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5년 만에 코오롱스포츠 포토트레킹 그랑데 가방을 장롱에서 꺼냈습니다;;

가히 등산용 카메라 백팩 중 유일무이한 최고의 제품이라고 단언합니다..
코오롱스포츠에서 포토트레킹 사업을 접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첫째가 밤에 푹 자기 시작한 2011년도 초에 주말 새벽 산행을 몇 번 할 때 잘 썼었습니다..
그러다 둘째 생기고 지금까지 장롱에 봉인되어 있었네요;;
(일년에 한 두번 꺼내봤네요 잘 있나;;)
그러다 이제 둘째도 어느 정도 크고, 요번 1월 1일 일출보기 좋은 날씨라고 하여 일출산행을 하려고 봉인해제하였습니다 ㅎㅎ
다행히 곰팡이 없이 보관이 잘 되어있었네요;;
현재 데일리 백팩으로 쓰고 있는 로우프로 프로택틱 450aw 과 비교하면..
장비 똑같이 넣고도 무게가 프로택틱 대비 3분의 1밖에 안되는 느낌입니다.. 착용감 귿~
일정 변경(?)으로 못갈 수도 있겠지만 다녀오면 사진 올리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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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입니다 6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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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택틱 450aw 수납모습 입니다..
이거 메고는 절대 장시간 등산 불가능 합니다..
어깨 끊어지거든요.. 망할놈의 로우프로 다른 가방은 어깨쿠션 잘만 넣어놓고 여기선 쏘옥 뺀 이유를 모르겠네요.. ㅡㅡ;;
대일리 어반용 디자인이고 양 옆구리에서 카메라가 나오는 편이성으로 쓰는 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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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 전 꺼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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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수납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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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수납 모습입니다..
프로택틱에서 파티션 빌려(?)왔습니다;;
따로 하나 구해봐야겠네요;; 그랑데는 저 모양의 파티션이 있긴 한데 사이즈가 애매해서 장착하고 수납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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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2011년 1월 1일 대둔산 일출사진 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