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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들 해먹는거 정말 장난아닙니다.
몇 일 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사람이 와도 반기질 않고, 멀뚱멀뚱 앉아만 있으면서 물 마시면 토하고 설사하고 하는 모습이 어딘가 아픈게 확실하다고 생각되어 동물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데리고 갔더니 엑스레이를 찍고서 하는 말이 배에 걸린 것이 있는 것 같다고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는군요.
비용은 엑스레이 5만원, 수술비 135만원을 이야기 합니다.
말 못하는 동물이니 의사가 그렇다고 하니 대뜸 수술을 할 뻔 하다가, 혹시 싶어 리뷰 평가가 좋은 거리가 좀 있는 다른 동물병원에 데려갔더니 엑스레이 보고선 배에 걸린 것은 없어 보인다고, 하지만 아픈 것은 맞는 것 같으니 테스트 키트를 사용해서 아픈 곳을 먼저 확인해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키트 사용하고 검사해보니 탈수 증세가 심해서 수액을 2일간 맞았습니다.
수액 맞고 나니 강아지가 활발해지고 먹을것도 조금씩 먹더니 지금은 완전히 나았습니다.
장염으로 생각된다고 하네요.
처음에 데려갔던 곳은 무조건 수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수술했으면 지금쯤 강아지가 이미 저세상으로 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의사들 정말 장난 아닙니다. 동물이 아니라 돈으로 봅니다.
물론 일부가 그렇겠지만, 제가 경험해본 수의사들은 대부분 큰 돈 먼저 이야기 합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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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수있는 수의사 찾는것도 큰일이더군요. 쩝...
억울하면 직접 공부해서 직접 고치셔야
먼 소리지... 그럼 사람도 병원 안 가고 직접 의대 나와서 자가치료 해야겠네
개소리는 걍 흘려버리시길...........
오진인지는 모르겠으나
수솔권유한 수의사가 근거없이 개 배를 째자고 했을거 같지는 않음
이분 최소 억울한적 없거나 모든걸 직접하시는분
ㅇㅇ 모르면 돈줘야함
노예근성 쩌네요.
그냥 무시하세요. 어그로에요
근거없이 배째자고 한 수의사들이 얼마전에 티비에 나왔었죠.
같은 개데리고 동물병원 순회했는데 진단과 치료견적이 가지각색
뭔 신발스런 소리.
근성...
와 ....개소리 장난아니다 잉...ㅎㅎㅎㅎ
수의사여?
역시 자게는 도둑근성 쩜
극단적으로 수술안하고 죽어야 정신 차릴려나
돌팔이 수의사인가?
님 머리 좀 째봤으면...
머뭇거리지 말고 단갈에..
ㅋㅋ 너도 제정신은 아닌거같다
다른 시각으로 생각하면 모르는 사람한테는 사기쳐도 된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런생각하지마시고
왜 수술하자고 했을까가 포인트인거 같은데요
물론 장염이 맞다면 다행이지만
이물질 걸리면
거기다가 전문직이라는게 남들보다 더공부해서
댓가 얻는직업인데 대충 보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면 직접해야죠
돈 먼저 이야기하는게 당연하죠.. 보험이 없으니까요..
병원에 입장만 했다 하면 기본 5만원 깨지는데..
사람도 어디가 아프면 이 병원 저 병원 옮기면서 진단 받습니다
큰 맥락만 보면 사람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둑노무색퀴들~~~ 콱!!!!!
너무 일반화 같긴하네요. 뒤에 장염 진료한 수의사도 수의사인데... 앞의 수의사로 사명감 있는
수의사까지 한꺼번에 ㄷㄷㄷ
일반 의사도 정형외과 전문 병원보면 수술 먼저 권하는곳있듯... 이건 케바케죠 인성의 문제일뿐
ㅇㅇ고쳐준 수의사도 수의사인데
별로 고마워하는거 같아보이지 않음
사람 스케일링도 5-6만원인데
동물병원 한군데 다니면 호구잡혀요
점점 호구로 본다는 ㅎㅎ
사람을 돈으로 보는 의사들도 많은데요 뭐... ㄷㄷㄷ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 수 있겠지만~
그러기엔 불만의 목소리가 많은것 같아요.
저 또한 비슷한 경험이 있고요.
겁나 비싸쥬
글 쓰다 급하게 회의 들어가느라 글이 짤렸습니다.
마지막 수의사분 아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치료는 제대로 된 엑스레이 후 검사키트 사용 -> 치료가 맞다고 합니다.
사람도 그러합니다.그래서 아프면 소문내라고.
소문내서 귀동냥해서 정보얻으라는 옛말 틀리지 않더란..
요즘은 정보시대라하더라도 직접경험자의 말듣는게 신빙성이 높다는.. 물론 언제나 잘새겨듣고 판단할 몫은 본인.
다들 오진은 생각안하나보네요???
배에 걸렸으니 수술해야한다고 오진한 수의사 ....
내가 키우는개에게 그런돈이 들어가면...차라리 여름에 보신이나 하게 잡아먹고 말지...참
사람도 조심해야함 많이 알아보고 공부도 좀 해야 안당합니다
개키워본 입장에서 강아지 등에 농양이 생겨 수술해야한다고 해서 큰돈들여 수술했는데 우연히 다른 병원에서 알게된게 표피? 피부 보이는 곳에만 칼자욱에 꼬매놓기만 하고 그거 풀러서 안에 보니 피부 안쪽에는 칼안댔더라는
경험이더라구요... 집에 고양이 10마리 개 2마리 키우는데.. 동물병원 한두번 가보면... 견적 나옵니다. 이 수의사가 돈만 밝히는데 실력이 없는 사람인지... 돈은 밝히지만 실력도 있는 사람인지...돈도 안밝히고 실력이 있는 사람인지를요...
여러군데 가보시고 선택할수밖에 없는데...
그나마 개는 2~3일 아파도 버티죠...고양이는 뭔가 수상하다 싶은데 하루이틀 늦으면 바로 죽어서 돈 생각할 틈도 없어요
제 지역에는 좋은 동물병원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혹시 포항 지역분이라면 쪽지 주시면 추천 드리겠습니다
반대일수도 있죠
진짜 개복수술해야할 일인데
수의사가 판단을 못해 지켜보다 강아지가 죽을수도 있는겁니다
이번 경우로 전체를 판단하지는 마세요....
수의사뿐이겠습니까? 컴퓨터 수리, 모든 영업이 다 먹고 살려고 하는건데요....
자기 지식으로 돈번다는데... 요즘 같은 세상에 눈땡이 안맞을려면 많이 알아야 하는게 장땡입니다.
저도 고양이 키우다가 한번 탈나서 한방에 100만원 뜯긴적 있었네요.. 칼만 안들었지 날강도 마인드인 수의사들 엄청 많습니다...
수의사 의사 수리공.. 전부 케바케
멀쩡한.. 강아지눈 검사도 없이 함몰이라고 수술하자던 사람 생각나네요.. 진짜 검색이라도 해보고 가야.. 안당함
최소한 그 병원 평가라도 보고 가야함
고양이 방광염 재발 3번
카테터 대는 수술 3번하고
마지막엔 요로확장술까지
한 300깨졌네요...
왜 싸잡아서 욕하시나요?
어느 직종이나 비양심 쓰레기도 있고
자부심 가지고 열심히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수의사를 욕하세요. 싸잡아 욕하는 뉘앙스의 논란글은 별로네요.
사람 병원도 그럴진데 동물병원은 오죽하겠어요.
수의사마다 실력도 다르고 성향도 완전 다릅니다.
중성화 같은 수술만해도
어떤 수의사는 무조건 해야한다고 하는데 어떤 수의사는 하면 좋긴한데 아프잖아요... 하면서 말리는 의사도 있더란.
진짜 너무 비싸요 간단한 치료도 기본 몇만원
중간 아프면 몇십
많이 아프면 몇백에서 몇천도 들더군요
사람 치료비에 두세배 되더군요
스케일링도 몇십만원 사람 몇마논인데
양아치들은 어딜가든 있더군요~
국가 공인사기면허증 소유자들입니다ㅠ ㅠ
저희누나 수의사였는데. .
때려치우고 사람의사로 전향. .
동물만 맡기고 도망가는 사람이 너무 많음
1년간 8마리 집으로 데려옴. .
동물이 좋아서 수의사했었는데. .
덕분에 집이개판. .
해먹는것도 있지만 그만큼 사람수가가 싼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