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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망한거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다른일하다가 아부지의 권유로
아부지 회사 들어가서 일배우면서 자격증 따려고 공부하면서 일했는데
건축기사 셤 두번이나 떨어졌습니다. 허탈하네요...
나름 노력하고 공부도 했는데 적성에 맞질 않나봐요
그리고 또 건축 자체가 사실 흥미가 생기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다른일이라면 사회복지 관련일인데
다시 돌아가야 할까요... 다시 돌아가도 자격증 하나 없이 일해서
받아줄 곳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부지한테 일 안하겠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전 진짜 할게 없고 백수처럼 지내야 할거 같아요
인생 망한거 같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부터라도 새 일을 해봐야 할까요
나이 31살 먹고 해논게 없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지금...

댓글
  • soraya 2018/04/28 19:12

    안도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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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118d 2018/04/28 19:18

    근데 딱보니 전공도 아닌 것같은데
    기사 시험 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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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118d 2018/04/28 19:20

    그리고 사회복지사를 자격증 없이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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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raya 2018/04/28 19:24

    사회복지. .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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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MAN+5 2018/04/28 19:12

    부친회사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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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SD64 2018/04/28 19:13

    건설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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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얌냠이 2018/04/28 19:13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없이 사회복지 일을 어떻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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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근주 2018/04/28 19:13

    사장하세요! 돈 맛들으면 열심히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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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현오빠 2018/04/28 19:15

    적성요??
    적성따지시는거 보니 아직 배가 부른듯...
    제일한지 십오년째지만 아직도 내팽개치고 싶습니다.만 해야하는일이니 ...
    사복?? 일이 더 힘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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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에벗은소 2018/04/28 19:33

    적성에 맞는 일 하고 싶다는데, 능력은 둘째치고 그 자체를 깔일은 아니지 않나요? 31살이면 아작 창창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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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현오빠 2018/04/28 19:36

    그렇긴하죠..교과서적으론..
    근데 보통 일하기싫을때 적성핑계대고 맞지않는다는 말을 달고 살더군요..보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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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8609막분석 2018/04/28 19:55

    솔직히 창창하진 않죠... 희망고문은 사람을 망칠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망한인생이라 말하기엔 너무 젊은 인생입니다...
    망한인생은 범죄로 얼룩지고 그늪에서 나오지 못한 인간들에겐 적용하고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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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MAN+5 2018/04/28 19:16

    적성 안맞으면 하지마세요
    그바닥이 쉬운게 아닙니다.
    반사기꾼 천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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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피루시 2018/04/28 19:17

    사실 전공이 아닌 시험을 일배우면서/공부하면서/일하면서 합격하기가 쉽진 않습니다ㄷㄷㄷㄷ어느 분야든..
    31살에 자격증 하나 없이 일했다는건 사실 좀 절실함이 없어보이긴 합니다만 부친 회사가 뒤에서 받쳐주고 있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네요ㄷㄷ..금수저나 은수저쯤 되시면..
    지금부터 일그만두고 바짝 공부해서 자격증 따고 취업준비 해서 32~33쯤에 자리잡아도 요즘엔 많이늦은건 아닙니다만 본인 의지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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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까치사랑 2018/04/28 19:18

    요즘은 왜 연애 얘기 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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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시밀 2018/04/28 19:20

    31살이면 이제 시작인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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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드 2018/04/28 19:23

    모든 건 삶의 한 과정입니다. 결과에 이르러야만 그게 결과라고 느낄 수 있는데, 지나보면 그마저도 과정이구요.
    내게 맞는 걸 찾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고,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지 지금은 모를 거에요.
    내 몸 안 다치고, 남 해치지 않고, 큰 돈 사고치지 않는 범위에서라면 뭐든 도전해보는 게 좋습니다.
    다시 되돌아갈 수 있는 거리까지 최대한 멀리 나가보는 경험이 남은 생을 만들어줄 겁니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부모님이라는 돌아갈 곳이 있어보이니까 하는 얘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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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안내자 2018/04/28 19:39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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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7M3오두막]하기씨 2018/04/28 19:25

    ㅎㅎ 아직 한참입니다. 더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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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가자 2018/04/28 19:25

    기사시험은 노력하면 붙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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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쫄깃한개불이 2018/04/28 19:26

    기사 기험 두번 탈에 포기 란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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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똥말똥 2018/04/28 19:26

    존나 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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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drich 2018/04/28 19:26

    지금 상황 : 아버지가 회사를 소유함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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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suh 2018/04/28 19:26

    31살에 인생 망했다고 하니 진짜 망한것 같네요. 33살에 첫 직장 생활한 저도 잘 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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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dusT*™ 2018/04/28 19:26

    오늘 아마 건축기사 필기 있는걸로 아는데
    기사 2차 시험에 비하면 1차는 어려운게 아닌데..(뭐 그렇다고 쉽다고 말씀드리는건 아닌데 문제 은행식이니까 과년도 열심히 푸셔서 담에 다시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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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rakocha 2018/04/28 19:27

    하기싫은 사람들이 적성이 어떻고 핑계를대지요
    기사시험이. 대충공부해서 딸수준이아니지요
    결론은 더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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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글징글곰팅이 2018/04/28 19:27

    사회 복지직이 훨씬 힘들텐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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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50]SchielE 2018/04/28 19:28

    네. 늦었다고 생각 들때가 가장 늦은법입니다.
    그러니 너무 자괴감갖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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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풍선™ 2018/04/28 19:29

    사회복지사가 건축보다 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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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빈지후아빠 2018/04/28 19:29

    위에 어떤분 말씀데로.. 아직 배가 덜 고파서 일것 같은데요..ㅜㅜ
    자기가 하고 싶은일 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과연 몇 %나 될까요..??
    그리고 기사 자격증이라고 해봐야... 몇달 학원 다니면 그렇게 어렵지도 않을텐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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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마 2018/04/28 19:29

    그냥 금수저의 삶이 익숙한데 먼가 열심히 하려니 힘드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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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M 2018/04/28 19:33

    힘내세요 .47인데 해놓은거 없습니다.....31살 이시면 뭘 해두 할수 있는 나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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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을그립시다. 2018/04/28 19:34

    비빌 언덕이 있으신 거 부럽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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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혈검객 2018/04/28 19:34

    전 제가 취미로 가지고 잘하던 거 하는 데도 하루에 10번은 그만 두고 싶어요 이게 벌써 18년 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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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여름꿈 2018/04/28 19:39

    전공도 아니였는데. 35살에 건축산업기사 따고 건축시작. 제작년에 기사 취득하고. 직장다니면서 사이버대 건축학과도 나오고 작년에는 건축사예비시험도 봤지요. 31살에 기사셤 두번 떨어졌다고 좌절할 필요 없어요. 저는 고딩도 문과에 대학도 인문계열이라. 공학용계산기 사용법도 몰랐어요. 간단한 산식도 풀지 못해서. 중학수학책에서 필요한부분만 보면서 다시 공부했습니다. 1차필기 어느과목이 취약한가요? 아마 역학일듯한데 차근차근 동강 들어가면서 다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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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SD64 2018/04/28 20:12

    건축구조가 많이 힘든데 쪽지 보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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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vLuvLuv 2018/04/28 19:40

    저도 비슷한 입장인데 기사시험 2년째 볼생각도 못하고있습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현장에서 일하고 사무일하느라구요. 만약에 시간이 있으시면 열심히 올인하셔서 단기에 붙으시고, 아니면 현장에 올인해서 일배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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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시움 2018/04/28 19:46

    건설회사 하시는 아버지가 계신데 망하긴요.성공한 인생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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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름F 2018/04/28 19:48

    글에서부터 노답인게 느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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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산책 2018/04/28 19:50

    31세에 적성이 뭔지 제대로 아는 사람 자체가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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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sjad 2018/04/28 19:52

    인생 망했다는건
    이런상황에서 쓰기엔 시기상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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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o 2018/04/28 19:53

    내가 31살이면 지구도 구할것 같습니다.
    부럽네요.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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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사람^^ 2018/04/28 19:56

    31살에 무슨 인생이 망하셨다는 건지... 배부르신 소리입니다. 뭐든 시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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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관광 2018/04/28 19:56

    그나이로 돌아갔음 소원이 없것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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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90]이현석♥™ 2018/04/28 20:04

    망한나이가 31살??레알입니까...제가보기엔 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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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o00 2018/04/28 20:04

    어째.수저 ..자랑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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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이만든Level7 2018/04/28 20:07

    이거 새로운 자랑법 아니죠?
    저도 그나이쯤에 노가다에 발들이고 일하면서 자격증 두개따고 마흔에 현장 시험실장질 하고있는데 저도 적성에 안맞아요. 그래서 요즘도 무슨자격증 준비할까, 용접배울까,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일단 아무거나 따두세요. 최소 50년은 더살텐데 그동안 써먹을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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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9]千年帝國高句麗™ 2018/04/28 20:11

    31면 아직 창창하네요
    저는 29에 공무원시험 준비해서
    41에 7급 합격했습니다.
    현제나이 42입니다.
    이런 글을 쓰기엔 아직 이르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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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KA 2018/04/28 20:16

    그 나이에 인생 망했다고 생각할 정도의 마인드라면
    망한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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