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사귄 여자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택도 없이 카톡으로 헤어지자길래
달래고 매달리고 아무리 붙잡아도 안되길래 놓아줬다.
헤어지고 얼굴 한 번만 보자 그랬는데 엄마랑 여행가야 된다고 안된다기에
아 취직하기 전에 하고싶은게 많은가보다 하고 걍 넘어갔는데
어찌어찌 귀에 소식이 들어왔는데 이새끼가 알고보니 오버워치에서 만난 내가 아는 남자애랑 사귀고 있었음 ㅎ..
벌써 한 달 쫌 넘었는데 뚝배기 깨버리는 각이냐?
유머는 이 상황이 유머
빠른손절은 추천이야
그런 가벼운여자는 빠른손절이 답
니가 오버워치하는애보다 별로였나보지
정상 아닌애랑 잘 헤어졌구만 뭘
그런거 걸러내서 축하한다
여친이 없어서 모르게소요
둘다 깨버리고 경찰서 가는각인가
여친이 없어서 모르게소요
빠른손절은 추천이야
그런 가벼운여자는 빠른손절이 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오버워치하는애보다 별로였나보지
인생을 비교당하고만 살아왔나, 말 겁내 이쁘네
그렇구나 남자가별로면 여자가 사귀는 도중에 바람펴도되는거구나 그치? 참 말을해도...
바람핀 상대방 수준이 딱 그정도인거지 아쉬워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사귀면 다 결혼해야되나? 바람핀것도 아니구만 무슨 저건 환승한거지
결혼한것도 아니고 맘에 안들면 바람피든 그만 만나든 맘대로지
정상 아닌애랑 잘 헤어졌구만 뭘
그냥 잊어버려 그런놈들때매 경찰서가면 너만손해야
끝났는데, 신경 안쓰는게 어떨까
그런거 걸러내서 축하한다
해방됬네 축배를 들어야지 진심으로 난 걸러서 다행이고 복받았다고 생각한다
오버워치에서 이미 끝난거아니냐
ㅋㅋㅋ 오버워치좀 잘하지 그랬냐
복무중이다
아... 군인은 손절당할만하지
고무신 끝까지 신는 여자는 1퍼센트뿐이니까
새 남친이 오버워치하던 마우스컨트롤로 여자를 홍콩보내주나?
오버워치가 잘못했네
새로만난 남자도 똑같이 당하겠지 뭐ㅋㅋㅋ
니 한조했냐
옵치 컨트롤기술로 조련했나
본문의 뚝배기 깨버린다는거 드립이지?
널 뉴스에서 보게되지 않길 바란다
환승이별하는 그런 애 때문에 너가 살인자 되긴 인생아깝자너
처음 알았을 떄 목매달았는데 어떻게 어떻게 살았다
운명이란게 있다면 내가 살아난데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계속 고민중..
토르비온느로 오버워치에서 만나면 케릭 뚝배기 깬다는 뜻일듯
헤어졌으면 뒤도 보지마 뭣하러 그래
야 난 이거보다 더한데 얘기하면 내 신상 드러날까봐 못하겠다 ㅡㅡ
걔랑 더나가서 나중에 그런다고 생각해봐 기간이 긴만큼 더 상처받는다. 차라리 지금 조금 아픈게 더 낫지. 이빨 아픈데 치과 안가고 버티는거랑 같다
상황 ㅈ같네 ㅂㄷㅂㄷ
새로 만난 애한테 너도 나처럼 될거야ㅎㅎ 라고 해봥
쓰렉 걸러서 다행
? 그러니까 오버워치하다 알게된애는 니 소개로 전여친이랑 알게된사이라는거임? 아니면 그냥 우연히? 글좀 잘써봐라
오버워치에서 게임하다 누나랑 알게 된 사이고 나도 걔가 누군지 앎
굳이 멋대로 해석해서 스스로 헷갈릴 필요가 있을까
아 근데 오버워치에서 만난 네가아는 남자애가 해석이 너무중의적이엿음 네가알던 애를 오버워치같이하다보니 안면텃다와 오버워치하다보니 알게된 애 이런식으로
모르겠다 너무 혼란스럽고 내가 사람말을 하는지 짐승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네
빡치겠지만 신경쓰지말아라.
그런 년 뭐 아쉽다고 매달리냐
작성자 글과 댓글까지 참조하면 군대에잇던상황인데 저상황이면 매달리게되겟지 3달도아닉ㅎ 3년사귀엇으면 솔직히 작성자 심정으론 결혼까지보던 여자아니겟냐
근데 갑자기 헤어지자고하더니
게임에서 만난 놈이랑 눈맞아서 사귀고잇어 그것도 작성자랑 헤어지기도전에 시1발 나같으면 몽둥이안찾고 우울해만 하는 작성자가 대견한데
아는 남자애한테 말해줘. 너도 나처럼 차일거라고
"오빠는 에임이 별로였어"
경쟁전 저격하자.
본인이 군인이란걸 왜 본문에 안 쓰냐 엄청 중요한건데 그거 기다려 주는 건 정말 지고지순한 사랑밖에 없음. 헤어지는게 당연한거고 안헤어지는 애들이 특별한거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시라우
카톡이별은 시바 진짜 예의가
됐음
그런 애랑 더 엮여 봤자 너만 손해다
게다가 군인이라며 그나마 쉬는 시간을 걔한테 쓸 셈이냐
너 급식이냐?
음... 결혼한 것도 아니고 사귀는 사이였다면, 솔직히 어쩔 수 없지.
진짜 화가 나겠지만 나 싫다고 떠난 여자를 어쩌겠음?
근데, 세상일은 오묘해서 나중에 더 좋은 여자 만나게 될 수도 있는 거지.
나중에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렇게 화를 냈나 싶을 지도 모르지....
게임하다 만나는 사람이랑 사귀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거의 없음.
일부 예외야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예외기때문에 난 그냥 믿고 거름.
그냥 헤어졌으면 손절하는게 나음
나 이 얘기 지인한테 들은적 있는거같은데
뚝배기 깨고 자.살을 하고 자시고 하지 말고 제발 물 흐르듯 살아라. 간 여자 너가 보내줬으면 거기서 끝내라. 너도 인연 더 잘 맞는 사람 만나서 더 잘 살텐데 그냥 둘다 손절하고 네 인생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