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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인천분들 정말 쩐다에 목숨걸어요???
저것도 경상도 전라도같은 메이저 사투리나 해당되는 말
제주도는....
저는 전라도인데 인천가서 쩐다라는 말 자주쓰면 아무도 제 사투리 눈치 못챈다는거죠!
무싱거 제주 따이는 안나왐시 ㅠㅠ 고라줄거 하영인디 겐디 오유에서 사투리로 댓글 쓰잰허난 제라 하기가 실프다...
잼나요 우히히히히히히ㅣㅣㅣㅣ
아...쩐다가 인천사투리구나....인천 20년넘게 살았는데도 몰랐네...ㅋㅋㅋㅋㅋ
충청도에 전라도가 섞여부렀소.
인천 사람인데 말할 때 시옷이 앞에 들어가는 단어를 쌍시옷으로 강하게 발음하는 듯 하지요...저만 그런가요 ㅎㅎ
전라도살지만
사투리를 인터넷과 서울에서 배웠네요(....)
제가 여기저기 다니면서 알아본바로는 경상도사람의 사투리 안쓴다 라는 기준은
사투리 '단어'를 안쓴다 라는게 사투리 안쓴다라는 느낌임 ㅋㅋ...
아 그리고 그 느낌은 수도권 사람이 사투리 잘쓴다 하면서 어색하게 사투리 억양 따라할때 경상도 사람이 그들을 보는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함...
억양이라는게 넓게보면 외국어와 비슷하게 작용하게 되는데
한국 사람이 영어발음할때 생기는 원음과의 차이와 비슷하지 않나 싶음..
쌀 해봐 쌀. 2=e^2 말해봐봐.
이거 지겹도록 들음. 고향이 부산이라면 꼭 물어보는거 짜증남.
쩐다가 인천 사투리
에나?
대전사람인데 보통 겨? 그려~ 정도는 친구들 사이에서 말할때 쓴거같아요 ㅋㅋㅋ ~유는 충남권에서도 아주 지방에서 쓰능가? 다른 지역분들이 사투리로 ~유 왜 안쓰냐고 묻던데 안써요...쓰는 사람 보지도 못했맨....
충청도 사투리 볼때마다 끝에 유 붙이는거 볼때마다
우리는 유 안붙이는데? 타지역사람들 잘못알고있네 라고 생각하고있었다.
하지만 타지역 사람들이 듣기로는
내가 "밥먹었어요?" 라고 말했지만 "밥 막었어유?"라고 들린덴다 ㅠㅠ
난 내가 20여년동안 '요'자 쓰는 사람인줄 알았다
억양은 그냥 습관인 것 같아요. 서울로 대학온 부산친구 20년 넘었는데 억양은 여전해요.
부산에 가면 서울 말씨 쓴다고 얄밉다고 한다네요. 그거 서울말 아닌데..
예전에 2주 짜리 캠핑 갔다가 부산 자매랑 친해졌었는데 정말 억양이 변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2주 만에 만난 어멍이 니 말투 무사 겅 변했냐고 ㅋㅋㅋㅋㅋㅋ
서울도 사투리가있어요
대표적인게 경음화
저쪽-쩌쪽
저기-쩌기
다른-따른
그리고 -ㄹ려고 도 있음
먹으려고 -먹을려고
하려고 - 할려고
말라 그카노? 말라꼬 그카는데?
나(대전) : 어..어~~ 잉..그거 그거여 긍께 그걸 클릭혀봐
안도 ㅑ??(안돼+야) 허 거참 희한하네~~그럼 말여 이거 혀봐 또 안도 ㅑ?? 그럼 돼써엉.. 포기혀 그냥 맞겨어~~
충청도 사투리 글케 안 심한디ㅠㅠㅠㅠ 진돌님 그렇게 계속 귀여울겨 안귀여울겨?
쌀 발음을 잘 하는 우리는 눈오면 와 '눈사움'하자 가 돼버림.
가가가가가?......그얘 성이 가씨냐? 경상도 사투리 입니닷~~
"쩐다"는 탐라어로 "매깨라" 임.
전라도 사람이라 하면 의사 의자 발음해보라고 시키는거나 사투리 써보라고 하는거...
아조시들이 아는 거시기 요즘 잘 안쓰구요 긍께도 잘 안쓰구요 아따도 잘 안씁니다...그 세개 안섞는다고 서울말 쓸려고 노력하는거라고 놀리지 마세요...평소에도 안쓰는 말입니다..
충정도 사투리는 비슷하지도 않네요 ㅎㅎㅎ
단어는 표준어지만 억양이 틀릴뿐...
ㅋㄲㅋㅋㄱㅋㅋㅋㅋ
충청도로 장가갔습니다.
장인 : 술햐?
나 : 네
장인 : 자!
대화단절..
아따양, 내래 제주에서 왔다카이 무사 경 골암신겨?
(한국 사투리체)
충청도 사람을 구분하는 법 : 뭐여~??
이건 거의 사투리 안 쓰는 청주쪽 사람들도 판별가능합니다 ㅋㅋㅋ
정통 충청도 사투리가 아니네요...
강원도 사투리도 재밌던데
회사 형이 제주도 분이신데 그냥 일반적으로 대화할때는 안쓰는데 가족하고 통화 할때는.....어망(엄마)..밖에 못알아 들었어요ㅎㅎ
쩐다...
군대가서 뭐 훈련빡쎄고 근무 이딴거보다 진짜 내무실 13명중에 10명이 경상도 고참들...
말귀 못알아들어서 완전 고문관취급에ㅋㅋ 나보고 딸딸이 준비하라는데 눈앞이 새까매짐...
100일 휴가 나갔더니 친구들이 너 왜 경상도 사투리 쓰냐고ㅋㅋㅋㅋ
처음 사투리들으면 ~ 어 ~ 아~ 에 정도만들립니다 그러다 단어만 들리기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전체문장이다들리기시작하지요 단어만 들으려노력하면 어느정도는 알아듣게됩니다 20년 경남살다 인천올라온 아제입니다
초딩때 인천은 사투리가 왜 없을까...? (한참 사투리의 매력에 빠졌을때)
그때 누군가가... 쩐다 인천사투리래!!
쩐다 인천사투리다!!!!!(목숨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