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a7m3로 소니에 입문했습니다.
그동안 펜탁스, 캐논, 라이카, 후지 등으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slr클럽은 눈팅과 장터 위주로 활동했었는데,
소니로 옮기고는 포럼 게시판을 자주 들어와서 보게 됩니다.
다른 기종 사용할때는 웬만하면 메뉴 보면서 원하는 기능을 그럭저럭 잘 찾아서 사용했는데,
소니로 옮기고는 뭔가를 설정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어려움에 봉착할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여기 포럼 게시판에 들어와서 적으신 글들이나 댓글들을 볼때마다 카메라 설정 등 배우는게 많이 생기네요.
어제 저녁만 해도, 메모리를 추가로 구입해서 두번째 슬롯에 넣은 후,
메모리 하나에는 raw, 하나에는 jpg로 저장하고 싶어서 어떻게 설정해야 하나 한참을 고민했는데,
여기 게시판에 사용기(?) 올려 놓으신 글 보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메뉴얼 수회 정독이 필수일텐데... 일단, 90페이지 짜리 말고, 자세히 나온 버전은 핸드북으로 제공이 안되는지라
pdf 다운받은 걸 찾아서 열어봐야하고..
아무래도 어떤 분께서 하셨다는 것처럼 출력해서 제본이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암튼, 본의아니게(?) 좋은 가르침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59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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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 raw jpeg저장은 매뉴얼 3독에도 안나오는 내용이에요
저도 여기서 많이 배워갑니다^^
개인적으로 캐논 쓸 때는 메뉴얼 정독이란 말이 필수였는데,
소니유저분들께는 해당안되는 말인거 같아요... ㅋㅋ
A7, 7r, 7r2...거쳐서 r3로 왔는데요,
중고처분할때쯤 이해되는 기능도 꽤 많습니다. 모르고 넘어간 기능도 꽤 많겠죠. ^^;
'이거 뭐야? 도대체 뭔 말이야?'라고 생각하게하는 메뉴들인데요, 꼭 필요해서 알아보면 어쩌건 저쩌건 이해되게 만들었다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하아... 정말 소니 메뉴 인터페이스는 병맛 그 자체죠 -_-
다만 박스에 동봉된 가짜 메뉴얼말고 소니도 메뉴얼다운 메뉴얼이 있기는 합니다
댓글에 몇분 모르시는 것 같아서... 오지랖을 부려보자면
http://blog.naver.com/yeonip/221237015741
위 링크 포스팅 보론을 참조하시면 그 90페이지짜리 병맛 나는 메뉴얼말고
진짜 메뉴얼 다운 메뉴얼을 pdf로 다운받을 수 있어요
그래도 그거는 좀 읽어볼만 합니다.
그렇군여 감사합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니콘이 메뉴얼 제일 좋았고, 소니는 메뉴얼이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웠습니다...
제느낌은 “그 나물에 그 밥” 같습니다.
카메라가 기능이 점점 많아지니 공부할것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