니라 생각해요~~ 그리고 인문학이라는 건 맞닿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굳이 어느 특정 분야를 열심히 공부하고 그래야만 알고 그러는 건 아니겠죠~~ 그리고 인문학 강사라고 했으니 특정 학문을 깊이있게 탐구하는 그런 스타일의 강의를 하는 사람 같진 않고, 교양수준으로 강의하는 사람이란 느낌이 드네요~~~
잘 모르는 분야의 기초는 떼어주는 사람입니다.
초급자들 경제, 역사, 인문을 알게해주는 강사...
중급부터는 다른 강사분을 찾아야하고요
유머스럽게 강의 진행하는 스타일이라... 어법이조 그러하죠
....전공자가 보기엔 그정도면 잘하는건데...
전체적으로 다 맞는말만한단건아니고
일반인이 이해하기쉽게해줌
약을 굉장히 잘 파는 분입니다.
학원 강사 출신이다보니까 대중을 사로잡는 능력은 확실이 있어요.
심화된 내용으로 들어가면 종종 틀리는데, 대중적인 지식 선에서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
수험생들한테 통하쥬 ㄷㄷㄷ 나름 수능 강사로 잘 나감
강의 대상이 다른거지요. 저 분은 일반 대중을 위해 강의하시는 분이고 깊게 파려면 다른데서 배워야겠죠.
일반 대중 목적으로 하기에는 괜찮다고 봅니다
여러지식이 모이면 결론인 인문학이 되는 거죠. 좋은 강사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톡투유나 다른 방송에서 출연해서 이야기를 하는거 듣고 저는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좀더 배운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잘 몰랐던 저로서는 도움이 많이 됬어요
어느날 개인적인 문제가 있어서 방송에 더 이상 안나와 좀 서운하기도 했는데.. 며칠전에 백분 토론에 나오는거 보고 저는 반갑더군요
강신주라늠 양반이 인생상담 해주는 것도 좀 웃기던데.
일단 사람보는 안목은 있으시네요.
사기는 안당하실듯.
이 글을 읽어보면 "최진기를 싫어합니다." 라는 뜻이 강하게 보입니다.
최진기씨는 약을 좀 파는 부류인 것은 분명하지만 현시대에서는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윗 댓글중에도 있습니다. 현시대의 일반대중의 지적수준에는 강의할 만한 강사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미술관련 강의를 했었는데 자료가 엉망이었음에도 그대로 강의해서 문제가 있었죠.
저정도 지식도 안알려주는 대학교수들이 더 많습니다.
등록금 졸라아깝던데
강사는 교수가 아닙니다.
그래도 강사라는 직업이 가치는 있어요.
유시민은 그렇다쳐도, 강신주는 썩 적절한 비교가 아닌듯합니다.
작년인가? 한국화 엉터리 강의 본 후 부터 사짜급이라 생각합니다.
인문사기학의 폐해이죠. 남이론 소개하며 약파는것도 뭐 아무나 할수있는건 아니지만 자기 이론이 있는 분들은 보통 tv 같은데 잘 안나오고 학계에서 그냥 연구만하더군요.
설민석하고 같은 부류죠.
걍 수험강사
최진기는 큰 병크를 터뜨리가도 했고
http://m.hani.co.kr/arti/society/media/747317.html#c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