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이 분야까지 오게되었는지 모르겠지만
a6000을 구매예정인 사진에 사짜도 모르는 초짜
입니다. 제목과 같이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사진
과 동영상도 찍을건데요. 분명 이곳도 라이딩하면서
저처럼 사진찍으시는 미러리스 유저분들 많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사진에 관련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a6000에 돈을써서 지출되는 비용이 있는지라
비싼 렌즈는 구매가 어려울듯싶습니다 ㅜㅜ
렌즈추천과 라이딩할때는 어떻게 휴대하고 다니시
는지도 궁금합니다. 렌즈가 앞으로 튀어나와서
분명 스트랩으로는 해결이 안될거같아서요.
From [스르륵 for iOS]
라이딩과 카메라가 취미인대요
라이딩하면서 휴대하려면 미러리스보다 RX100 추천드립니다.
RX100은 저지 주머니에도 잘들어갑니다.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RX100도 몇번 갖고 다니다가 안갖고 다닙니다.
액션캠으로 자전거에 거치해놓고 쓰며 사진은 폰으로 찍습니다.
라이딩시 메고 다니시나요? 아니며 가방에 수납?.... 라이딩하면서 찍으면 위험할텐데요.
(나름 자전거 경력 10년이 넘고 중장거리 경험-로드-도 어느정도 있습니다만)
휴식이나 멈춰선 상태에서 촬영은 문제없겠지만 dslr 가지고 다니면서
라이딩에서 두손놓고 찍다가 사고 나신 분도 봤고....
전 백팩에 수납해서 가지고 다녔습니다. 크롭부터 풀프까지요.
그리고 렌즈나 바디는 민감합니다. 그냥 덜렁 스트랩으로 메고 라이딩하시면 충격받아
광축이 틀어질수도 있어 비추합니다.
사진과 라이딩은 별개라 딱히 드릴 말씀이 없네요..
라이딩하며 한번 구르기만 해도 ㄷㄷㄷ
걍 저렴이 번들렌즈 정도로 하시는 게...
브롬톤에 앞에 가방에 파우치넣고 그 안에 카메라넣고 댕깁니다요
자전거에 카메라 장비 싣고 한강 돌아댕기면서 한강 풍경 다리야경은 물론 서울시내 엄청 돌아댕깁니다. 일단 자전거는 중고딩 나라에서 젤 싼거 만원짜리나 오만원짜리 중고 구해서 앞뒤로 짐받이+바구니 튼튼하게 고정시켜서 카메라장비들이 있는 가방을 뒷쪽 바구니에 넣고 앞쪽에는 옷이나 자질구리한것 넣고 다닙니다. 물론 이동을 해야하니 카메라는 쿠션좋은걸로 똘똘 둘러매거나 보호해서...비싼 카메라 가방은 안씁니다. 많이 못들어가 불편해서 일반가방에 겨울옷 두투한거 바닥에 깔고 쿠션으로 다시한번 감쌉니다. 그렇게 해서 포인트가 보이면 꺼내서 찍기도 하고...
아님 어깨 크로스로 메고 자전거 타면서도 찍기도 하는데 이럴려면 일반 허접하고 길이조정 안되는 스트랩으론 어렵고 자작으로 아주 튼튼하고 자유자재로 얼마든지 내몸에 맞게 늘려다 줄였다 할수있게 만들어서 쓰고 다닙니다.
이렇게 자전거 타고 사진찍으러 돌아댕긴지 10년 쫌 안되는듯 합니다. (a700때부터 이렇게 하고 돌아댕겼으니)물론 이렇게 하면서 카메라 광축이 틀어지니 망가진적은 없었구요!
로드 타는데요, 스트랩 좀 길게해서 크로스로 메고 탑니다.
a7 에 단렌즈 구성으로 다니구요. 55.8이나 85.8 가지고 탑니다.
a6000이라면 35mm1.8이나 24mm 1.8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