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577813
배달어플 신춘문예
- 마음까지 잘생겨버린 차승원... [40]
- 전파한다 | 2018/04/19 11:41 | 8086
- 마스터 쉐프 역대급 요리 [26]
- 사라로 | 2018/04/19 11:37 | 6027
- 바미당 트윗 [20]
- 복수는처절하게 | 2018/04/19 11:37 | 5577
- 본식스냅 7년 만에 첫 똥 밟음 ㄷㄷ [19]
- amoreserio | 2018/04/19 11:36 | 4122
- x-pro2에 쓸 광각단렌즈 추천해주세요 ㅎㅎ [5]
- zbz | 2018/04/19 11:35 | 5402
- 탐론 28-75 정보 [16]
- Xiangying | 2018/04/19 11:35 | 2625
- 일간베스트 병신들 헌정글^^ [13]
- 가진거다내놔 | 2018/04/19 11:35 | 4135
- 배달어플 신춘문예 [20]
- 감동브레이커 | 2018/04/19 11:30 | 3096
- 요거 ccd 청소 센타가서 해야겠죠?? [4]
- 물굽이 | 2018/04/19 11:29 | 2546
- SMDV에서 소니 3세대 지원 인터벌 릴리즈 출시 예정 [10]
- Xiangying | 2018/04/19 11:25 | 3101
- 김범수 인기가 이리 대단할줄..ㅎ [7]
- 진상여부감별사 | 2018/04/19 11:25 | 4691
와~ 다들 센스가!!
밤이 되면 참지 못하고 오늘도 니번호를 눌러...
차라리 손을 잘라내고 싶어...
언제쯤 너를 잊을까..
오늘도 어김없이 전화하는 나...
건너편 수화기로 낮익은 목소리가 들려..
그리고 난 말하겠지...
사장님 여기 반반 무 많이요....
-언제쯤 널 잊을수 있을까-
수화기 너머 그대의 목소리
설레이는 마음 어찌 감출까
다른 이에게 대신 부탁 해 보았네
이리 편한 어플 있는 줄도 모르고.
- 주문전화 공포증 -
요즘 기억력이 떨어진다
치매에 걸린걸까
최근 메모하는 습관을 들였다
메모장엔 한 문장으로 빼곡했다
'오늘부터 치킨끊기!!'
-다이어터의 기억법 중에서-
무심히 들어선 그곳에 아직 남아 있는 너의 향기
잊으려 떨쳐내려 고개 돌려 외면해봐도
내 시야에 가득한건 너와의 연결 고리뿐
그렇게 난 무너져내린채 네게로 가는 전화를
걸어본다
- 엘리베이터에 남은 치킨 향기
부탁이야....배달하면서 전단지 좀 꽂아 놓고 가지마...ㅠㅠ -
치킨은... 나누면 안된다 ㅋㅋㅋ
날개 먹지마. 어디서 개수작이야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엄마가 튀겨졌다.
아니 어쩌면 어제.
박수칠때 떠놔라
ㅡ회ㅡ
와...문과
뭐지 오유보다 잼 ㅠㅠ
배고픈 퇴근길
엘리베이터,
치킨 냄새...
우리집이었다.
문과 만세
이제오나 언제오나 기다리는 아이들의 눈동자
띵동 초인종 소리에 행복한 아이들
엄마 손에 곱게 포장된 치킨한마리
이제오나 언제오나 기다리는 병아리의 눈동자
띵동 주문전화에 떨리는 병아리들
곱게 단장된 엄마의 튀김옷
아프냐?
나도 아프다.
-'텅장'과 '머리'의 대화중에서 발취-
야! 숨어!
-배달음식 왔을때 친구에게 하는 말
그래서 전
칼로커트했어요
-왕돈가스는 칼로
정말 문과들 ㅋㅋㅋㅋ
<배달 치킨 관련 명언 모음>
인생은 쇼에요..치킨은 이 쇼의 클라이막스죠..
돈이나 명예나 성공과는 비교하지도 못할 만큼 소중한 치킨을
내 두 아이와 남편에게 주고 싶어요..'
- 마돈나 -
치킨은 부족한 나를 가득 채워주는 느낌입니다..
치킨과 함께 있으면 내 삶은 영화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 브래드 피트 -
우린 너무 어렸고 너무 성급했으며, 너무 배고팠어요..
그 치킨에 대한 기억으로 난 평생을 행복할 수 있었어요..'
- 올리비아 핫세 -
'난 이제 쉰 여섯 살의 중년 남자입니다..
그리고 이 나이에 와서야 치킨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그것은 믿음입니다..'
-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