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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께 첫 저녁상을

차려드렸는데 은근 떨렸어요
16년11월 결혼했는데 지방에 계셔서
이번에 신혼집 첨 오신거라 부족한솜씨고 손도 느린편이라
수욜부터 겉절이.게장
목욜 표고버섯전.동그랑땡.고추전.깻잎전.각종밑반찬
오늘 미역국.잡채.불고기 등등
보람있네용ㅋㅋ
신랑이 맛나다고 옆에서 산거하나없이 다했다며 추임새를ㅋㅋㅋ
적당히하지 오바하니 창피가...
이제 정리했네요 씻고 내일 아침 국은 뭐해야하나 고민투성이ㅜ

댓글
  • 몸이말을안들어 2018/04/21 00:27

    깔끔하게 잘 하셨네요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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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칼리 2018/04/21 00:28

    잘하셨습니다 ^^ 이쁨받는 며느리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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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이온다 2018/04/21 00:28

    글과 사진이 좋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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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로냐프강에서 2018/04/21 00:28

    잉 고생하셨어요. 남편분이 도와주진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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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모 2018/04/21 00:28

    우와 대단하세요~ 앞으로 쭈욱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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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까치사랑 2018/04/21 00:28

    이럴 때 신랑이 평소에도 이렇게 해달라고 시부모님 앞에사 말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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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날개달고 2018/04/21 00:29

    슬드셨으니 북어국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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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강군 2018/04/21 00:29

    오~ 좋네요 낼 아침은 오늘 먹고 남은 국 ㅡ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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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아빠™ 2018/04/21 00:32

    짝짝짝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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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쁘라비다 2018/04/21 00:38

    남편분이 엄청 고마워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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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년차 2018/04/21 00:40

    참이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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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쫓는쥐를만나면 2018/04/21 00:57

    와 요새 젊은 며느리중에 손수 저렇게 상차리는 경우는 거이 없는데 남편분 복 받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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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길동이기사 2018/04/21 00:58

    힘든일 하셨네요 ㅎ
    짝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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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ne&Jessie 2018/04/21 01:00

    와우 이쁨받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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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별의꿈 2018/04/21 01:03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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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나똥 2018/04/21 01:03

    와..님같은분과 결혼하고싶네요.. 찾기힘들겠지만..
    마음이예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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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트하우스P 2018/04/21 01:13

    진수성찬을 차리셨네요~~~
    멀리계셔서 자주 뵙지 못해 더 어렵게 느껴지실거에요.
    한 20년 부대끼며 지내다 보면
    같이 라면 끓여먹는 짬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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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벽돌 2018/04/21 01:15

    댓글 잘안다는데
    잘하셨습니다 평생 저의 와이프처럼 이쁨받는 며느리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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