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메로 전남친 한테 연락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ㅅ가 하고 싶었는데 찔러나보자.

걱정(?)해줘서 안부 물은 건 고마운데 ㅋㅋㅋㅋ 마지막 문장은 굳이 왜 쓴 걸까요? 화려한 컬러는 아니었다니 ㅋㅋㅋㅋ

전여친이 한복입고 꿈에 나왔는데 화려한 컬러는 아니라니... 죽은거 아닌가 해서 보내본다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
이게 걱정인가요? ㅋㅋㅋ 내 꿈에 니가 한복을 입고 나와서 무속인이 된건가 해서 문자를 보냈다는게 말인지 방구인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껄떡대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나쁘게 헤어진건 아니었나보네

진짜 안부가 궁금해서 보낸거 같은데

하얀소복이던 색동한복이던....
무서워서 연락한듯ㅋㅋㅋ.. 죽은건지 무당된건지...
(미래의)무당이랑 사귀다 헤어졌으면 찝찝할법도 하니까ㅋㅋㅋㅋ

ㅋㅋㅋ 댓글들 베베꼬인거봐 웃어요 걍 쫌

"넌 항상 수수한 핑크색과 흰색을 좋아했지...그 흔한 곰돌이 무늬 하나 입고온적이 없었어..."

꿈이 신경쓰여서 진짜로 안부가 궁금했던듯.

걍 안좋게 헤어진건 아닌거 같고, 생각난김에 연락한듯.

저건 꿈에 아는 사람이 한복입고 나오니 영 찜찜해서 물어본거 아닌가요? 무당드립은 어색한거 어케해보려는 안쓰러운드립이고 난 저거보고 그래도 걱정은 되나보네하는 생각이 들던데

연애를 해봤어야 저게 껄떡대는건지 걱정되서 연락하는건지  알지  ㅋㅋㅋ  자니? 이것도 100% ㅅㅅ가 하고 싶어라는 뜻이 아닌데 저런 문자를 ㅅㅅ가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건 리얼 ㅋㅋㅋㅋㅋ 해봤어야 알죠 ㄹ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비슷한 꿈을 꾼적 있어서 이해되는데 다들 그런적 없으신가봐요.ㄷㄷㄷㄷ
저는 친구가 비행기 타러 갈려다가 신발을 잃어버려서 비행기를 못타고 저한테 어떡하냐고 찾아달래서 같이 찾다가 비행기가 그냥 떠버린 꿈을 꿨는데 전화해보려다가 말았거든요 혹시 그친구 비행기 타고 출장가는 일이 있나 싶어서...
근데 그런 찜찜한 말을 편하게 건낼만한 친구는 아니라서 연락은 안해봤습니다. 사실 지금도 좀 마음에 걸리긴 해요 말 안한게.

댓글보니까 진짜 연애못해본거 티나는사람들 겁나 많네요
그냥 가만있어요 중간이라도 가게

여기가 오징어 감별글이라는데 맞죠?
제가 봤을때는 해어진 여친이 화려하지 않은 한복을 입고 꿈에 나타난 것으로 보아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여배우가 된 것을 직감하고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연락을 한 것이 분명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