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빌-배긴스 부부의 아들 "로소 색빌-배긴스"
그는 아버지가 죽자 거대한 담배 농장을 물려받아 부자가 되었으며
프로도가 골목쟁이집을 떠나자 그 곳의 안주인이 되었으니
그는 요상한 생각을 품기 시작했다.
그는 더 빛나는 금수저가 되고 싶었고 샤이어의 지배자 노릇하고 싶어했다.
그는 샤이어의 농산품과 공산품을 싸그리 사들인 다음에
샤이어 외부로 팔아넘겨 짭짤한 수익을 얻었다.
이 것이 바로 사루만의 창고에서 나온 담배의 출처였다.
샤이어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로소는
아이센가드에서 온 인간 잡배들을 동원하여 불만을 압살시켰으며
반항하는 호빗들은 감옥에 잡아 쳐넣었다.
그리고 큰말의 시장인 윌까지 수감시키는 등 점점 막 나가기 시작했다.
이제 두목이라고 자처하며 샤이어를 지배하게 된 로소.
하지만 그의 지배는 사루만이 샤이어로 도착하자 끝나게 되었으며
그 역시 꼭두각시가 되고 말았다.
로소는 그 이후로 골목쟁이집 밖에서 목격되지 않았는데,
사루만 왈 잠자던 로소를 그리마가 죽여버렸다고 한다.
" 그리고 시체 처리도 제대로 하지 않았을걸?
이 뱀혓바닥 놈은 최근 많이 굶주렸거든. "
허미
톨파고가 또!
막줄 부분 처음 책 읽었을 때는 뭔 소린지 잘 이해 못했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ㄷㄷㄷ
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