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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좋아하니? 개/색기들아
양아치 뻑킨 음악이다 호로색기들아
-데프콘
그리고 쎈척은 어찌나 그렇게 해대는지
허세가 장난아님
저런 븅1신 부류들 때문에 멀쩡하게 힙합 음악하는 사람들까지 같이 욕먹음
1절 존나 나는 돈도 많고 존나 세지 욕도 존나 잘하고 나 뺴고 다 뿅뿅밥이지
2절 사실난 어두운 과거가있어 부모님은 안계시고 방황했지 할머니가 날 키워주셧어 할무니 사랑해요
뭐 사랑한번 한적도없는사람들이 사랑노래 사랑가사 부르는것처럼 저것도 한종류의 문화라고 받아들이기로했음
그렇게 센 척 할 거면 랩 하지 말고 군대나 다시 갔다와 공황장애 정공새끼야 라고 말해주고 싶음.
지 잘났다는 래퍼들이 다른 래퍼한테 평가 받음 시발 ㅋㅋㅋ
욕도 잘하고 돈도 많고 이세상에서 지가 제일 쎄다는 놈들이 다른 랩퍼들 앞에서 쭈구리되서 평가받고 앉았음.
안되겠다 진짜 억울하게 만들어주지 십할거들
1절 존나 나는 돈도 많고 존나 세지 욕도 존나 잘하고 나 뺴고 다 뿅뿅밥이지
2절 사실난 어두운 과거가있어 부모님은 안계시고 방황했지 할머니가 날 키워주셧어 할무니 사랑해요
그리고 쎈척은 어찌나 그렇게 해대는지
허세가 장난아님
저런 븅1신 부류들 때문에 멀쩡하게 힙합 음악하는 사람들까지 같이 욕먹음
스윙스때문에...
힙합 좋아하니? 개/색기들아
양아치 뻑킨 음악이다 호로색기들아
-데프콘
데프콘 실제로 수감생활 했었음
콘이 형은 소싯적에 워낙 크게 사고를 친 경력이 있어서 방송으로 뜨기 전 하드코어로 살 때에도 저런 깡패 흉내는 절대로 안 했음.
처음에는 온갓 가오 다 잡고 지새끼가 무슨 깡패마냥 ㅈㄹ떨다 나중가서 사실 나 존나 불쌍함 ㅇㅇ 하면서 부모님을 그때서야 찾고 신분세탁함
그렇게 센 척 할 거면 랩 하지 말고 군대나 다시 갔다와 공황장애 정공새끼야 라고 말해주고 싶음.
와 랩 가사같아요 팍팍 꼿히네ㅎㄷㄷ
뭐 사랑한번 한적도없는사람들이 사랑노래 사랑가사 부르는것처럼 저것도 한종류의 문화라고 받아들이기로했음
난 힙합 이런거 군대에서나 생활관인간들이 봐서 같이봤지 전역한 뒤에는 보지도 않게되던데...
쇼미더머니에서 총 들고 나온 병.신 아직 기억 나네
이번 고등래퍼2에서는 그런게 좀 적어서 나름 볼만했음.
하온이 때문에 병재가 변하는 모습도 그 나이때 애들이 친구의 영향으로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보는게 좋았고.
좀 우울한 부분도 자기가 직접 겪은 얘기인데 애들이니까 약간의 허세정도로 봐줄만하던데...
또 쇼미더머니 보면 어떨지...
그래도 요새는 스토리텔링이나 연애노래 피쳐링이 아닌 감성힙합도 많이 나오고 있음
근데 웃긴 건 센척 존나게 해놓고 정작 디스 대상이랑 만나서 폭력사건 터지는 것도 없으니 더 웃김
그리고 저렇게 센척 존나게 하다가 또 어느 시점 되면 가족 팔면서 감성팔이 하는 새끼들로 넘쳐나고
학교나 그냥 평범하게 다닌 XX가
마이크 들고 있으면 갑자기 갱이 됩니까
갱은 갱인데 말랑말랑한 그래 연양갱
맛있어 보여 주먹은 고와서 존나 빵 같네
아무리 쎈척해봐야 김동현한테는 못 이김
인상 쓰고 다가가봐야 죽방이나 더 털리지
세상엔 쎈 사람 투성이야 이런 비융신
실력을 깎아먹지마 모두 다 비웃지
-데프콘, 그리즐리
오만센척은 다하더니 저 아파요...꺼내주세요...하고 기어나와서는 또 센척하고있음
욕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나 ㅈㄴ 짱임 여자들 질질ㅇ쌈 돈많이 벌었음 또는 돈 많이 벌거임
멋있냐??
이게 많은듯
문제는 그게 대중한테 먹힌다는 거지 특히 지금의 중고딩들 랩 힙합 잘하는 애들이면 그냥 환장함
실제로 나 학교 다닐 때 일진들 비트박스 유행 엄청나게 했었고..
그리고 꼭 엄마 할머니 찾으면서 미안하다고 함
내가 힙알못이긴 한데
왜 힙합은 가사가 욕하고 허세 부리는것 밖애 없음?
나도 힙알못이라 대충 뇌피셜로 적어보자면,
힙합 자체가 흑인 길거리음악으로 시작한 쏘울뮤직이라
옛날 흐긴들이 다들 그랬듯 총 마/약 섹/스 범벅된 골목길인생을 사는 경우가 많다보니
쎄보여야 하고 허세도 있어야하고 그래야 무시도 안당하고 하는 갱스터 코코로가 있어서 그런것 같음.
더해서, 그렇게 해서 성공했으니 드러내고 싶고 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다보니
뚜꺼운 금목걸이 금반지 해서 요요 하며 갖은체도 하는거고.
그게 최근으로 오면서 성공한 흐긴들이 자기 보고 밑에서 따라 기어오는 애들에게
성공의 상징적인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써도 사용되는 것 같기도 함.
늬들도 열심히 하면 쓰레기 인생 청산하고 성공할 수 있음!! 이런거.
근데 한국애들은 왜저러는지 모르겠음.
물론 내 뇌피셜이라 실제 힙합과 관계 조또 없을 가능성 존나 많음.
1~2세대 힙합러들은 분명 사회비판 풍자도 꽤 했었고
언더쪽에선 여전히 그런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그 다음 세대 교체되면서부터 갑자기 돈지x에 여자끼고 스웩거리는 애들이 넘쳐나기 시작함
그리고 서로 마구 욕하는 디스배틀의 시작 아무리 생각해도 어설프게 서양꺼 따라하는건데
그게 또 요새 십대 애들 트렌드에 딱 맞아떨어진듯. 20대도 좋아하는애들은 꽤 좋아하고 있고
요즘은 물건너도 존나 뒷골목 방황하고 범죄 저지르다 힘합하는 애들은 드물지 않음?
굳이 그런 곡 아닌 노래도 많던데 뭘
원래 힙합이 수입 될때 형식(리듬이나 악기 같은것)과 내용(흑인 빈민의 삶,가사)이 같이 수입 되었는데,, 내용이 한국 맥락이랑은 전혀 상관 없는 것이어서 많은 공감을 받지는 못했지.. 한국 힙합이 발전하고 미국 힙합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외형은 받아들이되 내용은 우리 현실에 맞는 것들로 많이 바뀌고 있음,, 개인적으로 그런 발전된 스타일의 가장 최신판이 우원재 시차 같은 노래라고 보고,, 애초에 힙합을 처음 수입할때 형식에다 우리 문화를 입히면 되는건데,, 그게 모르면 모를 수록 겉보기에 치중하게 되니.. 힙합 안에 흑인 문화자체를 힙합의 코어라고 특히나 그중에서도 갱스터 문화 같은게 코어라고 부심을 부리는 사람들이 생겨서 좀 힘들었지.. 이제는 나름 한국 힙합도 그런 거에서 벗어나는 추세인듯,,, 그리고 힙합에 돈부심,, 디스 이런것도 한때 미국 힙합에서 유행 했다가 가라앉았는데,, 그것도 한국 힙합에서 똑같이 유행했다가 다시 가라앉는 분위기 인듯,,
싸울래
일진문화의 연장선이 된게 팩트지
어차피 우리는 애니노래 들을꺼면서 힙합취존 못해주냐
근데 힙합중에 조은곡들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