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 외에는 어떤 수단으로도 열리지 않는 "두린의 문"
눈치없는 피핀이 물었다. " 그럼 어떻게 하실 거에요? "
" 자네 머리를 문에다 박게, 페레그린 툭.
그래도 문이 안 깨진다면 자네의 멍청한 질문을 용서해주지. "
" 나는 한 때 요정어와 인간어, 오크어로 된 모든 주문을 알았지.
지금도 기억을 더듬을 필요 없이 200개는 곧바로 떠올릴 수 있고 말이야.
하지만 그리 까다롭지는 않을 거야.
굳이 난쟁이들이 아무에게도 가르쳐주지 않는 난쟁이어를 참고하기 위해
김리를 부를 것도 없을 것 같네. 주문은 요정어로 해야하니까. "
" 안논 에드헬렌, 에드로 히 암멘!
펜나스 노고스림, 라스토 베스 람멘! "
문의 무늬가 좀 희미해졌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는 그 주문을 다른 순서로 바꾸거나 목소리 볼륨을 조절하거나
말하는 속도를 조절하고 다른 주문도 말하는 등 여러 시도를 해봤지만
문은 잠잠한채 밤이 깊어갔다.
나중에는 간달프는 "에드로! 에드로! "
급기야는 " 열려라! 열려! "라고 빡쳐서 외친 뒤에도
아무 반응이 없자 지팡이를 내팽겨치고 생각에 잠겼다.
저 문에 적혀 있는 문구는 "Speak Friend and Enter"였음
간달프랑 김리는 이 문구를 "(암호를) 말하라 친구여, 그리고 들어가라"고 해석했음
근데 처음에 메리가 얘기한 "말하라, 친구, 그리고 들어가라"가 맞는 해석이었음
즉 친구(멜론)이라 말하고 들어가라
25세이후로는 기억하는 뇌세포가 감소한데
열긴 열었는데
문제에 답이 있는 함정문제였으
문제가 친구라면 말하고 들어오셈 뭐 그런거였는데
답이 친구
25세이후로는 기억하는 뇌세포가 감소한데
...결국 못 열은거?
열긴 열었는데
문제에 답이 있는 함정문제였으
멜론
문제가 친구라면 말하고 들어오셈 뭐 그런거였는데
답이 친구
그리고 문제가 트롤....
그래서 어떻게 열었는데?
저 문에 적혀 있는 문구는 "Speak Friend and Enter"였음
간달프랑 김리는 이 문구를 "(암호를) 말하라 친구여, 그리고 들어가라"고 해석했음
근데 처음에 메리가 얘기한 "말하라, 친구, 그리고 들어가라"가 맞는 해석이었음
즉 친구(멜론)이라 말하고 들어가라
멜론?
뿅뿅 좀 열려라...
열려라
열리라고!
??? : 야 이거 안되겠네. 피핀아 한 번만 대줄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