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홀가분 하네요. 10,7살 키우는 맞벌이 부부 입니다.
13년 품질보증쪽 업무 하면서 3번의 이직을 하고 현재 과장 직급 달고 있고. 세후 월250만원 받으면서 잘 버텼네요.
자게에도 몇번 이직 관련 글도 써보고 이래저래 고민도 참 많이 했는대.
회사도, 저도 앞이 보이지를 않네요. 3번째 이직한 이곳에서 단 한번의 연봉 인상 (3%)이 있었고, 물론 저만 그러는건
아니지만... ㅎㅎ 회사가 성장할 기미가 보이지를 않습니다. 아이들은 커가고 돈은 더 들어갈거고.
맞벌이로 인해 아이들은 더 방치되는거 같고. 과감히 지금 방금 사직서를 전자메일로 보냈습니다.
새로운 일은 부모님과 친형이 하고 있는 아파트 벽돌 쌓는일 (조적)을 해보려고 합니다.
몸은 고되지만 벌이가 괜찮다보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이일도 기술직이라 하루라도 젊을때 기술을 배워 두는게 향후 벌어먹기에도 좋지 않을까 해서 판단 했네요.
와이프는 대학병원 간호사 인대 저와 같이 오늘 사직서 쓰기로 했네요.
9시쯤 되서 퇴사 한다고 얘기하려고 하네요.
새로운 도전이라 솔직히 내가 잘 할수 있을까? 무섭고 떨리기도 하지만 뭐 죽기야 하겠어? 라는 생각으로
저 혼자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고 열심히 해보려구요.
파이팅 하게 도와주세요~~! ㅎㅎ
https://cohabe.com/sisa/591063
사직서 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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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 ㄷㄷㄷ
네 감사합니다. 가즈아~~~
화이팅 하세요 부디 좋은결정 하셨길 바랍니다.
네~~ 후회는 없습니다. 무조건 직진해야죠~~
화이팅 하세요.....!!
넵~~ 감솨합니다.
힘내시길!!
넵~~ 감솨합니다.
오~홧팅~
넵~~ 감솨합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거예요
화이팅!하십시요
넵~~ 감솨합니다.
비비실 언덕이 다행이 있으시네요 직장보다 나으실것같네요
네~ 안그래도 언덕이 있다보니 ㅎㅎ 꼭 그런거는 아니고 열심히 해야죠
그래도 두분 동시에 함께 사직서는.....
암튼 화이팅입니다...
와이프 근무 스케쥴이 들쑥날쑥해서 아이들 케어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ㅎㅎ
위기는 기회.
변화를 시도해야 현재 문제가 해결됨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생각해두겠습니다.
더 잘 되실겁니다 가즈아~~
넵 감사합니다. ㅎㅎ
인생의 다른선택기준이 경제적인 경우가 많지요 이직을 하실때 충분한 고민을 하셧으리라 생각됩니다.
조적일..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몸도 고되고 먼지도 많이먹고..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네~ 한 6개월정도 고민한거 같습니다. 이전부터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부모님 도와드리고 해서
정말 각오하고 결정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도 애 둘3,1인데 회사 사정이 안 좋아 4월까지 하고 구직중 입니다
파이팅 하세요. 잘되실겁니다.~
벽돌일 하실거면.. 조적 쌓는거보다.. 꼼빵이라고.. 벽돌 운반이 조금 더 나아요.. 일은 쌓는것보다 좀 더 힘듬 ;
네~ 부모님이 조적이시다보니 부모님,형, 서로 의지하면서 열심히 하려구요
13년 품질쪽에서 일하셨으면 평생 스트레스는 다 받으셨을듯 하네요...ㅎㄷㄷㄷㄷㄷ
고생하셨습니다...
노가다가 몸은 고되어도 벌이만 된다면 할만 하더라구요.... 군대 제대하고 철골쪽 1년 노가다 경험 있습니다 ^^
네 저도 제대하고 복학까지 10개월정도 부모님 따라 다니면서 일을 했습니다. ㅎㅎ
요즘 벌이가 좋아서 부모님은 월1500정도 형은 월700정도 벌이 하고 있습니다.
700이면 할만 할듯
그리고 집안사업이 쵝오라는
700이면 할만 할듯
그리고 집안사업이 쵝오라는
와이프 되시는 분은 대학병원 아니더라도 편하게 골라가실 수 있으실테니~
좋은 결정하시고.. 건승하십시오~~~!
네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또다른 도전할 곳이 있다는게 부럽네요.
정말 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ㅜㅜ
일하면서 뭔가를 찾는건 힘들더군요 과감히 관두고 새로운 일을 시작 하는게 옳은듯 합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기를...파이팅!!!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힘내세요 !!! 잘될겁니다 !!
품질쪽에서 13년을 하셨다니 해탈하셨겠네요.
생산부에 치이고 소비자에 치이고 심사에 치이고 ㄷㄷㄷㄷㄷ
시스템 빈약한 업체 품질은 할수록 명이 짧아 지는데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무엇을 하던 지금 하는 일보다 나아질겁니다 화이팅!
네 정말 심적으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우리집안 대머리가 없는대. ㅎㅎ (그렇다고 대머리는 아닙니다. ㅎㅎ) 탈모도 오고 정말 너무 고통 받았네요 ㅎㅎ
힘내세요! 앞으로 좋은일만 행복한일만 생각하시고 하시면됩니다.
화이팅~!!!
화이팅입니다...
저도 지금 고민중인데...빨리 결정을 내려야겠습니다.
저도 6개월정도 고민했습니다. 올해 38살이라 하루 빨리 결정하려고 지금같은 판단했습니다.
현직 건축업합니다
용기있는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한가지. 건설경기가 작년만 못합니다
잘견디셔서 빨리기술배우심 됩니다
조적쪽은 요즘 젊으신분들이 없어요
다들 60대분들입니다 뭐 다른분야도 그런경우많지만..
잘배워두심 잘배웠다 생각드실때가 있을겁니다
네~ 각오하고 있습니다. 조적쪽일이 고되고 하다보니 젊은사람이 50대정도 되긴 하더라구요
기술직이라 배워두면 굶어죽지는 않을거 같아서 열심히 해보려구요
저도 중소기업에서 10년넘게 근무하고있지만 월급만 겨우 근근히 맞춰추는상황이라 연봉인상은 꿈도 못꿉니다.. 그래도 가족과 일하면서 배울수 있다니 다행이네요. 화이팅입니다.
그 결단이 부럽습니다ㅠㅠ
부부가 동시에 사직한다고요?
네~~ 5월말까지 둘다 근무하고 저는 6월부터 일하는거라 월급 공백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둘다 퇴직금도 나오구요 ㅎㅎ
결국 하시네요 몇일전에 올리신글 봤습죠. 화이팅 입니다. 응원합니다.
당분간 몸은 고되겠지만 현장일 몸에 익고 기술 생기면 하는만큼 벌이될 겁니다.가족분들 항상 행복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부부공동사직 ㄷㄷㄷㄷㄷㄷㄷㄷㄷ
화이팅하세요. 돈벌이 그정도면 지금에 비하면 충분히 갈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
힘든결정을 하셨네요...
저도 기술없고 다른거 하자니 겁나고 체력은 딸리고....
아무쪼록 잘되시길 바랍니다.
ㅋ... 저도 파견 포함해서 QA16년 하다 퇴사 했는데요..
요즘은 필드불량 전화 스트레스 없어서 살만 합니다. ㅎㅎ
건강관리 잘 하시고 네 가족 행복 하시기만 바랍니다.
저도 사직서내고 다음주 금요일까지만 출근합니다^^
새로운 곳은 5월말부터 출근이라 아이랑 와이프랑 같이 시간보내려구요.
옳은 결정을 하신거라 생각하세요!
인생은 도전입니다
응원합니다~* 나는 잘하고 있다라는 걸 늘 기억하세요^^! 힘
잘했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하시는 일이네요
어느분야든 잘하면 남들보다 벌이가 좋아요
근데 쉬는날이 그래서 가족과 시간은 좀 어렵지만
힘내세요ㅜ
간호사 면허있으면 굶어죽진 않으니 잘선택하셨네요~
새로운 시작!!! 응원합니다!!
힘내세요~~저도 빨리 그런 결정 내리고 싶어집니다 ㄷㄷㄷ
주로 앉아계시다가 갑자기 몸쓰는일하면 처음엔 정말 힘들겁니다. 적응 잘하시길 바랄게요!!
아.. 저도 품질 12년째인데.ㅋㅋ 같은맘이네요 1년더버텨야하나요??. ㅋㅋ
화이팅합시다~~
힘든 결정을 하셨군요 ~ 저하고 처지가 비슷한듯 합니다.
저 또한 다니던 회사에서 비전을 찾지 못 하고 자영업의 길로 들어선지 3달째입니다.
같이 파이팅해서 멋진 아빠되도록 해요 ~ ^^
화이팅입니다. 조심조심 천천히 적응하세요ㅎ
힘든 결정인 만큼 좋은일만 가득하실겁니다.
가즈아~~~~
힘내세요~!!!!!
저도 두 아이 키우는 외벌이인데 노후걱정 자식걱정이 제일 큽니다.
모두 다 실패없이 노후걱정, 자식걱정, 돈걱정 없이 살았으면 하네요.
반드시 잘 되실거예요!!!
힘든 결정인 만큼 좋은일만 가득하실겁니다.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