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서 자녀 짝 찾아요"
1.부녀회 주최로 이뤄진 '자녀 매칭' 행사
(서울 송파구 A아파트 로비에 ‘주민과 함께하는 매칭 프로젝트’ 공지가 붙음)
2.송파구 고가 아파트에 공지
(공지가 붙은 A아파트 역시 실거래가 20억~30억원 )
3.부모들 만남 후 자녀 만남 주선
서로 비싼 아파트끼리 부와 지위를 보증받고 자녀들의 짝을 찾아주는 행사를 함
청와대 핵심 참모와 야당 거물 정치인 등이 다수 살아 ‘강남 3대 고급아파트’라 불린다는 게 부동산 업계 얘기
결혼적령기의 장성한 자녀를 여전히 부모의 소유물로 바라보는 대목도 짚고 넘어갈 부분이다. 자녀 의사를 묻지 않고 부모끼리 만나 검증하는 행위, 자녀 신상을 밝히는 공개 구혼 글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부모가 자식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주려고 나서기보다, 젊은 세대가 주체적으로 미래를 결정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줘야 한다”고 했다.
친정이랑 시댁이 가까우면 난리날텐데...
저긴 곁보기엔 정말 멋지게 사는거같은데 디테일하게보면 장난아닐듯
지랄들을 하세요...지랄이 풍년이구나~~!
신라에서 진골계열이 세력키우기 위해 지들끼리 결혼하던 뭐 그런거랑 비슷한건가......
속내야 모르지만
겉으로만 봐서는 그렇게 나쁜것같진 않은뎅
문구가 "우리 아파트 주민이나 이웃에 결혼할 사람이 있는분들 모집"하는거니까
(꼭 같은동 아파트 아니더라도, 주변에 결혼할 사람들 있어면 와라 이런거니까)
그냥 소모임정도로 봐야하지 않나?
똑같은 전단지를 다른곳에 붙였다면 문제 안될것같음
결혼정보업체에서 돈내고 선보는것보다 나은것 같음 개인적으론
30억을 호가하는 아파트에 사는 주민도 COUPLE스펠링 틀리네요.
초 중 고 대학교 까지 시키는 것만 하던 세대가 이제는 취직과 결혼까지 부모가 시키는데로만 하는 세대로 이어지는군요.
신라시대로 으로 회기 ㅋㅋ 정말 천박하다
꼭 애완동물 짝짓기 시키는 것 같당
맞선자리 마련하기 전에 부모들끼리 먼저 본다는데 뭐가 문젠지...
결혼정보회사에 신상정보 넘기는거나, 부모들끼리 만나 아들, 딸 신상정보 교환하는거나
똑같은거 아닌감?
궁금한데요... 동네 차원에서 이런거 하는게 그렇게 문제가 있는 건가요?
30억 넘는 아파트 단지라 문제가 되나요? 그럼 3~4억짜리 동네에서 이런 행사 하는 건 문제가 안되나요?
제 생각에는 '우리 재산을 우리끼리 결혼해서 우리가 지키자' 라는 유럽 귀족들같은 사고방식이라기보다는
그냥 단순히 동네 사람들끼리 나이 찬 자식들 있으면 서로 소개나 시켜주자라는 뜻 같은데요.
단지 저 행사를 한 아파트 단지가 비싼 동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턱대고 비난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강남이라 우리가 너무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왜 동물병원 견종 관리하는거 보는 기분이지?ㅋㅋㅋㅋ
뭐 괜찮다고 생각해요ㅋ 원래 비슷한 수준끼리 결혼해야 탈이없는법
전 괜찮아 보이는데요.
제일 아래 '서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결정은 당사자의 몫'
그냥 신청서만 받고,
1차 모임은 부모들 여러명에서 모임같이 만나서 서로 친해지다가 괜찮겠다 싶은 사람 있으면 자녀들한테 만남 권해보는거고..
친구의 아는 아들 딸 소개 해주는거랑 별 반 차이 없어보입니다.
누구한테 딱히 피해 주는 것도 아니구요.
실제로 좋은 만남 돼서 행복하게 결혼 할 수 있으면 좋은거 아닌가요?
삐딱하게 보는 분들 많으시네 ㅋㅋㅋㅋㅋ
요즘은 자식 결혼에 부모님이 나서질 않잖아요. 부자든 가난하든 문제가 아니라 자식 결혼 못한다고 부모가 강제적으로 나서서 만남을 주도시킨다는게 꼴불견이라는거죠. 자식도 동의하면 모르겠는데 자식모르게 내 부모가 저런 모임 가입하고 다른 부모랑 미팅한다그럼 진짜 회의감 들듯. 내가 아직 초딩 중딩도 아니구.
부자동네 사는 사람들이 하는거라 색안경끼고 보는 느낌..
차별이란 말은 약자에게만 적용되는게 아닙니다..
10년전만 해도 집값이 그리비싸지도 않았는데 저런발상들 좀 웃기긴하네요
부자동네 색안경 너무들 끼시는거 아닐런지요?
품격있는 xx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도 아니고.. 자식들 연애도 안하고 저대로두면 결혼도 안할 것 같고 맨날 오유만 하면서 죽창소리만 하는거 안쓰럽(다기보단 언능 치워버려야 속이 후련하니까..)기도 해서 부모들이 나서서 제발좀 하는 간절한 마음이 더 크지 싶은데요..
이런거나 일반 단체미팅이나 다를게 뭐 있나 싶어요.. 과한해석이 아닐까 합니다
모르겠다
말춤이나 춰야지
그리고 초딩도 아니고 무슨 어르신들 모임ㅋ
저사람들이 3.4억 아파트사람들 자녀들과 결혼하면 허락은 할런지
어른들이 개입을 하기도 하지만 비슷한 이웃과 어른이 먼저 맞선 발상자체가 전 우습네요
저게 저렇게 직설적으로 게시글로 붙으니까 되게 자기들만의 리그 상대적박탈감 이런게 들수도있는데,
저쪽사람들은 저렇게 게시글 안붙여도 어차피 다 끼리끼리만나요. 부모님들만 그러는것도 아니고 결혼할 당사자들도 다 어차피 끼리끼리만나고요. 그리고 수준맞춰서 결혼하는게 나쁜것도 아니고요. 30억짜리 아파트살면서 먹고싶은거 맘껏먹고 사고싶은거 맘껏 사면서 편하게 살던 내자식이(딸이든아들이든) 가방하나 옷하나 맘대로 못사고 쪼들리며 살길 바라는 부모 아무도없겠죠.
부자냐 아니냐보다
부모들이 자녀들 짝을 찾는게 이상하다는 것이겠죠.
여기 계신분들중에 부모님이 짝 지어주신대로 결혼하신분들 계신가요?
... 아! 여기 오유였죠 징송합니다 징어분들!
나쁘게 보면 강남 헬리콥터맘들이 이제 자녀 짝까지 구해다주는 지경이라고 볼수 있겠고
좋게 보면 에둘러 이런저런 친목행사에 피곤하게 나가면서 괜찮은 사윗감, 며느리감 찾아볼까 싶어
시간낭비, 돈 낭비, 정신적 피로도 증가할 거 없이 대놓고 자녀 짝찾아주기를 목적으로 한
지역 기반형 부모 커뮤니티가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대놓고 대형 교회 청년부가 예비 사위, 며느리 찾는 인재풀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종교색 빼고 볼 수 있는 기회도 있겠고요.
또 주된 가입자는 50대 이상의 아주머니들인텐데 저 내부에서 뉘집 아들이, 딸이
어떻더라...하는 이러쿵 저러쿵 뒷담화 대 폭발일거는 나름 감수하고 들어가는거
같아서 말이죠
그리고 기사를 일부러 삐딱하게 써서 그렇지 꼭 경제적 여건만 맞춰보는게 아니라, 그 부모들끼리 서로 알고
지내면서 됨됨이를 보면 그 집 자식이 어찌 교육받았을까 가늠도 될 터이고, 같은 아파트에서 오래 산 사람이면
경제면 뿐만 아니라 알고 보니 한 학교 선후배이거나, 같은 학원 다녔던 사이, 주로 가는 데도 알고보니
겹쳤던 사이일 수도 있는 거잖아요. 결혼 정보회사에 등록해서 거기서 정해주는 등급대로 사람 매칭당해
나가는 거보다 훨씬 덜 비참하고, 사지 멀쩡하고 직장도 얼추 잘 다니는거 같은데 연애 능력은 젬병인 자식한테
다리 하나 놔주는거죠 뭐. 여자 사람 만나보겠다, 남자 사람 만나보겠다는 일념으로 원치않는 동호회 활동
나가야 하나....고민하는 것보단 뭐 저런 것도 괜찮겠다 싶어요
신혼집은 집에서 먼곳으로 해달라고 하면 해줄테니 뭐 괜찮은 것 같은데
굳이 삐딱하게 볼 필요는 없지만,
1. 부모들 입장에서는 재산누수방지는 차치하더라도, 좀더 검증된 자식의 배우자를 좀더 안정적으로 찾겠다이니 큰 문제는 없고
2. 자식들 입장에서는 강요만 아니라면, 연애등으로 시간을 오래 끌 필요 없이 필요한 사람을 좀 더 효율적으로 찾을 방도가 생기니 좋을수 있겠고
3. 정부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혼인율, 출산율 낮아지는 상황에서 저렇게라도 매칭되어 혼인율이 나아지면 국가적으로 나으니 오히려 권장하는 바겠고
4. 사회적으로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지만, 점점 신분제가 공고해지는 과정이니 좋게만은 볼수 없을듯
돈많은 사람이 자기한테 올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머리에 지식이나 개념을 안채우고 난 외모가 좋으니까
부자집 자식만나야지라는 생각하는 분들 이것이 현실입니다.
있는 자들은 있는자끼리 엮기고 싶어합니다.
나쁘게만은 않보이나 전지적솔로시점으로
보면 나빠보임
그러던 말던 놔둬요 ㅋㅋㅋ
남에게 내세울게 아파트밖에 없는 졸부가 혹시나 이웃에 명문가 (?) 랑 엮을수 있을거란 기대로 저걸 하는거지
정말 명문가(?) 라면 뭐하러 저러겟나? 가만잇어도 줄을 설텐데...
뭐 딱히 사회 물의를 일으키는건 아니니까 괜찬아 보이는데요?
남양주 어디 처럼 택배기사들한테 갑질하는거에 비하면야...
전지적 솔로의 시선에서 바라봤을때
저것은 악의 온상입니다.
강남이고 뭐고 요즘 결혼을 잘 안해서 부모님이 답답해서 저러는 거겠죠.
어머니 저희 이사좀 가려고 하는데요
나랑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같은 아파트인게 불편한거니?
설사 색안경을 끼며 본다하더라도
집안수준 비슷한집이 만나야 뒷탈이 많이 안나는것 같아요 저 행사가 진짜 있는 사람끼리 만나자라는 취지로 보기엔 무리가 있더라도 굳이 문제될거있을까요 그렇게 살던 말던...
강남의 3대 고급아파트에 송파구는 없습니다. 아리팍, 삼성아이팤, 반래, 반자정도가 고급(?...고가라는 단어가 더 정확하네요.)아파트에 속합니다. (한남힐스나 정말 고급 빌라를 제외하구요..) 송파의 엘리트나 파크리오는 강남서초에비해 그다지 비싸지(?) 않습니다.
어디지? 20-30억? 선수촌아파트인가? 제가 사는데서 저거 했으면 우리 부모님도 맨발로 나가셨을 듯 ㅋㅋㅋㅋ 시집을 안가니까 친척들 모임에 가기 싫어요ㅠㅠㅠ 할머니~ 애인 있냐고 그만 물어봐ㅠㅠㅠㅠ
전혀 문제될 게 없는데..
당장 여러분 부모님도 자기 자식보다 못나보이는 사위나 며느리 들이기 싫어하실걸요?
그냥 만남의 장을 만드는 거 뿐인데 부자라고 선넘으시는 분이 많네요~
돈 많다고 나쁜 거 아니고 가난하다고 착한 거 아닙니다
근데 사실 알고보면 환경이 비슷해야 결혼해서두 갈등이.별로없다는
쏠로 시절.. 이러다 혼자 늙어죽는거 아닌가 싶던 시절... 왜 우리 부모님은 남들 다 하시는 선자리 하나 안찾아 오실까.. 아 ~~ 야속하다 라고 생각한적도 있어요 ㅋㅋㅋ 아니 뭐 좀 다르게 보면 모태솔로 오징어들의 구원자일 수도 있지 않나요? ㅋㅋ 억지로 시키는거 아니면 ㅋㅋ 같은 아파트면 연애하긴 좋아요. 데려다주네 마네 택시를 타네마네 안해도 되니.ㅋㅋㅋㅋ
글보고 넘웃겨뜸ㅋ
원래 조부모 세대에는 일반적이었던 방식 아니던가요?
전혀 문제 없어보이네요.
부모님들이 만나서 먼저 주선을 한다해도 결혼상대를 찾고자하는 당사자들 이라고 본문에도 나와있으니 문제 될건 없죠 뭐...
뭐 물론 억지로 내보낸다던지 잘되보라고 푸쉬는 하겠지만 뭐 그거야 저사람들 사정만도 아니고 어디든 비슷하지 않나요?
결혼정보회사보다 저는 도리어 이런게 나아보이네요.
뭐 물론 결혼후엔 한집은 이사를 가야겠지요 ......
결국 돈 있는 부모들의 재산 이어가기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