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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이라고 써있네요
주말 대낮부터 왜 울리고 그래요 잉 ㅠㅠ
아..이 에피소드 참..ㅠ
하..이 땅의 모든 국군 장병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든 예비역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부모님과 즐길 남은 시간들을 우리 재밌게 보내어봐요.
근데 귤은 어찌됬죠?
푸른거탑... 군대에서도 재미있게 봤던 프로
푸른거탑은 셋이 동시에 휴가 나온편이 엄청 웃겼음요 ㅋㅋ
내친구 저글링 ㅋㅋㅋ
이거 실제 이야기라고 했었던가요?
귤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죠.. 2000년인가 그랬을 거에요..
개인적으로 군복무하면서 2촌이하 사망하면 무조건 명예전역시켜야한다고 생각해요.
군생활 너무 힘들어하고 주변사람으로서도 많이 불안하더군요 ㅠㅠ
우리 소대 선임.... 상병때 어머니가 가출함. 아버지, 두 누나, 선임 이름으로 카드 만들어서 한도까지 박박 긁어쓰고 여기서기 빚내서 탈탈 털어먹고 가출...
전역할 때까지 선임 및 간부 아무도 그 사람 안건드림. 자칫 나쁜 마음 먹을까봐... 다행히 잘 이겨내고 전역했는데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 지 조금 궁금하네....
명예전역은 현실적으로 문제가 생길것 같고..악용되는 경우도 무시할 수 없으니..
본인희망에 따라 휴직같은 개념으로 군생활을 중지하고 남은 기간만큼 나중에 복무를 마치는 방법도 고려해봤으면 합니다.
댓글확인
2000년 1월 3일 입대했는데 이때가 귤이 풍작이어서 귤 보급이 엄청나왔습다. 개인별 몇박스씩 나올정도고 다들 귤까먹다 손톱밑이 누렇게 물들정도에 귤차, 귤절임 등 활용 방안등 별짓거리를 다합니다
오죽 귤을 먹어댓으면 화장실에서 큰걸 봐도 냄새가 안났습니다. 진짜루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