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아파트 재활용 쓰레기장~

재생이냐 정품이냐가 중요한 건 아닌 거 같아요~~ 왜 제대로 버리지 않느냐가 문제죠~~

그럴거면 직접 업체에다 줘야지 재활용장에 저렇게 던져두면 누가 치우나요? ㄷㄷㄷㄷ

버리신분이 뭣모르고 그냥 버리신듯요;;

최소한 가정에서 저렇게 많은 토너를 버렸다고 보이진 않아요~ 멋모르고 버렸다하더라도 박스에 넣어두던가 아니면 한쪽에 넣어서 버려야 맞는거라 보고요~

사진은 없지만 다음날에 "이 물건 버리신 분은 관리실로 연락 주세요"라는 스티커 붙었네요~

재생토너 업체가 재활용장까지 와서 수거해 가진 않겠죠 ㄷㄷㄷㄷ

어떤 취급을 하느냐는 별개의 문제이고 지금은 왜 저걸 재활용장에 내던지듯 버렸냐 하는 게 문제라 생각해요~

누가요? 아파트에 무슨 고물상들이 있다고 고마워하나요? 오히려 길가는데 불편하고 미관상 안 좋게 보일 뿐입니다~ 그렇게 고마움을 받고 싶으면 고물상에 그냥 갖다줘야 맞는 거겠죠~

현직. 미화원인데요. 저거 줏어가는 고물상 본적없습니다. 저희도 그냥 파쇄해서 소각장으로 갑니다.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업체가 있는지없는지는 모르겠지만 관공서나 이런곳데서 가끔씩 막 백개이상씩 가져와서. 곤란할때도 많아요.. 파쇄하면 완전 연막탄수준이거든요;;

돈을 받고 팔 수 있냐 없냐가 아니라 재활용장에 저걸 저렇게 버릴 수 있는 건가 아닌가가 중요하죠~~ 그리고 버릴 거면 최소한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하고요~

사실이 그렇다면 관리실에 연락하라는 스티커가 붙지도 않았겠죠~~

관리실 직원도 몰라서 그냥 쓰레기 몰레 버린걸로 아는가봅니다. 물론 돈이되든안되든 그냥 갖다버린건 문제.... 버린사람의 의도가 어떻든...

관리실 직원이 고물상이 아닌 이상 이게 돈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모를 일이죠~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사람들 글은 호의적으로 보이고 제 글만 비아냥으로 보이나요?

제가 말하려는 건 돈 받고 팔 수 있냐 없냐가 아니라 저걸 저기에 왜 버렸냐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