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김현승이라는 분이 올리신 글과 그 글에 대한 자로님의 댓글을 정독했습니다.
자로님 댓글 중 김현승님이 밝힌 사실관계가 잘못됐으니 오해가 없도록 올바르게 잡아달라고 요청하셨는데요. 김현승님이 글을 다시 올린다고 하시니 그건 그때 확인하시고, 자로님 또한 김현승님이 밝힌 아래 몇가지 사실관계에 대해서 답변을 주셨으면 합니다.
당연히 답변의 의무는 없습니다만, 티저 영상이 공개될때부터 세월X 다큐를 손 꼽아 기다리고 8시간 넘도록 시청을 한 시청자로서 본인이 갖고 있던 편견으로부터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해 반드시 다큐제작자인 자로님을 통해 답변을 들어야겠습니다.
1번과 5번을 빼면 단답형입니다.
간략하게라도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김현승님이나 세월호 유가족분들 조차도 흑백복사본밖에 구 할 수 없었다던 세월호 조타실 선반 설치사진 컬러원본 자료는 자로님 본인이 직접 취득하신 건지요? 맞다면 자료의
1번의 자료 획득 출처를 밝히지 않는다면 검찰쪽 내부관계자의 자료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자로님 답변은 저 뿐만 아니라 세월호에 관심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입니다. 김승현님이 밝힌 사실관계가 잘못되었거나 허위라면 오해가 없도록 자로님 스스로 간단하게 댓글로 바로 잡아주시면 됩니다. 자로님이 글을 읽고 답변 해 주실 수 있도록 추천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과학적, 기술적 검증을 할 능력이 안돼 가설에 대해 왈가왈부 하기 어렵지만
작성자글은 배경을 추정해 볼 합리적인질문이란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더 궁금한건 김교수님 외 누구에게 자문을 얻으셨는지 궁금해요.
저도 질문 하나 추가하고 싶은데요,
김현승씨 글에 의하면 자로님이 김감독과 만나 인텐션 제작에 검수역할로 참여하기로 이야기했는데
그후 더이상의 접촉이 없었다고 되어있습니다.
본인 블로그에도 김감독과의 만남 그리고 인텐션 제작참여 소식 올리셨죠?
그런데 서로 활발히 의견을 나누고 김감독의 융통성을 확인했다고 전한
한번의 만남 이후 더이상 의견개진이나 토론 없이
독자적인 다큐제작으로 방향을 전환해서 분량의 3분의 2를 파파이스 김감독
비판하는 것에 사용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일단 인텐션 제작진에게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게 우선일것 같은데
납득이 되지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