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시각장애가 뭔지 몰랐어 . jpg

소설소재로 쓰기좋네

그리고 딸애에게 결혼하자고 하길래 샷건 장전하는 소리를 들려줬어

그 말 잘 못하는 여자애랑 연애하는 만화 있지 않나

와 착하다..

나는 딸의 행동에 눈물을 흘릴만큼 감동받아 그 얘기를 아내에게 해줬어.
아내는 그 얘길 듣자마자 나처럼 훌쩍이면서 말하기를 '그 애는 매일 딸을 데리러가는 당신의 얼굴을 보지 않을 수 있는 축복을 받았네ㅠㅠ'
그렇게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